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사이언스

Christian Science

1 개요

신앙치료의 아이콘. 신앙치료 하면 얘들, 얘들 하면 신앙치료.

1879년 메리 베이커 에디가 미국에 세운 일종의 유사개신교. 모든 질병은 마음의 문제라고 보고 있으며 성경의 기적은 누구나 믿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서에 비추어본 과학과 건강》(Science and Health with Key to the Scriptures)라는 책자에서 이를 교리화하였다.

2 현황

1936년의 미국에 27만 명, 2010년대 초반 10만~40만으로 추정되었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라는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비록 교파는 이단적이라고 하나 이 신문은 정평이 있는 신문으로 퓰리처상을 8회나 수상.

3 교리

질병이 마음의 문제라고 본다. 죄, 질병, 죽음도 그냥 마음먹기에 따라 생기고 없어진다. 예수를 믿으면 이러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한다. 크리스천 사이언스라고 해서 개신교 같은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실제 교리는 인간이 신과 같다고 보고 과학이 발달하면 인간이 신이 된다고 주장한다.

4 사건사고

1967년에는 매사추세츠의 이 종교의 신도인 도로시 셰리던(Dorothy Sheridan)이 과실치사상죄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1986년에는 플로리다의 에이미 허먼슨(Amy Hermanson)이라는 소녀가 크리스천 사이언스에 빠진 부모의 잘못된 신앙치료로 인해 운명을 달리하는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