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하 181계 동차


출처 저자: TRJN
국철색 키하 181계 마츠카제

출처 저자: spaceaero2
JR 시코쿠 소속 키하 181계와 키하 185계[1] 난푸의 교행

출처 저자: Fe-Taq
아마루베 철교를 건너는 JR 니시니혼 소속 키하 181계 하마카제

1 사양

열차 형식특급형 디젤동차
구동 방식디젤 동력분산식 열차
영업 최고속도120km/h
설계 최고속도120km/h
신호 방식ATS-S
제작 회사후지중공업, 니가타 철공소, 일본차량제조
도입 연도1968년 ~ 1972년
동력 장치DML30HSC(500ps, 1600rpm)
변속기액체식 변속 1단/직결 1단 DW4C(시제차)/DW4F(양산차)
제동 방식자기자동브레이크, 엔진브레이크
운행 노선미얀마[2], (과거) 일본 전역

2 개요

1960년부터 1967년까지 생산되었던 일본의 첫 특급형 디젤동차 키하 80계는 일본 전역의 비전철화 구간에 투입되어 운영되어 왔다. 승객 및 철도 동호인으로부터 키하 80계의 평가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지만[3] 키하 80계의 엔진은 180ps, 1500rpm의 저출력 엔진이었고, 최고 속도도 100km/h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등 기술적으로는 특급형 치고는 약간 아쉬운 면이 있었다. 이에 국철에서는 고출력 엔진을 설치한 실험용 차량인 키하 90계를 개발하여 여러 실험을 한 뒤, 그 실험 성과를 바탕으로 500ps의 고출력 엔진을 설치한 특급형 디젤동차 키하 181계를 개발해냈다.

70년대 국철시절을 대표한 디젤동차 엔진인 DML31HS엔진은 12기통의 수평대향 터보 엔진으로서 기존 DMH17엔진에 비해 1.5배의 크기로 2.5배의 출력을 자랑하는 획기적인 엔진이었다. 키하 181계는 각 차량당 이 엔진 1기를 탑재하고 양쪽 선두차에 객실 전원공급용 APU엔진을 탑재하고 강력한 엔진브레이크 기능 등을 갖춰 최고속도 120km/h를 달성했다. 하지만 DMH17엔진에 비해 전혀 진보가 없는 엔진 설계기술을 기반으로한 DML31HS엔진은 어마어마한 엔진 발열에 시달렸다. 이를 위해 시험차인 키하 90계에서는 차량 지붕에 냉각핀을 설치해 주행풍으로 냉각수를 식히는 방식을 채택, 키하 181계 또한 그대로 이를 채택했다. 하지만 초기 키하 181계가 투입된 노선은 츄오본선, 오우본선 등 내노라하는 급구배 노선이었던지라 혹사 수준의 차량운용이 겹쳐 엔진고장을 야기했다.

3 기타

전차로 고! Final에서는 작품 내에서 유일한 디젤 차량으로 등장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현재 인터넷 상에서 돌고 있는 버젼에서는 이 차량만 정상적으로 구동되지 않는다. 이는 애초에 한윈에서는 파이널이 유니코드 문제로 설치되지 않아서 인터넷 상에선 일본 윈도우에서 설치된 파일을 압축해서 돌았었는데 DAT 파일은 영어로 되어있어서 정상적으로 들어있었지만 구동음 폴더는 "キハ" 라는 가타카나가 사용되면서 이 열차 구동음이 들어있던 폴더가 압축 과정에서 한윈에서는 글자가 깨지므로 제외된 채로 압축이 풀리는걸로 추정된다. CD에서 직접 해당 폴더[4]만 가져다가 경로에 집어넣으면 키하열차 구동음까지 정상적으로 구동할 수 있지만 폴더를 구할 수 없으면 구동음 DAT 파일을 다른 열차의 것으로 교체하거나 윈7 유저라면 사용 언어를 일본어로 바꿈으로써 정상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5]또 본 차량에는 이스터 에그도 숨어있는데, 해당 열차를 한 번 클리어하고 열차를 선택할 때 스페이스 + 엔터를 누르면 과거 국철도색인 빨강 + 아이보리 도색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추가바람
  1. 국철 최후의 특급형 디젤동차
  2. 정규 운용에서 은퇴한 JR 니시니혼의 키하 181계 중 일부가 미얀마로 수출되었다.
  3. 1961년에 블루리본상을 수상하였다.
  4. 한윈에서는 깨진 이름 그대로 있는데 이를 "キハ"로 변경하지 않고 깨진 글자 그대로 옮겨야 실행된다.
  5. 전자를 응용하면 작중에 구현된 안내방송을 최신 버젼으로 갱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짓을 통해 야마노테센 안내방송을 최신 버전으로 교체한 잉여가 있었다. 후자는 한윈에서는 설치단계에서 에러메세지 뱉어내며 실행이 전혀 되지 않는 미연시나 야겜도 후커나 넬타, 어플로케일 없이 실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