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 에리카

자우라즈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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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主(こうず) エリカ

열혈최강 고자우라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백장미.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1]/김순영.

자우라즈로서의 포지션은 랜드 스테고 정보 분석 담당이며, 고자우라킹 고자우라 합체 시엔 총사령관을 맡는다.

7월 26일생. 12살. 147 cm/40 kg 이며 혈액형은 O형.
하루카제 초등학교 6학년 2반 부반장. 자우라즈 사이에서는 별명으로 '에리'로 불린다. 운동 신경도 좋고 지기 싫어하며, 야무진 성격인데다 총사령관이란 요소까지 절대무적 라이징오마리아와 유사하지만 에리는 좀 더 자기 중심적 성향이 있다. 열혈한 성격이 켄이치와 다소 겹쳐 종종 그와 충돌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성격이 비슷한 점이 장점이 되어 시너지 효과로 나타날 때도 있다.

아이돌 스타가 꿈인 학생으로, 영어 회화 레슨과 노래 레슨도 받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 와 함께 연예계 스카우터들을 찾아 돌아다니거나 뷰티 샵도 다닐 정도의 야망 덩어리 소녀. 한 에피소드에서는 '고자우라로 드라마 찍게 해주면 너를 유명인이 되게 해주겠다'는 괴짜 감독의 말에 혹해서, 자우라즈를 특유의 리더십으로 설득해 드라마를 찍게 했다. 하지만 촬영 도중 기계화수가 등장, 신속히 기계화수를 쓰러뜨려야 할 판에 감독은 '리얼리즘'을 운운하며 대본대로 움직이라고 강요하며 터무니 없는 명령을 내린다. 결국 에리는 갈등하다 '드라마 데뷔로 아이돌이 됨'과 '기계화수를 쓰러뜨려 평화를 지킴' 중에 후자를 택한다.[2]

'일개 초등학생이 기계화 제국과 싸우는 것은 무리'라며 히로미가 자우라즈에서 이탈했을 땐, 에리는 자신이 파일럿에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랜드 스테고에 자신만만하게 탑승했으나[3] 결과는... 게다가 잠시후 기절함으로써 이래저래 폐만 끼쳤다. 결국 전투에 빠졌던 히로미가 중간에 복귀하면서 랜드 스테고의 파일럿은 다시 히로미가 된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다소 성숙해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요우지야요이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선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불가능하다'고 단언하거나, 경쟁력 있는 남자가 되려면 '센스가 있고 교양 있으며,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마음, 그리고 물론 고학력 · 고수입 · 고신장'이 조건이라고 말한바 있다.[4] 게다가 자신이 그리는 만화의 히로인을 찾으려고 정보를 찾던 히로미에게, 자신에게 뭐든지 물어봐도 되나 쓰리사이즈는 비밀이라고 하는 등.

28화에서 유명인이 되며 거만해진 요우지를 걱정하는 걸로 시작해, 요우지와 커플 플래그가 성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요우지 항목 참조. 이후에 일종의 총집편격인 44화에선, 일본판은 그냥 '나의 나이트가 돼달라'고 고백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더빙판에서는 "내 생일날 너 혼자 와. 선물로 반지 사줘."라는 식의 대사를 한다. 오히려 국내 더빙판에서는 원판보다 더 직설적이고 확실하게 플래그를 꽂아버린 셈.

  1. 여담이지만,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절대무적 라이징오에서 히메키 선생, 이즈미 유우, 파르제브의 성우도 맡았으며, 본작에선 타치바나 히로미, 야마모토 하루에와 중복 성우다.
  2. 감독에게 말하길, "이러다가 지면 TV 아이돌이고 나발이고 없잖아요!"
  3. 참고로 상기했듯 히로미와 에리는 성우가 같다.난 나갔는데 왜 다시 랜드 스테고에 타고 있지?
  4. 이 말을 들은 켄이치는, "아! 귀가 썩는다!"(더빙판에서는 "상대 못할 괴물들(...)이야!"라고 한다.) 그러나 사실 생각해보면, 여자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조건은 위와 별 다를 바 없다. 암울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