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누가와 케이코

ROOM NO.1301 등장 인물

주인공 키누가와 켄이치의 누나. 켄이치가 부를 땐 호타루. 밤에 베란다에 나가서 담배를 뻑뻑 펴대는 모습을 보고 지었다고 한다. 흔히 이쪽 장르에서 볼 수 있는 동생을 막 다루는 누님. 집에 있는 켄이치에게 전화 걸어 학교로 도시락을 싸오게 한다든지, 저녁밥은 다 네가 지으라든지, 밥 안 차려주면 안 먹고 버티다가 동생 오면 만들게 한다던지...

집에서는 항상 벗고 다니며, 목욕 후에도 팬티에 수건 하나 걸치고 나와서 돌아다닌다고 한다. 켄이치의 여자친구 오오우미 치야코의 오빠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이 인간의 증언에 의하면 완전 학교의 아이돌이었던 듯.

왠지 1권에서 동생이랑 시비가 붙었는데 어쩌다보니 동생과 붕가를 하고 고민하던 걸 자기도 충격 먹고 뛰쳐나갔다가 돌아온 켄이치와 대화 후 어째 해결이 돼서 넘어간다. 해결이 되냐?!

근데 그러고나서 심경의 변화가 생긴 건지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동생을 부르며 DDR을 했다. 드라마CD Vol.2에 보너스 트랙으로 있으니 들어보자(...).

그리고 감정을 속으로 쌓아두다가 다시 폭발해서 켄이치랑 다시 붕가 돌입. 붕가 후에는 왠지 데레 모드로 급돌변해서 다음엔 호텔에도 가자고 조르기까지 한다.

드라마 CD에선 이토 시즈카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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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이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나가떨어질때까지 검열삭제하다가 바로 그장면을 부모님들에게 들키게 된다. 그뒤로 충격을 받은 어머니때문에 반쯤 강제로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결혼상대자로 찾은사람이 게이.
-는 아니고 짝사랑 하던 여인과 사별한 후로 연애감정이 생기지 않는 상태-
참고로 검열삭제를 들키고 나서 어머니는 켄이치의 존재 자체를 부정했다.일종의 현실도피.그정도로 쇼크가 심했다는 것.

결혼전에 마지막으로 켄이치와 관계를 맺은 후[1] 그뒤로 켄이치와는 만나지 않게 되는 듯.이때 머리도 자르고 핑크빛(!) 복장을 하는데(그전까진 캐쥬얼하거나 정장복장을 했다),4~6권 프롤로그를 보면 이대로 단발을 유지하는 듯 하다.그런데 이때 일러가 심하게 어려졌다.키도 켄이치보다 3cm는 큰 걸로 텍스트로 묘사되었는데 오히려 작게 나오고.

각권 앞부분에 후일담에 간간히 등장하는 바에 의하면 아들낳고 잘 사는 모양이다. 아이의 아버지는 여러분이 예상하는 그대로 이놈

마지막 권 에필로그에서는 남편이 둘째를 원하기에...이하 생략.[2]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충격적 진실은... 얘네 아버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그때는 아버지쪽 누나, 즉 켄이치네의 고모가 자살함으로서 끝났지만, 그때문에 아버지의 반대는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나온 행동이었고 그러면서도 내심 거의 포기했었던듯 하다 유전이었어?!!!!

덤으로 에필로그 부분 때문에 역자분께서는 보면 아 치야코 망했어요 아직도 정신 못차린 어찌하나요 망했어요 망했어요 라고 평가했다.
  1. 위에서 호텔 가자고 켄이치에게 조른것+남편의 애는 있어야 하는데 자기는 H가 싫으니 어디서 애 만들고 오라는 부탁(‥)때문.
  2. 그렇다고 남편과 한다는 건 아니다.그렇다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