喜多嶋麻弥(きたじま まや)[1]. 유유백서 7권의 권말단편에만 나오는 단역캐.
미나미노 슈이치(=쿠라마)의 중학교 동창. 오컬트 마니아다. 쿠라마를 좋아하고 있다.
오컬트따윈 믿지 않는 딱딱한 우등생을 연기하던 쿠라마가 요괴와 대화하는 것을 목격한 후 '첫사랑이 영능력자라니 영화같다'라고 말한다. 이 때 쿠라마 또한 마야를 좋아했다는 암시가 나오나, 마야를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 위해 거절한다.
이후 갑툭튀한 히에이가 오해로 인해 쿠라마를 공격[2]하는 동안에 요괴 야츠테에게 납치당한다. 이후 오해가 풀린 히에이와 쿠라마는 마야를 구하고 유키나의 생존여부를 조사한다는 각자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고 함께 야츠테를 무찌른다.
마야를 구한 후 쿠라마는 몽환초의 꽃가루를 뿌려 마야의 기억을 지운다. 요괴를 보고 납치당한 기억 뿐만이 아니라 쿠라마에 대한 마음까지 지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