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la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단역이다. 성우는 이케모토 사유리(池本小百合).
코르넬리아스 루츠가 페잔 폭탄테러사건으로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만난 간호사이며 이때를 계기로 루츠와 약혼을 맺기에 이른다.
그러나 우르바시 사건이 일어나 코르넬리아스 루츠가 사망하면서 둘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맺게 되었다. 루츠 사망 이후 카이저 라인하르트는 루츠에게 약혼자가 있었다는 보고를 듣고 10만 마르크의 연금을 클라라에게 지급하고자 했으나 그녀는 이 연금을 스스로 일해서 살아가는데 충분하다는 이유로 거부하였다.
이에 성의가 거절당한 카이저 라인하르트가 약간 불쾌함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를 무마하기 위해 힐다가 그 연금을 종군 간호원을 위한 기금 조성에 사용하자고 조언, 이것이 받아들여졌으며 클라라는 그 기금의 관리자 역할에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