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島ナナ(きみしま なな)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3의 히로인. 성우는 3은 히나타 유라, 극장판은 모치즈키 히사요. 153cm B-W-H/78-57-80(추정)
주인공 칸나즈키 아키히코가 헬프로 온 4호점의 점원으로, 아키히코와 친구가 된 키노시타 노보루와 교제중인 사이.
아키히코를 처음 봤을 때는 그를 매판원으로 착각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노보루의 친구가 된 것을 알고 셋이서 사이좋게 지내는데 문제는 그 다음...
노보루하고의 관계 발전을 위해 아키히코가 도와주지만 이 과정에서 아키히코에게 호감을 가지게 돼버린다. 결국 데이트 도중 그만 노보루에게 아키히코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다 좋아한다는 말까지 하는 바람에 두 사람의 사이가 서먹해지기에 이르고, 이를 안 노보루는 아키히코를 미워하게 되는 등 두 사람의 사이도 갈라져버린다. 결국 생일날인 26일날 결판을 내기로 결심하게 되지만, 결국 나나는 아키히코를 선택해버리고 그날 밤 만리장성을 쌓아버린다.
결국 엔딩에서는 패배선언을 하며 얌전히 나나를 넘기고, 두 사람은 역에서 언젠가 다시 만나기로 하며 헤어지는 결말.
전체적인 루트는 뭐랄까...자기 친구 애인을 스틸해버리는 네토라레루트. 거기다 하다보면 욕나오는 막장 드라마였다.
캐릭터적인 면으로 봐도... 착하게 보이지만 나중에는 친구의 여자를 NTR해버리고, 그래놓고는 뻔뻔하게 지내는 주인공(아키히코)에, 주인공의 절친이었으나 여자를 빼앗기고 찌질이가 돼버린 악역(노보루), 남친이랑 잘 지내다 그 남자의 친구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다 결국 남친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가버리는 히로인(나나) 등, 이 루트 한정으로 막장 드라마 등장인물의 클리셰가 적용된다.
또한 스토리도 병맛으로 그야말로 삼각관계라는 트랜디적인 전개로 가나 지나쳐서 막장이 되는데다가 갈등이 풀리는 부분도 억지스럽다[1]. 심지어 등장인물들도 공감이 안 되는데, 가장 짜증나는 건 이 루트 히로인인 나나. 남친이 있으면서 아키히코와 데이트 연습을 하다가 난데없이 좋아지지만 그래도 노보루와 교제하는등 양다리 끼가 존재하고 두 사람이 갈등이 생길 때의 대처도 우유부단하다. 심지어 은근히 보면 0083의 니나 퍼플턴처럼 착한척 다 떨지만 보다 보면 욕나올 정도. 특히 엔딩에서 노보루는 차여서 안습인데 역에서 아키히코와 하하호호 이러는 건 심히... 그렇다고 노보루가 불쌍하다고 보기에는 이 루트에선 찌질이라서...
3.3에서는 수험공부 관계로 잠시 휴가를 받아서 미등장. 또한 나중에 노부로와의 대화에서 두 사람이 커플이 되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극장판에서는 아키히코가 아닌 사야카가 헬프로 와서 파탄날 위기는 면했다. 어찌저찌하여 노보루와 진전이 된 모양. 그래도 비중이 없는 공기다.- ↑ 인형가게에서 서로 자기가 좋은 인형 사겠다고 난리피다가 한 쿨에 갈등이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