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엄니 야수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Thragtusk파일:Attachment/Thragtusk.jpg
한글판 명칭큰엄니 야수
마나비용{4}{G}
유형생물 ─ 야수
큰엄니 야수가 전장에 들어올 때, 당신은 생명 5점을 얻는다.

큰엄니 야수가 전장을 떠날 때, 3/3 녹색 야수 생물 토큰 한 개를 전장에 놓는다.

"항상 두 자루의 창을 갖고 다녀라."
─칼로니아의 사냥꾼 모크가르
공격력/방어력5/3

딱 보면 죽어도 곱게 죽지 않는 생물임을 알 수 있다. 들어오면 생명력이 차고, 전장을 떠나기만 하면 생물 토큰 하나가 더 들어온다. 그냥 죽일 뿐만 아니라 손으로 되돌리거나 추방시켜도 격발되며, 심지어 서고에 박아넣어도 얄짤없이 토큰이 나온다. 격발 능력들 자체가 자신이 컨트롤이든 어그로이든 다 좋은 능력이며 그렇다고 본체가 약한것도 아니다. 때문에 얼마 안되는 매직 2013 코어세트의 효자 생물 중 하나.

게다가 바로 전 세트인 아바신의 귀환은 핵심 메커니즘이 "깜빡이" 능력(생물을 추방시키고 곧바로 전장에 되돌림)이다. 큰엄니를 깜빡이면 생명점 5점과 3/3 생물이 공짜로 생긴다! 그래서 Birthing Pod이라든가 복원의 천사같은 카드와 몹시 궁합이 좋다.[1] SOM 막바지에서는 Birthing Pod에서 주로 쓰였고 라브니카로의 귀환이 등장한 이후엔 유색마나가 1개밖에 안든다는 장점 덕분에 채용율이 더 늘었다. 셀레스냐의 목소리 트로스타니와 함께 사용해서 들어올 때 8점이 차고, 죽은 뒤엔 토큰이 계속 증식하는 메커니즘을 이용한 덱이 있을 정도.

사람들이 기본판을 잘 안뜯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소수는 미친듯이 가격이 오르고 나머지는 가격이 바닥을 기는 부익부 빈익빈이 발생했다. 그래서 결국 매직 2013 카드 중에서는 한손에 꼽을 정도로 비싸다. 미식레어를 씹어먹는 가격 가뜩이나 풀리는 물량이 적은 국내에선 제돈 주고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 기본판이 안팔리는 것은 전세계 공통이기 때문에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에서는 2번이나 이벤트 덱에 포함시켜서 넘치는 수요를 해결하면서 이벤트 덱을 판매했다.

하지만 이후 하위타입에서는 잘 안 쓰임에 따라 가격은 폭락해서 2015년 2월 기준 카킹가 3불로 부스터 한 개 값도 안 된다(…) 그나마 깜박이 중심 커맨더에서 볼 수 있을 정도.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세트블록희귀도
Magic 2013코어세트레어
포맷사용가능 여부
모던사용가능
레가시사용가능
빈티지사용가능
  1. 심지어 이런 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