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골키퍼 전용 언어.
"시타타타탕" "도바바바방" "당" "규웅"과 흡사한 소리를 내는 단어들의 집합이며, 중간중간에 일본어 조사 같은 것들도 들어가 있는 모양이다.
창조자는 엔도 다이스케로, 그가 남긴 노트 두 권에 이 언어로 필살기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다. 본래는 평범한 일본어로 적을 예정이었던 모양이나(자세히 살펴보면 엄청나게 날려쓰고 겹쳐쓴 히라가나, 가타카나와 흡사한 모양이다.) 희대의 악필과 남다른 언어 표현 능력 때문에 거의 새로운 언어가 되고 말았다.
손자인 엔도 마모루는 노트를 꾸준히 본 결과 읽고 이해하는 것이 가능한 수준이나 몇몇 단어는 아직도 해독 중이라 필살기 습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타치무카이 유우키는 엔도 덕질의 결과인지 읽을 수는 없으나 엔도 정도의 해독 능력과 이해 능력은 가지고 있는 수준.[1] 키퍼는 아니지만 매니저인 키노 아키도 약간은 듣고 이해할 수 있다. [2]
히비키 세이고 감독도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미지수. 쿠도 후유카가 약간 읽을 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새로운 떡밥이 생겨났다. 그외에도 로코코 울파도 해석을 할 수 있다.
사실 작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키퍼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키퍼 어보다는 '다이스케 어' 정도가 적절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