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 카드/A-D

카드캡터 사쿠라에 등장하는 A에서 D까지의 크로우 카드를 설명하는 항목.
근데 어째 이상한 예시들이...

1 The A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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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을 사용하는 공격계 카드. 극장판 1기 초반에 등장하였으며, 봉인된 뒤에 해당 극장판 후반부에 사용되기도 했다. 본편에서는 2기 첫 화(36화)에서 케로가 카드를 둘러볼 때 잠깐 나왔다. 크로우 카드를 사쿠라 카드로 바꾸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36화에서 등장한 걸로 미뤄보아 61화에서, 한꺼번에 바꾼 4장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강력한게, 화살 하나만 날리는게 아니라 화살을 비처럼 쏟아붓는다. 게이트 오브 바빌론

2 The 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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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크게 만드는 카드. 정도에 따라서 거인으로도 만들 수 있다. 별다른 저항 없이 순순히 카드로 봉인된 것을 보면, 성격은 온순한 편인 듯.
The Little과는 대칭격에 있는 카드인 것인지 두 카드는 자세히 보면 크기만 다를 뿐 꽤나 비슷하게 생겼다.

3 The Bub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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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만드는 카드. 본래 이 카드는 케로쨩을 목욕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1][2] 참고로 TVA에서는 이 카드를 봉인하는 과정이 나오지 않았으며, 극장판 2기 초반에 토모요가 찍어놨던 비디오의 미편집부분에 잠깐 튀어나온다.

4 Th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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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서로 바꾼다. 작중에서는 이 카드를 봉인하려다가 리 샤오랑케로쨩이 이 카드를 동시에 잡아버려서 하룻동안 서로의 몸이 뒤바뀐 채 생활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5 The 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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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토모에다 마을을 두터운 구름으로 뒤덮었다. 구름이 마을 전체를 덮어버리면 처리할 수 없다는 듯. 실체를 드러냈을 때는, 사쿠라에 의하면 The Rain과 닮았다고 한다. 사쿠라가 독감에 걸려서 환자인 상태일때 나타나서 무척 곤란한 카드였다. 샤오랑이 제압한 뒤에, 사쿠라가 봉인했다. 그래서인지 카드는 샤오랑에게 돌아갔으나 사쿠라에게 양보.

6 The Cre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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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로 가득한 책 형태를 하고 있으며, 책의 내부에 쓰인 것을 무엇이든 창조한다. 단, 속성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밤에만 발동하며, 책을 덮게 되면 여태 실현되었던 게 모두 사라진다.

하필이면 부녀자 각종 기발한 상상에 빠져 글을 즐겨 쓰던 사쿠라의 친구 나오코가 손에 넣어버려 본격 코즈믹 호러를 연출했다. 여담이지만 당시 나오코가 좋아하던 소설 이름이 드래곤 마운틴. 즉 용산 왠지 창조된 생물들 눈이 소용돌이 치드라 참고로 OVA편인 토모요짱의 카드캡터 사쿠라 활약일기 2편을 보면 아직 밤이 되지 않은, 일몰 직전인데도 크리에이트를 사용해서 케로를 낚은 적도 있다.

극장판 2기에서는 토모요의 촬영을 위한 가상의 적을 만들어내는데 이 카드가 쓰인다.

7 Th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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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이 어둠 속에서는 마법도 통하지 않는 듯 하고, 마력이 없는 보통 사람은 자신이 이 어둠에 휩싸였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도 없다. 마력이 있는 사람도 점차 어둠에 잠겨가게 된다. '어둠'이라는 속성이 보여주듯, 달을 상징하는 유에에게 속하며, 유에 바로 밑의 카드라고 한다.

빛인 The Light와 함께 모든 카드 중 최고위이며, 이 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3]. 때문에 카드를 봉인할 때 이것의 이름뿐 아니라 The Light의 존재 또한 알아내야 했고, 마지막에 사쿠라 카드로 바꿀 때에도 둘을 동시에 바꿔야 했는데, 단계가 높은 카드라서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겨우 바꾸었다. 그런데 이런 압도적인 스펙에도 불구하고 만화 내에서는 활약이 전무하다시피하다. TVA에서는 사용장면이 단 한번도 없고, 만화책에서 제일 마지막에 단 한번 사용된 비운의 카드.

The Light와 더불어, 작중에서 말을 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카드. 이외에는 The Mirror 정도가 가능했다. 단 카드로 봉인될 때 이후로는 말을 하는 장면이 없다.

The Light와 함께, 카드들 중에서 유에의 존재를 사쿠라에게 맨 처음 언급하고 그를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8 The D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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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이동 속도를 빨라지게 한다. 즉 헤이스트. 다만 지구력이 딸리는지라 오래달리기는 힘들다고.

작중에서는 사쿠라의 공격에 의해 상처를 입고 도망쳤다가 우연히 한 육상부원 소녀를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 때 그 소녀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영향을 끼쳐 좋은 성적을 내게 해 주었는데, 이 때문에 사쿠라가 봉인하기를 주저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는 이러한 사정을 알지 못했던 샤오랑의 공격에 의해 봉인당해, 샤오랑의 손으로 들어간다. 훗날 사정을 알게 된 샤오랑이 대회 당일 육상부원 소녀에게 카드의 모습을 보여줘 대회에서 우승하도록 돕는다.과연 츤데레

사쿠라 카드 편에서는 사쿠라가 무리하게 카드들을 바꾸는 중에 무언가 이상이 생겨 오빠인 토우야의 자전거 속으로 들어가 달아나기도 한다.[4] 그러나 사쿠라가 몸으로 직접 카드를 설득한 덕에 마음을 안정시키고 되돌아간다.날뛰는 것도 그렇고 봉인하는 과정도 그렇고 여러모로 애완동물같은 면이 돋보인다.

9 The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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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을 꾸게 하며 사쿠라에게 예지몽을 꾸게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간접적으로 가르쳐준다. 결국 샤오랑이 봉인한다. 그 외에도 사람의 내면을 읽는 능력이 있는지 리 샤오랑은 극장 화면을 통해 자기가 모은 카드를 모조리 사쿠라에게 주고 껴안는 장면을 봤다.

덧붙여서 유일하게 사쿠라가 주문 없이 사쿠라 카드로 바꾼 카드. 잠에서 깨어나니까 이미 바뀌어 있었다....로 보이지만 62화때의 정황을 보면 에리오르의 유도에 의해 잠을 자서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주문을 외쳐 사쿠로 카드로 바꾼것까지는 현실이고 이후의 일이 꿈인 것으로 보인다.
  1. 하지만 사쿠라가 보고 온 크로우 리드의 과거에 따르면 케로는 이것을 못마땅해한 것으로 보인다...
  2. 케로쨩 본인은 본인의 목욕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고 부정했다. 자신을 목욕시키면서 옷도 같이 빨았다고(…)
  3. 음양오행설의 음양에 해당하므로 사실 당연한 거겠지만 말이다.
  4. 에리오르가 이런일이 일어날것을 예상하고 토우야의 자전거에 마력을 불어넣었으며 토우야도 자신의 자전거에 깃들어있는 마력을 눈치채고 사쿠라에게 타지 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