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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간츠의 등장인물.
자유기고가로 주로 다루는 분야는 미스테리 분야이다. 이전부터 의문의 건물 붕괴사고 (당연히 간츠 전투에 의한것이다.)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케부쿠로에서 도깨비 성인편이 끝난 이후에 사진에 찍힌 쿠로노 케이를 직접 본인이 찾아왔다.
다만 이때의 케이가 도깨비 성인 클리어 직후에 해방된 상태여서 기억이 상실된 상태였기 때문에 간츠에 관련된 기억이 전혀 없는데다 그 기간 동안에 다른 기억들도 사라져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키쿠치를 의심하면서도 그에게 협력할 것을 수락한다.
그 후 나름대로 혼자 조사를 하다가 호스트 복장을 하고 여자들을 꼬셔 클럽으로 가는 무리를 보자 그들을 따라갔다가 오히려 흡혈귀들에게 붙잡혀 위험에 처한다. 자신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이즈미 시온에 관한 정보를 넘기고 풀려나 케이에게 연락하여 이즈미에게 이 사실을 전하게 한다. 이때 이즈미는 이 정보를 무덤덤하게 넘어가고 직접 흡혈귀들과 싸우지만, 시노자키 료코를 지키려다 결국 사망한다...
이 후 키쿠치는 조사를 위해 독일로 넘어가 세바스찬과 함께 간츠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때 세바스찬으로 부터 간츠에 관련된 많은 진실을 알게된다.
그 이후로도 독자적으로 조사를 거듭하여 간츠의 심장부와 수뇌부에 다가갔고 검은 구체의 생산 공장까지도 취재하더니 끝내는 카타스트로피 성인의 모선에 민간인의 신분으로 탑승하여 전세계 간츠 팀원들과 행동을 같이 한다.
진실의 방에서 신(간츠)을 만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