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죠죠의 기묘한 모험)

마니쉬 보이의 스탠드에 대해서는 데스 13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시즈카 죠스타의 스탠드에 대해서는 악퉁 베이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Green Green Grass of Home

파일:PrryC.jpg

파괴력?
스피드?
사정거리?
지속력?
정밀동작성?
성장성?
"우리는 아기에게 『도달하는 게』 가능한 것인가?" - 나르시소 아나수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에 등장하는 녹색의 아기의 스탠드. 거의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인 정체불명의 스탠드이다. 유형은 근거리 파워형으로 보이나 이것도 자세히 파악할 수 없다. 이름의 유래는 톰 존스의 노래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

스탠드체는 존재한다. 갓난아기의 스탠드 주제에 성인의 몸집을 하고 있고, 에바사키엘의 얼굴과 비슷한 가면에 로켓 런처처럼 생긴 귀가 달려 있다. 머리는 빗자루 머리고 검은 색의 몸체에는 봉제인형처럼 줄을 엮어 놨다.

2 능력

본체인 아기에게 타 물체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다. 자세히 말하자면, 아기와의 거리를 좁히면 좁힐수록 그 사람은 좁힌 거리만큼 작아지게 된다. 거리를 1/2 줄였다면 자신의 크기도 1/2이 된다.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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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소 아나수이의 그림, 맨 왼쪽의 돌멩이가 아기가 있는 위치. 숫자는 전진한 사람이 줄어드는 총 배율을 의미한다.)

절반의 거리를 전진하면 자신의 크기도 1/2가 되어 보폭이 1/2, 속도도 1/2이 되며, 1/4만큼 전진하면 같은 원리로 속도가 1/4… 이것이 무한 반복된다. 즉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아기에게 도달할 방법은 없다.[1]

수학적으로 이 능력을 표현하면 이 능력의 무서움이 더 잘 나타난다. 스탠드 능력의 적용 반직경을 r, 아기까지의 거리를 x, 평소의 전진 속도를 v, 소비할 시간을 t로 두면 dx/dt = vx/r이 된다는 뜻이고, 이 식대로 거리 r 지점에서 m 지점까지 접근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풀면 t = r(ln r - ln m)/v가 된다. 그런데 아기에게 완전히 접근할 때는 m=0+라는 소리인데, 이러면 식의 우변이 무한으로 발산한다. 다시 말해 접근 불가능하다는 뜻. m=r/2일 때는 평소보다 1.39배, r/4일 때는 1.85배, r/8일 때는 2.37배... 식으로 필요시간이 늘어나고, 이게 계속 낮아지면 접근 불가능은 둘째치고 그 때 쯤이면 접근한 스탠드 유저의 신체가 아기에게 위협이 안 갈 정도로 작아졌을 것이다.

참고로 위에서 점프해 접근하면 된다는 아이디어는 어리석은 짓이다. 수평상의 거리뿐만 아니라 수직상의 거리도 여기에 당연히 해당되기 때문. 이렇게 되면 중력에 의해 떨어지며 무한히 작아지게 된다. 게다가 원래대로라면 크기가 줄어들고 보폭 등 속도 관련 변수도 줄어들지만 이 경우는 그런 게 없어서, 거리가 2배 줄어들면 체감 속도도 2배가 된다. 어디까지나 체감상이지만 광속을 초월할 수도 있다. 만약 스탠드체가 건드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아기에게 떨어진다고 해도 어쨌든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결과는 일어날 수 없다.

아니 그것보다 수학적으로 따지면 아기에게 도달하는 시점에서 크기가 0이 된다.

이 능력은 사람뿐만 아니라 물체에도 적용되는데, 엔리코 푸치 신부가 「태어난 것」을 시험해볼 때 녹색의 아기 쪽으로 돌멩이를 굴리자 점점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녹색의 아기가 다가가는 대상에게 경계를 풀고 관심을 가지면 그 대상은 능력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2.1 상세

녹색의 아기에게 누군가가 상당히 다가오기 시작하면 아기가 있는 방향에서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이 나타나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능력의 근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에게 잡히면 그 부위가 압축되어 버리고, 아기에게 접근한 대상과 동일한 위치에 섰을 때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은 그들보다 훨씬 큰 덩치가 되기 때문에 정면전투에서는 절대로 우위를 점할 수 없다. 그리고 아기가 자신의 능력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기의 바깥쪽으로 돌멩이를 던져 도망가는 대상에게 엄청난 스케일의 폭격을 가하기도 했다.

2.2 단점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도 결국에는 아기와의 패러독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크기에 어딘가에 가둬버리고 아기에게서 멀리 떨어져 원래 크기로 돌아오면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게 된다. 작중에서 아나수이는 유리병 하나를 굴려 아기의 호기심을 끌어 크기를 유지시킨 뒤,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을 유인시켜 안에 가두는 데에 성공했다.

2.3 비고

능력으로 보았을때 빼도박도 못하게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경주' 패러독스, 즉 제논의 역설의 오마주이다. 이 패러독스의 모순은 극한의 개념을 도입하면 이해할 수 있다.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이 역설의 모순에 대해 설명해 준다.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의 능력은 시즈카 죠스타의 스탠드 액텅 베이비와 유사점을 보인다. 경계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능력이 발동되기 시작하다가, 안정을 찾으면 능력을 해제한다는 점이 그것. 역시 아기는 아기인 모양이다.마니쉬 보이는 뭐지

이후 이 스탠드는 엔리코 푸치화이트스네이크와 함께 케이프 커네버럴의 낮은 중력에 의해 소멸하여 C-MOON이 되고, 마지막에는 메이드 인 헤븐을 낳게 된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0.15버젼 이후 0/0/4의 장비DISC ?????로 출현. 장비시 드물게 작은 적이 출현하게 된다. 작은 적은 체력이 반이며 공격력이 낮다. 또한 베이스로 능력에 장비할 경우 포르마조, 궤스의 축소 공격에 당하지 않으며 호르마지오가 워프를 하지 못한다. 발동 능력은 주위의 적을 작게 만든다.
장비능력이 상당히 좋지만, 드랍율이 은근히 낮다는 게 문제.

BGM은 YES의 Awaken인데, 녹색의 아기가 탄생하는 편의 제목이 "AWAKEN : 각성"이었기 때문. 스탠드명이 밝혀진 지금 새 버전이 나오면 BGM이 바뀔 수도 있다.문제는 안나온다
  1. 원리는 다르지만 제논의 패러독스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