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토네리코 2 세계에 울리는 소녀들의 창조시에 등장하는 집단이다.
전투시에 크로셰의 레플레키아에 협력하는 I.P.D. 레바테일 집단. 최대 100명까지 등장한다. 레플레키아를 쓸 때마다 함께 노래하며, 100명 전부 모으면 경이로운 능력을 보여준다.
폭주한 I.P.D. 레바테일을 다이버즈세라피로 치료하고 나서 플레이어가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치료된 I.P.D.들이 가입한다. 가입하는 이유는 저마다 천차만별로 다르다.
게임 초반에 레이니라는 I.P.D.가 만든 집단으로, 대종당이 다이버즈세라피를 금지하고 있는데도 크로셰가 다이버즈 세라피를 허락해 루카에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도와준 것을 알고는 창설했다.
원래 팬클럽인데 크로셰가 곤란할 때에는 언제나 돕는 정예부대로 변했다. 하지만 본인들은 팬클럽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이 100명의 빠순이I.P.D.들은 아르 토네리코 2 설정자료집의 부록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도 등장한다.
한편 투고스피어에서의 묘사는 어떠한가 하면...
먼저 크로아는 이들이 자신의 목숨을 노린다는 소문을 듣고 위협을 느꼈다고 했다. 사실 그 소문이 농담인 건 알지만 친위대 중 몇몇은 실제로 광팬이라 태연하게 넘어갈 수 있는 농담은 아니라나.
루카는 팬클럽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갖게 된 모양으로, 팬클럽 같은건 없냐는 질문에 소라네코같은 사람 100명이 따라다니는 상황을 상상해보면 없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말을 꺼낸적이 있다. 그런 일이 생기면 자신도 크로아처럼 스트레스로 머리가 벗겨질거라고.(…)
자쿠리의 평가는 "크로셰 교단", "노래하며 싸우는 코스프레 빠순이 집단"(…)
...그리고 (당사자인) 크로셰는 "시선이나 발언, 행동이 위험수위"이며 "수시로 신체접촉을 시도한다"고 말하는 등, 팬클럽이라기보다는 스토커 집단인 것처럼 묘사되었다. 뭐 그래도 크로셰 본인도 별로 싫진 않은지, 교단 신자 100명 채우면 제 2교단을 만들 궁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