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쨩

1 카드캡터 사쿠라의 캐릭터

애칭케로쨩파일:Attachment/케로쨩/kerochan.jpg
생일비밀
좋아하는 음식단 것
싫어하는 음식매운 것
좋아하는 것TV게임
좋아하는 색빨간색, 오렌지색
좋아하는 TV 쇼퀴즈 쇼
좋아하는 꽃해바라기
갖고 싶은 것새로운 게임 소프트
거주지현재는 사쿠라의 방본작의 마스코트적인 존재이다.
눈과 코의 생김새가 똑같은 기적의 캐릭터.
진짜 모습아직 돌아갈 수 없어 불명

성우는 다음과 같다.약간 눈이 보노보노 닮은 것 같다.[1]

케로쨩은 애칭.처음에 사쿠라가 이렇게 불렀을 때 "개구리 부르듯 부르지 마!" 하면서 싫어했다. 일본어로 개구리 울음소리가 "케로케로"이기 때문에 흔히 개구리 캐릭터에게 "케로"가 들어가는 이름을 붙이기 때문이다. 개구리 캐릭터인 케로로를 생각해 보면 쉽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개굴아" 정도. 본명은 케르베로스. 작중 설정으로는 태양의 마수. 그런데 왠지 노란 인형에 날개를 달아 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봉인의 책이 오랫동안 오사카에 있었기 때문에 배웠다며 칸사이벤를 쓴다.(한국 방영판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먹는 것, 특히 단 것을 미친 듯이 좋아하고, 매운 것은 싫어한다. 덧붙여 자기 덩치만한 컨트롤러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게임광. 게다가 나르시시즘에 도취되어있다. 어떻게 봐도 이름에 어울리는 요소라고는 일절 없는 개그 캐릭터. 작중 자주 집에서 혼자 게임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세이브 파일이 오류나서 좌절하는 장면에서는 수많은 게이머들의 공감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래뵈도 크로우 카드의 파수꾼. 크로우카드의 주인 후보를 선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키노모토 사쿠라가 자기 집 지하실에 있던 크로우 카드가 담긴 책을 펴는 바람에 카드가 모두 흩어져 힘을 대부분 잃어버리게 된다. 이 때 그녀가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자 카드캡터로 만든다. 이후 인형으로 위장하면서 사쿠라의 방에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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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쨩의 방은 서랍장 속이며 안에 침대와 같은 것도 만들어 넣었다. TVA 초기에 사쿠라와 대판 싸우고 나서 사쿠라가 만들어주었다.

과거 동서양을 아우르는 마법을 완성한 대마법사 크로우 리드가 만든 패밀리어. 태양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이미 죽고 없는 크로우에 대해서는 그다지 애착이 없고, 새로 만난 주인인 사쿠라를 주인으로서 좋아한다.

평소에는 사쿠라와 둘이 대화하는 것을 남에게 들키면 복화술을 연습한다며 설렁설렁 넘어간다. 처음에는 자존심 때문에 인형인 척하는 데에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자연스레 인형 노릇에 익숙해지면서 자괴감을 느낀다(…).

키노모토 후지타카는 몰라도 키노모토 토우야에게는 애저녁에 들킨 모양. 그렇지만 토우야가 티를 안 내서 크로우 카드 편까지는 그냥 넘어갔다. 사쿠라 카드 편에서는 힘들어하는 사쿠라를 본 토우야가 케로쨩을 노려보는 연출이 있다. 케로짱도 토우야에게 들킨 것 같다며 걱정하지만 둔하기 그지없는 사쿠라는 그럴 리 없다며 넘어간다.

어쨌든 봉인수여서 카드에 대해 아는 것이 많기 때문에 매일 밤 사쿠라를 서포트한다. 크로우 카드에 관한 모든 정보와 카드 개개의 성격을 모조리 꿰고 있어서 포획에 쓸만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박스러운 점은 있지만 카드와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는 진지하다.

처음에는 하늘을 나는 것 말고는 힘을 거의 쓸 수 없었다. 그래도 사쿠라를 입에 물고 나르는 모습을 보면 인형 치고는(?) 상당한 괴력의 소유자. 크로우 카드편 중반 이후 케로쨩의 마력인 양(陽)을 상징하는 파이어리를 입수하고 나서는 불을 쓸 수 있게 되고, 대지 마법인 어시를 입수하고 나자 날개가 달린 큰 사자, 즉 본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 이후 사쿠라 카드 편에서는 자유자재로 본인 의사에 따라 변신할 수 있다.

같은 창조주에 의해 만들어진 일종의 형제이자 동료로는 달의 힘을 가진 유에가 있으며, 사쿠라 카드 편에서는 대칭의 포지션에 있는 스피넬 선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4]

포지션에 비해 캐릭터가 가볍긴 하지만 시종일관 냉정하고 무뚝뚝한 유에에 비해 매우 활발하고 경계심이 적다. 그래서 케로짱과 연관된 에피소드는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이 캐릭터 때문에 지옥의 마견인 켈베로스에 대해 이상한 이미지가 생겨버렸다(…). 일단 켈베로스는 개과이지만 이녀석의 외형 모티브는 척봐도 고양이과(…). [5] 사실 여신전생이 원전과 다른 케르베로스의 이미지를 먼저 만든 듯하지만….[6]

크로우 카드 편에서는 엔딩 이후 '케로쨩에게 맡겨줘' 라는 전용코너를 담당, 사쿠라의 코스튬이나 악세사리를 소개했다(1기 중반에 종료). 이후 스페셜으로도 나왔다. 그리고 극장판도 있으며 (봉인된 카드편과 동시상영) 극장판 OST도 있다. 극장판의 내용은 타코야키 대혈전.

덤으로 카르세아린 팬픽 아린이야기 초반에 등장해 주인공을 드래곤으로 환생시켜 주는 악마가 아무리 봐도 이 녀석이다. 이름이나 봉재인형 같다는 점이나 여러모로…….

이 애니 이후에 나온 한 마법소녀 애니어느 빌어쳐먹을 마스코트 생물과 관련해 케로가 선배로 나오는 패러디가 존재했었다. [7] 이쪽 계통 일이 우습게 보이냐? 근데 이거 케로짱한테 모욕(...)[8]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유에가 음의 마력의 하위 카드인 타임의 효과를 무시한 것으로 보아, 케르베로스에게도 양의 마력의 하위 카드들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듯하다. 물론 사쿠라와 케르베로스가 본격적으로 싸우는 전개가 있을 수 없는데다가, 사쿠라는 완결 시점에서 크로우 카드를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마스터링한 상태이기 때문에 있으나 없으나 부질없는 효과라고 하겠다(...).

사쿠라를 따라다녀서 인지 사쿠라 피규어를 출시할 때마다 항상 덤(...)으로 딸려온다...

츠바사 크로니클 44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등장하는 데,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원래 등장하던 작품에서의 성우와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성우를 유지하고 있다.

2 동방프로젝트모리야 스와코의 별명

3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히나타 아키케로로를 부르는 명칭

  1. 실제로 국내의 경우 같은 성우다.
  2. TV판에서 스피넬 선 역을 맡았다(...). 참고로 오노사카 마사야와 손원일은 무적코털 보보보돈벼락, 원피스스팬담 등 겹치는 배역이 더 있다.
  3. 원작의 설정에서는 양의 마력의 핵심 카드인 파이어리나 어시 중 하나만 입수해도 본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실제로 파이어리를 얻자마자 냉큼 사쿠라에게 본모습을 드러낸다. 그런데 원작에서는 파이어리 다음에 바로 마지막 카드인 어시를 찾았기 때문에 크로우 카드 편에서 본모습으로 서포트를 한 것은 총 1회다(...). 애니에서는 변신은 못해도 파이어리가 일찍 나와서 불장난은 쳤었다 단 사쿠라가 파이어리 카드를 케르베로스에게 사용하고 케르베로스가 그 에너지로 거대한 불을 뿜어내는 등 활약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4. 봉제인형 버전이나 본 모습이 케로쨩과 유사하다. 그러나 태양의 마수-열혈인 케르베로스&달의 수호자-냉정한 유에 쌍과는 대조적으로 태양의 마수인 스피넬 선은 냉정하고 달의 수호자인 루비 문이 활발하다. 그렇지만 스피넬 선(애칭은 습삐)이 단 것에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면 본질은 그 놈이 그 놈인 모양. 하긴 전생이냐 현생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 창조주가 동일인물이니까.
  5. 여담이지만, 클램프가 기르고 있던 고양이 '카쿄'의 만화 캐릭터에서 귀만 둥글게 바꿔서 내놓은 것이 케로쨩이다. 즉, 원래 모델부터가 고양이라는 말씀.
  6. 여신전생의 케르베로스는 하얀 사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고, 머리가 세 개인 것은 전투모드라고 한다.
  7. 원작에서 칸사이벤을 사용했기 때문인지 패러디짤은 동남 방언으로 등장. 해석하자면 "뭐야, 여자애 하나 계약하는데 그렇게 애먹고 있는거야? 난 1화만에 사쿠라를 마법소녀로 만들었다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금방 끝날 일이야! 몇화동안이나 시간을 낭비할 셈이야? 이 일이 우스워 보여?"
  8. 카드를 찾기 위해 계약했다고는 하지만, 주인공인 사쿠라를 친구 내지 보호자같은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최후의 심판이 다가왔을 때도 유에가 무르다고 비난할 정도. 포지션은 비슷하지만 저 축생(...)이랑 비교하면 심히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