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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크리스티나 빅토리아 그리미(Christina Victoria Grimmie) |
| 출생 | 1994년 3월 12일, 미국 뉴저지 주 말턴 |
| 사망 | 2016년 6월 11일[1], 미국 올랜도 |
| 데뷔 | 2014년 8월 4일 |
| 직업 | 싱어송라이터 |
| 장르 | 팝, R&B, 팝 록, 댄스 팝 |
| 활동 시기 | 2009년 ~ 2016년 |
| 가족 | 마커스 그리미(오빠), 부모님 |
| 종교 | 가톨릭 |
| 웹사이트 | youtube twitter facebook 공식 웹사이트 instagram vine |
목차
1 개요
"천상이 내린 목소리, 그러나 너무 이른 나이에 하늘로 떠나버렸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유튜브 아이디 zeldaxlove64로 잘 알려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더 보이스 시즌 6에 참가, 3위를 차지하여 이름을 알렸다.[2]
2 상세
2.1 유투버 시절
2009년 7월 17일 그녀의 유튜브 첫 동영상
피아노를 치며 수많은 가수들의 영상을 커버하며 인지도를 쌓아가던 중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급의 커버를 하나 내놓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커트 휴고 슈나이더, 같은 유튜버/싱어송라이터 샘 슈이(Sam Tsui)와 같이 2010년 2월 10일날 올라온 바로 이 영상이다. 이것으로 초대박을 치며 그녀의 이름이 알려지게되는데...
이제 다시는 라이브로 못보는 크리스티나와 샘의 Just a Dream 커버영상
그녀의 가창력이 드러나는 Titanium 커버영상
Blow a kiss, Fire a gun.[3] 이 커버를 올리고 1년이 지난 후, 운명의 장난인지, 정말로 총이 발포되었다...
2010년 5월에는 가수 셀레나 고메즈의 양아버지인 브라이언 티피를 매니저로 두고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셀레나 고메즈와 친분이 쌓이기 시작했고, 셀레나 고메즈의 전국투어 때 백업보컬로 섰다. 미국의 디즈니채널[4]과 다른 유튜브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자신의 인지도를 쌓아나간다. 그렇게 해서 점점 인지도를 쌓으며 자신이 직접 쓴 자작곡도 하나둘씩 발표하기 시작하고, 2012년에는 로스엔젤레스로 이주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수활동에 박차를 가했고, 2012년 드디어 Creative Artists Agency를 통해 데뷔앨범 "With Love"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2.2 더 보이스 Season 6
그렇게 계속해서 유튜브 중심으로 활동하던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미국의 유명한 가수 육성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 6에 참가하게 되며 그녀의 가수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그녀의 더 보이스 첫 무대는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부른 마일리 사이러스의 Wrecking Ball로, 모든 심사위원의 의자를 돌리며 화려하게 시작된다.[5]
더 보이스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뽑을 때 빠짐없이 들어가는 그리미의 'Wrecking Ball' (원곡가수 마일리 사이러스).
들어보면 알겠지만 노래실력이 정말 음원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애덤 리바인, 샤키라, 어셔, 그리고 블레이크 쉘턴 넷이서 투닥투닥한뒤 그녀가 선택한 멘토는 마룬5의 보컬이자 리더, 애덤 리바인.
공연마다 심사위원들의 큰 칭찬을 들으며 승승장구하던 크리스티나는 결국 다른 참가자들에게 밀려 3위로 마무리했다.
2.3 짧았던 메이저 데뷔
더 보이스에서의 성공 이후 다른 참가자들과의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메이저 데뷔 준비를 하였다. 일단 자신의 멘토인 애덤 리바인과 그의 밴드 마룬5가 소속된 222 Records, 릴 웨인이 소속된 영머니 엔터테이먼트, 그리고 Island Records가 공식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Island Records와 계약을 하고, 2014년 본격적으로 정식 데뷔싱글 작업에 들어간다. 2014년 7월 11일 자신의 정식데뷔싱글 "Must Be Love"를 시작으로 정식 메이저 데뷔한뒤 가수로 발돋움하나 했으나 몇개월 뒤인 2015년 4월,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통해 Island Records와 계약해지를 했고, 2015년 말을 목표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4 올랜도의 비극
2016년 6월 10일, 미국 올랜도에서 팬 사인회를 하던 중 한 백인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22살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범인은 처음부터 그리미를 노리고서 다른 도시에서 올랜도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주변의 관객들에게도 흉기를 사용하려 하다 크리스티나의 오빠인 마커스가 용감하게 제지하여 결국 추가범행에는 실패하고 몸싸움 도중 자살했다.
많은 재능을 갖고 있던 가수인지라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찰리 푸스등 많은 스타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더 보이스에서 그녀의 멘토였던 애덤 리바인은 부인과 함께 비통함을 느낀다며 성명을 냈고,그는 그녀의 장례비용을 전액 지불하기도 하였다. 기사 스타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튜버들역시 그녀의 갑작스런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있다. 저스틴 비버 영상 셀레나 고메즈 영상 찰리 푸스 영상
Markiplier:[1]
DanTDM:[2]
Pewdiepie:[3]
doddleoddle이라는 어느 유튜버가 올린 추모송 영상. 이 영상외에도 여러 추모 영상들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팬들은 이렇게 갈 수 없다며 안타까워 하는 분위기고, 샘 츄이와 커트 휴고 슈나이더 등 그녀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추모곡을 내놓거나 글을 썼다.
사망 관련 가짜 영상들이 유투브에 나뒹굴고 있으며, 특히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총격당한 영상했다고 뜨는 영상은 거짓이다. 팬 사인회 영상을 어설프게 짜깁기한 영상으로 낚이지 말도록 하자.
그녀가 죽기 몇시간 전 마지막으로 올린 페이스북 영상. 자신이 팬미팅을 위해 올랜도에 왔고,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꼭 와달라고 부탁하는 영상이다. 그녀의 안타까운 결말을 생각하면 참 슬퍼지는 영상.
2.4.1 누가 그녀를 죽였는가?
해당사진
자신의 망상때문에 촉망받던 스타를 죽인 천하의 개쌍놈
희대의 싸이코패스이자 얀데레이자 사생팬
그녀의 사망 이후 며칠 뒤, 그녀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이 밝혀졌다. 이름은 케빈 제임스 로이블(Kevin James Loibl)로, 그들의 지인에 의하면 그는 크리스티나의 광팬이였으며, 언젠가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만들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으며, 지인들이 그녀가 남친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그녀가 남자 친구가 있어 널 만날수 없다고 말하자 총을 쏜거 같다고 말했다.[6]
3 디스코그래피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 기타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Younow에서 그녀의 원곡이나 커버곡을 즉석에서 하는 라이브 영상을 꾸준히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게임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했고, 한 콘솔게임만 하는게 아니고 이것저것 가리고 않고 게임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진짜 게임팬이었다. 특히 젤다의 전설의 링크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팬이었고, 실제로 트위치에서 스트리밍도 자주했었다. 북미 LCS 리그가 진행중일때 몇번 라이엇 스튜디오를 방문한적도있고 201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때 페이커와 직접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서, 그녀가 사망한 올랜도에서 1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충격적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올랜도 클럽 총기난사 사건 참조) [7]
대한민국 걸그룹인 AOA의 미니앨범인 Good Luck의 수록곡이었던 Cherry Pop의 원곡을 작곡, 편곡했던걸로 알려지면서 AOA 팬들에게도 익숙한 가수였는데 피살 소식이 전해졌을때 AOA의 팬덤도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실 그녀는 올해 초 "Side A"EP를 발매하였는데 그녀가 올해 투어 중에 "Side A"의 후속 앨범 "Side B"EP를 앞으로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하였으나.....이번 일로 인해 결국 그 약속은 영원히 지켜질 수 없게 되어 팬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생전에 찍어두었던 Side A의 4곡 뮤직 비디오들이 8월부터 매주 하나씩 공개된다고 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크리스티나가 영화에서 주연으로 배역을 맡는데 영화제목은 'The Matchbreaker' 네이버영화라고 한다.
미국기준으로 2016년 10월 7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