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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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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서 북두칠성파 영등포 지부장 시절의 모습.
키드갱의 등장인물. 큰손파 보스이며 과거 큰발과 마찬가지로 북두칠성파의 일원이였으나 현재는 독립하였다.
철수 돌잔치때 홍구의 전화협박을 듣고 사무실에 들이닥친다. 그곳에서 라이벌 조직인 큰발파의 왕발이 피의 화요일과 대척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피의 화요일 편이 되어준다. 왕발과 강대봉 사이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주기 위해 "건달 운동회"를 제안하고 주관하기도 한다. 이때 심판으로 나서 강대봉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3판제의 마지막 판을 '철수가 좋아하는 과일은 뭘까요?'로 냈다가 왕발의 항의로 바꾸기도 하는 등. 이후 부하인 왕손의 배신으로 축출되었다가 강대봉의 도움으로 다시 복권하였다.
옛 시절의 '피의 화요일'을 기억하는 사람이지만 그것을 지금의 '피의 화요일' 멤버들과 연결시키지는 못한다. 대표적으로 강대봉-조표기-이칼날-홍구의 서열관계를 잘못 알고 있는데, 단순히 강대봉이 태산파와 엮이지 않으려고 조표기를 형님 모시듯이 위장한 행동 때문에 그런 듯.
그리고 좀 더 구체적인 정황이 시즌2 56화에서 드러났는데, 당시 큰손은 북두칠성파가 조표기를 습격했던 공장의 입구를 지키고 있다가 조표기를 구하러 온 칼날에게 걸려 빠른 퇴장을 당해버렸다. 최초로 리타이어해버렸으니 결과적으로 그 이후에 강거봉의 활약상을 볼 수 없었고 그래서 칼날과 홍구를 각각 사신과 술홍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강거봉의 존재는 모르고 있었다. 57화에서 조표기가 강대봉에게 존칭어를 쓰고, 공장에 불을 지르는 모습을 흘끗 봤던 큰발과는 대조되는 부분.복선 회수 쩌네...
큰발과 사이가 나쁘다고 하는데 과거 회상 파트에서 이유가 대충 나왔다. 공장이 불타는 것을 보며 북두칠성파가 끝났으니 새 조직을 만들기로 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큰발과의 관계는 딱히 나쁜 수준은 아니었다. 그러나 조직명을 정하는 부분에서 파토가 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