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Kiehl's
미국의 화장품 브랜드.

1 개요

1851년 미국 뉴욕의 동네 약국에서 시작한 코스메틱 브랜드다. 그 때문인지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처방해주는 약국'이란 느낌의 컨셉을 밀고 있다. 그래서 용기 라벨도 약통 라벨을 연상케 하며, 제품을 담아주는 봉투도 약국에서 주는 종이봉투와 비슷하다. 매장에 청진기를 건 골격 표본이 걸려있고 직원들이 의사 가운을 입은 것도 같은 맥락.

2000년 로레알 그룹에 인수되어 현재는 로레알 계열 브랜드. 다른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연예인들을 통한 광고를 일절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가격대비 용량 면에선 백화점 입점 브랜드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한다.[1]

2 제품

화장품 내 허브 성분들이 방부제로 굳혀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천연, 친자연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다. 무향의 제품이 많은 것도 요인 중 하나인 듯 하다. 유명 상품은 립밤과 수분크림. 특히 '울트라 페이셜 크림'으로 불리는 수분크림은 가격 대비 성능비가 뛰어나 여자들 사이에서 키엘을 저렴하고 기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인식하게 했다. [2] 건성피부에는 찰떡궁합이지만, 지성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니 테스트는 필수. 그 점을 의식해서인지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라인업을 런칭하며 오일 프리 수분크림도 내놓았다.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라인 중 가장 유명한 파란색 스킨은 파우더가 들어가있어 매우 건조하고 위에 유분기가 적은 젤 타입의 로션/크림을 바르면 밀려나온다. 지성 피부용으로는 블루 허벌 시리즈가 대표적인데, 악지성 수준이 아닌 보통 지성피부에 사용하면 따갑다는(?) 제보가 있으므로 역시 구입 전 테스트가 필요하다. 또한 남성 화장품 시장의 판이 커지면서, 남성용 라인업인 '페이셜 퓨얼(Facial Fuel)' 라인도 런칭하였다. 오리지날 머스크 라인은 특히 향수가 유명한데, 첫향은 약간 찌릉내(?)가 풍길 수 있으므로 주의.

2.1 컬렉션[3]

  • 스킨케어
    • 울트라 훼이셜
    • 더마톨로지스트 솔루션스
    •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 블루 허벌
    • 레어 어스
    • 클리얼리 코렉티브 화이트
    • 미드나잇 리커버리
    • 파워풀 링클 리두싱
    • 베이비 케어
    • 에센스 대용량
    • 칼렌듈라 클렌저 & 토너
  • 맨 케어(남성용 라인)
    • 훼이셜 퓨얼
    • 크로스 터레인
    • 오일 일리미네이터
  • 헤어 케어
    • 비듬 케어 솔루션
    • 아르간
    • 아미노 애시드
    • 올리브 프룻
    • 라이스 앤드 윗
    • 썬 플라워
    • 스타일리스트 시리즈
    • 데미지 리페어링비듬 케어 솔루션
    • 아르간
    • 아미노 애시드
    • 올리브 프룻
    • 라이스 앤드 윗
    • 썬 플라워
    • 스타일리스트 시리즈
    • 데미지 리페어링
  • 바디케어 & 향수
    • 아로마틱 블렌드
    • 크렘 드 꼬르
    • 머스크
    • 수퍼블리 레스토라티브 아르간
    • 얼티밋 스트렝스 핸드 살브
    • 베이비 케어

3 기타

키엘 제품을 쓰고 남은 용기를 5개 모아서 매장으로 가져가면 샘플과 교환해 준다.
  1. 동급이라 할 수 있는 비오템이나 크리니크, 랩시리즈 등과 비교한다면 그렇다는 것.
  2. 125ml 점보사이즈가 6만원 후반대.
  3. 한국 키엘 홈페이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