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島 博子(きたじま ひろこ)
열혈최강 고자우라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미라. 성우는 이토 미키/신영애.
타카기 선생이 담임 선생님인 6학년 1반의 리더격 존재이다.
32화에서 '자우라즈에만 특별대우를 하는 건 불공평하다'고 외치며 등장한다. 이후 체육대회를 대비해 그녀를 비롯한 6학년 1반 아이들이 장식물을 만드는데, 그 와중에 기계회수를 처리하러 나갔던 자우라즈가 학교에 귀환하면서 강풍으로 인해 장식물이 멀리 날아가버려 엉망진창이 돼버린다. 장식물 건에 대해서 자우라즈는 사과하지만, 화가 난 키타지마는 자우라즈의 사과를 받지 않고 계속 따져대고, 내일 있을 운동회에서 무조건 너희 2반을 이기겠다며 선전포고한다. 결국 이미 단단히 화가 나있던 자우라즈[1]는 그 선전포고를 받아들인다. 체육대회 당일, 1반과의 대결이 시급한 판에 엔진왕이 갑자기 나타나버려 자우라즈가 출동, 기계화수를 쓰러뜨렸으나 이미 저녁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키타지마의 부탁으로 체육대회는 1반과 2반의 최후의 대결을 위해 끝나지 않았으며, 자우라즈 멤버들은 1반과 줄다리기로 마무리를 한다. 승부는 키타지마가 소속된 1반이 승리하고, 자우라즈 멤버들에게 우승과 축하 및 화해를 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 38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그 외 어른들을 비롯한 타케다 장관, 교장 선생님이 빼앗아간 자우라즈의 자우라 브레스를 1반 아이들과 다시 되찾아오고, 자우라즈에 돌려줘 기계 행성으로 붙잡혀간 나카지마 선생을 구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