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슐츠

Christian Schultz

인물 설명:
라크리모사 폐광촌 출신의 젊은이. 폐광의 깊은 곳에 달란트가 있다는 소문이 퍼진 이후 마을사람들을 설득하여 달란트를 찾으려고 했으나 주민들이 동조하지 않자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 이후 얼마 뒤 무사들을 데려와 마을 사람들을 칼로 위협하여 폐광 안에 넣어 달란트를 찾으려고 했으나 아무도 폐광 안에서 돌아오지 않자 한 달 만에 다시 마을을 떠나버렸다고 한다.

몬스터 설명:
라크리모사 태생의 신체 건강한 젊은이.
몰락해가는 라크리모사의 경제사정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허황된 소문에 빠져 마을 사람들을 파멸로 몰아넣었다.

악튜러스의 등장인물. 27세.

라크리모사 폐광촌 출신의 젊은이. 몰락해 가는 라크리모사를 어떻게든 생기 있게 만들 계획을 세우려다, 폐광에 달란트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마을사람들을 설득하여 달란트를 찾자고 설득했으나 외면당한다. 마을 사람들에게 실망한 크리스찬 슐츠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며칠 뒤 돌아온 그는 고용한 무사들로 마을 사람들을 폐광 안에 넣어 강제로 달란트를 찾으려 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마을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자 마을을 떠나버렸다.

그러나 시즈 플레어 일행이 달란트를 찾기 위해 라크리모사로 난입했다는 소문을 듣고 다시 한 번 라크리모사로 가 그들에게 달란트를 내놓으라 협박하지만, 이들이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자 입막음을 위해 무사들을 시켜 죽이려 한다.

결국, 이런 치졸한 악당의 최후가 그렇듯 결국 크리스찬 슐츠의 행실에 분노한 엘류어드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죽기 직전 엘류어드에게 최후의 발악을 행하나 채찍질에 그냥 쓰러진다.

사실 마을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은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폐광의 끝에 여러 개의 상자가 있었는데 이를 놓고 둘러싼 싸움의 흔적이 시즈 일행에 의해 발견된다. 돌아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 모두 죽어버려서 돌아오지 못한 것이다.

이 녀석도 먼저 마을 사람들에게 외면당했으니 똑같은 피해자인가 싶겠지만, 허황된 소문에 빠져 마을 사람들을 파멸로 몰아넣은 데다 마을에서 생존해 있던 할아버지와 아이까지 죽인 행각으로 보아 전혀 동정할 수 없는 인간쓰레기다. 솔까말 외면당한 것도 허황된 보물찾기 때문이었다.

직접 적으로 등장하진 않고 무사들과 빨간 새들을 시켜서 공격해오는데 창 든 무사들은 공격력도 세고 반격도 하는 등 매우 강하므로 옥시피틀이나 화이어 샤워로 냅다 쓸어버리는 게 정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