크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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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ラッコ/Kracko

구름처럼 생겼으며 커다란 눈동자와 다수의 가시가 달려 있다.

하늘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몸통을 부딪치거나 번개를 내리며 공격한다.
눈동자에 4개의 구슬이 달린 "크랙코 Jr"로 시작하지만
점점 커지면서 커비를 쫓아온다.

별의 커비 시리즈에 거의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보스. 발음 상 크라코/크락코가 되어야겠지만 이것도 미국 발음 기준으로 한글화되었다.

1 스테이지 보스의 상징 위스피 우드처럼 별의 커비에서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보스로서 보다시피 외눈박이 구름 괴물. 구름이라는 특성답게 몸 속에 전기를 내장하고 있어서 닿으면 감전되는 이펙트가 나온다. 가운데 눈동자는 언제나 커비쪽을 주시하고 있는것도 특징.

본체가 주로 공격하는 패턴은

  • 눈에서 웨이들 두 소환
  • 전기 회오리
  • 연속으로 비 뿌리기

커비에게 패배하면 구름이 흩어지고 눈만 남아서 부서진다.

프로토타입스러운 모습으로 크랙코 주니어라는 형체가 있는데 전기 대신 폭탄을 투하하며 주로 육탄공격을 감행한다.

별의 카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의 '대왕의 역습'(국내판 디디디 리벤지)에서 '크랙코 리벤지'라는 이름으로 파워업하여 등장. 세로눈이며 두 방향으로 전기를 방사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 녀석이 쏜 번개를 커비가 흡수해 스워드 능력을 얻은 후, 커비에게 두동강났다. 위스피는 숲의 왕 같은 포지션이고 자기 에피소드 3개나 있는데 안습. 게다가 얘는 대사 한줄도 없고 모습이 나온지 1분도 안 되어서 두동강난다. 본격 애니에서 대우가 안 좋은 보스.

별의 커비 도팡 일당의 습격에서는 이 녀석의 복제(?) 품인 메카 크랙코가 등장. 보스전 자체는 2페이즈로 이루어져있다. 패턴 자체는 비뿌리기가 없는걸 빼고 비슷하다. 1페이즈는 상당히 쉬운데 2페이즈 부터 번개를 발사하면서 패턴 하나가 추가된다. 몸에 전격을 두르고 구름발판을 전부 다 없앤 뒤 구름발판을 다시 만드는데 상당히 위협적이다.[1] 처음 사용하는 때는 2페이즈가 시작되는 때라 방심하다가 이것에 맞고 떨어져 죽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털실 커비 이야기에서는 레벨 7-7에서는 먹구름(?)이 8-3에서는 오리지널 크랙코가 보스로 등장한다. 각각 로켓과 스타쉽으로 변신해서 배틀한다. 몬스터 도감에서 먹구름 같이 생긴 크랙코의 이름을 알수 있는대 정식명칭은 "스페이스 크랙코" 털실세계의 크랙코라고 한다.성운인가?

이렇게 안습 행보를 걷다가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에서 정말 오랜만에 오리지널이 보스로 등장한다. 회오리 부리기, 옆에 있는 뿔 거대화 등 상당히 강력해진 공격 패턴을 들고왔다. 패배하면 항상 그랬듯이 구름이 사라지고 눈만 남더니 자기가 뿌리고 다니던 쓰레기에 맞고 리타이어.
여담으로 보스 소개에서 계속 등장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크랙코는 하늘과 구름이 있는 이상HAL 연구소가 망하지 않는 이상 영원히 소멸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아무리 커비에게 죽어도 팝스타가 멸망하지 않는한 끊임없이 부활한다는 소리. 그런데 취급이 좋지 않아서 불사신의 위엄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커비 파이터즈 Z에서도 보스로 등장...

난이도가 쉬움~어려움일때의 보스 설명은 다음과 같다.

VS 크랙코

커비로 가득한 무대
녀석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야를 가리는 공격도 두렵지 않아!
우리 둘이 을 먹고 한시라도 빨리
쓰러뜨려 주겠어! 타임 어택 보스 배틀!

그런데 매우 어려움일때의 보스 설명문이 아주 가관이다.

VS 크랙코

커비여! 나는 잊지 않았도다!
하이 점프로 패배를 맛본 날을,
헬퍼들에게 배신 당한 날을,
기계로 만든 가짜에게 그 자리를
빼앗긴 날을! 저런…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

[2]
(...)

라운드 5에서 등장한다. 이곳의 크랙코는 대왕의 역습에서 선보였던 패턴과 트리플 디럭스에서 사용했던 패턴을 그대로 사용한다. 다만 전체공격기와 잡몹소환은 안하고 뿔을 거대한 드릴로 바꾸는 패턴의 경우 화면 뒤로 이동하지 않고 그 상태에서 여러동작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피하기 힘들어졌다. 난이도가 높으면 쓰레기 뿌리기를 사용할때 마지막에 키홀더에 있는 캐릭터 이미지를 뿌려 화면을 가리기도 한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체력과 공격속도, 이동속도가 높아져서 난이도를 최고로 맞춰놓을시 쉬움에 비해 체력이 2배 이상이 되며 공격속도, 이동속도가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신나갈 정도로 빨라져서 그야말로 역대 VS크랙코 전 중 최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하지만 불망치나 스나이퍼가 납신다면 어떨까? 다행히 체력회복 아이템[3]이 잘나오고 상대시 아군 커비 1명(카피능력은 자신과 동일)과 같이 싸운다는것이 다행.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선 크랙코..의 홀로그램이 보스전의 일부로 등장한다. 크랙코답게 약하게 묘사되며 이 때 나오는 설명이 할트만 컴퍼니의 시선으로 기록되어있는데, 팝스타의 고대부터 있었던 매우 오래된 존재인 것 같다.
  1. 보스룸 앞에 있는 토네이도 버블을 사용하면 거의 날로 먹을 수 있는 함정아닌 함정이 존재한다.
  2. 정말 공교롭게도, 세 게임 모두 어떤 형태로든지 정발이 된 상태이다.
  3. 매우 어려움이면 이것도 잘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