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미 강

이름클라라 주미 강 (한국명 강주미)
이름(영문)Clara-Jumi Kang
출생지만하임, 독일
생년1987년 6월 10일 ~ 현재

1 소개

1987.6.10일생
만하임 출신의 한국인 2세 바이올리니스트, 현재 20-30대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중 임지영, 김봄소리, 최예은 등과 더불어 세계 무대에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파가니니아나(Paganiniana. 나단 밀스타인 작곡) 연주 영상.

2 커리어

5세에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서 발레리 그라도프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리고 7세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줄리어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도로시 딜레이강효를 사사하였다. 그 뒤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포 포픈을 사사하였다. .
2004~ 한국종합예술학교 예술사 [1]
2008~ 한국종합예술학교 전문사 [2]
2012~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

2.1 수상경력

2009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
2009년 하노버 국제콩쿨 2위
2010년 일본 센다이 국제콩쿠르 우승
2010년 인디애나 폴리스 국제 콩쿨 우승
2015년 차이코프스키 콩쿨 4위

2.2 발매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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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데카 제작으로 '모던 솔로'(Modern Solo)라는 음반을 발표했다. 외진느 이자이, 나단 밀스타인, 하인리히 빌헬름 에른스트, 이영조 등의 작품 9곡 연주를 담고 있다.

3 기타 사항

  • 부모님이 음악가이다. 아버지는 서울대 성악과 교수(1995~2013년 은퇴)를 역임한 강병운(베이스)이며 어머니도 성악전공. 강병운이 1974~1994년 독일에서 유학/성악가로 활동할 때 독일에서 태어났다.
  • 2남2녀 중 셋째. 6세 위 언니(강유미)와 2세 위인 오빠(강주호)도 각각 피아노, 첼로를 전공했으나 유명한 음악인은 아니다. 10대 시절에는 강트리오란 이름으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막내만 음악을 안한다고 한다.
  • 1998년에 새끼 손가락을 크게 다쳐서 2번의 큰 수술을 했고,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바이올린을 더 이상 하기 힘들다는 말도 들었고 이 부상으로 인해 2-3년간 바이올린을 쉬었으나 잘 극복하고 연주무대에 복귀.
  • 20111111.jpg 2011년부터 1년간 LG생활건강 ‘숨’ 모델로 활동했다[3]
  • 자신보다 한살 위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는 매우 절친한 사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 재학 시절 반주를 맡아주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협연을 했을 정도.
  1. 외국에서 살다 국내대학으로 역유학을 택해 화제가 되었다. 아버지가 독일에서 활동할 때 독일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1995년 아버지가 서울대교수로 귀국하며 가족이 한국에 왔으니 어린 나이에 혼자 유학생활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고, 향후 한국에서의 음악활동을 염두해둔 선택일 수도 있다. 인터뷰에서는 김남윤 선생님이 불러서 오게 되었다고 했다.
  2. 한예종은 콘서바토리 과정으로 학사와 석사라는 명칭 대신 예술사와 전문사라고 표기한다. 예술사는 학사에 준하는 학위, 전문사는 석사에 준하는 학위이며 박사 과정에 해당하는 과정은 없다.
  3. 계약 시기는 일본 센다이,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여 본격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한 때였지만, 한편으로는 미모의 덕을 본 측면도 어느정도 있었다. 때문에 성형, 거품논란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