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Z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모토 마키코, 한국판은 장은숙.
유토니움 박사님의 아들로 나이는 8살.[1] 천재적인 두뇌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박사학위까지 딴 그야말로 천재. 하지만 다른 친구들과 어울린다는지 그런 것에 서툴러서 박사님이 만들어주신 로봇 강아지 피치가 유일한 친구다.
유토니움 박사를 부를 때 '아빠'가 아니라 '박사님'이라고 부르며 한국판에서도 동일하다.
해안에 빙산이 나타났을때 케미컬Z로 빙산을 쏴서 하얀빛과 검은빛이 흩어지게 만들었다. 즉,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인물.(1명 더 있지만.)
성격은 기본적으로 예절바르고 솔직하며 성실하지만 자신이 한 일을 자랑하거나 하고 싶지 않은걸 거부하는 걸 보면 딱 초딩이며, 어린아이다. 약간 심술 부리는 남동생 기믹(…).
엄마가 우주정거장에 계신터라 크리스마스에 엄마를 만나지 못해서 절망하거나 엄마를 많이 그리워하는 걸 보면 천재라도 아직은 어린아이란걸 알수 있다. 나중에 산타클로스(...)의 도움을 받아 엄마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나서도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남아있었는지 하늘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키가 커져 엄마에게 더 가까이 있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기도 했다. 그 대답은 검은 가루로 돌아와 켄이 거인이 되고 만다.(...)
작중에서 걸즈가 시험을 보느라 변신하지 못할때 갱그린 갱들이 연구소로 캐미컬Z를 노리고 쳐들어 왔을때 피치와 같이 막아내기도 했다.
월반을 해 학교를 다닌터라 초등학교를 다니지 않아 잠깐 초등학교를 다니기도 했는데 모모코의 동생인 쿠리코와 같은 반이었는데 반에서 자신의 실력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처음 프로모션 영상에서 등장했을땐 덱스터 보이 지니어스같은 이미지였는데 거기다 코에 얹은 작은 안경을 보면 비슷하다.[2]
거기서도 케미컬Z 발사 총이 달린 자동차를 끌고 와 빙산에다 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