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고쥬라스

조이드에 나오는 메카고지라공룡형 전투 기계수.

1 스펙

형식번호 : RPZ-24
소속 : 헤릭공화국
분류 : 고지라티라노사우루스
전장 : 36m
전고 : 26.6m
전폭 : 20.2m
중량 : 510t
최고속도 : 140km/h
탑승인원 : 1명

무장
블레이드 혼
슈퍼 사운드 블라스터
미사일포트
건프랫셔
슈퍼개트링포
더블캐논x2
크랫셔 테일
빅 크로x2
멀티 레이더 안태나x4
통신용 안테나
전천후 3d레이더 안테나
대형복합 레이더 안테나
대지 센서 안테나
방사화염

2 해설

조이드 세계관 최강의 조이드.

조이드 배틀 스토리의 대륙간 전쟁시 헤릭공화국군이 암흑군과의 결전을 위해서 모든 힘을 결집시켜 만들어낸 절대무적의 조이드이자 헤릭공화국의 최종결전병기. 행성Zi역사상 최강의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원래 고쥬라스와는 별로 연관이 없는 기체이지만 헤릭 공화국은 그들의 자존심이자 결전병기인 이 조이드에게 공화국의 자랑이던 고쥬라스의 이름을 부여하여 최강의 고쥬라스로 만들어내었다.

세계관 최강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기체 스펙 역시 초월적으로 강하다. 거대한 덩치에 걸맞지 않은 무서운 기동력을 가지고 있고 하늘을 나는 길 베이더를 점프해서 끌어내는 일도 가능할정도. 참고로 길 베이더의 최고속도는 무려 마하 4다! 게다가 400km/h의 스피드로 빠르게 움직이는 조이드도 잡아낼 정도로 민첩함을 가지고 있다.

내부의 슈퍼 개트링 포는 하전입자포, 레이저 빔포, 초전자포의 세 종류를 고속회전하여 1분에 3천발을 발사 할수 있다(흠좀무). 게다가 입안에서 발사되는 슈퍼 사운드 블라스터는 초음파와 자신의 포효를 수억배 증폭시켜 집중 방사 범위내의 적을 흔적도 남기지 않고 부서버린다.

고쥬라스와 비슷하게 격투전에서도 뛰어나 빅 크로로 적을 잡아 찢고 크래셔 테일로 날려버리고 머리의 블레이드 혼과 바이트 팡으로 그 어떤 조이드라도 압도해낼수 있다.

전신을 초중장갑으로 중무장하여 물리적으로는 방어해낼수 없는 하전입자포를 구차하게 배리어 따위 필요없이 장갑강도만으로 무시하는 괴물. 그야말로 물리법칙마저 무시하고 있다.[1] 심지어는 암흑군 부대가 생매장을 시켰더니 괴력으로 탈출, 다방면으로의 공격은 슈퍼 사운드 블래스터에 분쇄. 금속을 녹이는 용액에 빠트렸는데도 흠집 하나 나지않는 미친 스펙도 모자라 전자전 수중전도 가능하니 약점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조이드판 투명드래곤

원래는 고쥬라스 야생체 중에 있던 희귀종을 바탕으로 제작한 조이드로 고쥬라스와 비슷한 습성을 지녔기에 해저 기지에서 개발 하였다.

1990년 겨울에 발매되었고 당시의 가격은 7980엔이다. 팬들의 재판희망도 많지만 타카라토미에 의해 플라스틱 원판이 남아있지 않아 재발매는 힘들다고 했지만 2008년에 조이드 25주년 기념으로 복각되었다. 대신 가격은 좀 상승해서 12600엔. 하지만 그 이름값과 인기가 어디 가는건 아니기에 복각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팬들의 반응은 Shut up and take my money!

다만 이 지나친 설정은 파워밸런스의 붕괴와 극도의 인플래화로 조이드 배틀 스토리를 막장화시켰고 결국 달의 낙하라는 형태로 세계관을 리셋할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제대로 말하면 토미 마케팅부의 막장 전설이 암흑군 중기에 이미 시작하였기에 뭐라 할 수 없다. 암흑군에서 시작된 막장 밸런스의 정점을 공화국계 조이드에서 찍기 위한 최강의 조이드로서 계획된 듯하다. 그래서인지 설정이 좀 무섭긴 하지만 배틀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무적의 포스와 육중한 덩치 및 생김새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위용, 최강의 조이드라는 원초적인 매력 때문에 열광하는 팬들이 많다.

달의 낙하에 관해서는 중력 관련 무기의 난사라는 설이 있지만, 그건 그것대로...

3 작중의 활약

대륙간의 전쟁이 종반에 가까워 지고 있던 ZAC2056년에 롤아웃.

헤릭 공화국이 가이로스 제국과의 결전을 위해서 만들어낸 궁극의 조이드이자 최강의 고쥬라스였다. 공화국군의 진형이 길베이더에 패주하는등 상황이 악화되었을때 기동하여 길베이더를 완전히 발라버린다.

그후 그야말로 무적으로서 진격을 멈추지 않고 가이로스 제국군의 조이드를 분쇄하고 잿더미로 만들면서 제국군의 친위대인 데스 캣의 초중력포도 견뎌내는 등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가이로스 제국군을 개발살을 내버리면서 수도로 진군한다.

하지만 그 때 조이드 행성의 달에 접근한 혜성이 투돌하여 달의 일부가 운석이 되어 낙하하고 그것에 의해 지각변동으로 중앙대륙이 3개로 나뉘어지고 암흑대륙 일부가 가라앉는 대이변이 일어나 양군 모두 전쟁지속이 불가능해진다.

운석낙하 직후 최종결전에서 헤릭대통령이 직접 탑승하여 가이로스 제국 황제의 길 자우러와 결투하여 승리하였다.[2] 일설에는 대이변 와중에 소멸하였다고 한다.

최근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대이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힘을 소진한 후 침묵하게 되었다 한다. 과연 최강의 조이드에 걸맞는 장엄한 최후라는 평이 많다.

4 제품해설

광고 문고는 "울부짖어라 싸워라 위협의 배틀 액션 메카". 안그래도 덩치 큰 조이드 키트중에서도 독보적인 크기를 자랑하는데, 키트로 출시된 제품은 높이 36센티미터, 길이 약 40센티미터라는 흉악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발 하나만 해도 웬만한 소형 조이드보다 크다-_-;;;

고쥬라스와 마찬가지로 AA전지 2개로 보행하고 AAA전지 2개를 발광에 사용한다.

스위치를 넣으면 꼬리를 좌우로 흔들면 손을 상하로 하면서 가슴의 슈퍼 개트링포를 회전시키면서 보행하며 눈이 빛나며 눈은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점멸한다 그후 블레이드 혼이 빛나며 어느정도가 되면 보행을 중지하고 꼬리를 좌우로 흔들고 가슴의 건 플랫셔가 빛나고 빅 크로를 흔들며 입이 열리고 큰 음량으로 포효한다 이것을 반복후 최초로 돌아오는 식.

현재에는 보행한후 액션을 하는 기믹을 가진 조이드는 에보드라이브를 제외하면 본기와 무겐라이거의 둘 뿐이다.

타 조이드와 격을 달리하는 무지막지한 크기와 수십년전 물건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가동성, 그리고 엄청난 희소성 때문에 복각되기 전까지는 20~30만원을 가볍게 호가하는 초고가 레어아이템이었다. 지금도 웬만한 조이더라면 정신을 놓고 침을 질질 흘리며 탐낼 정도.

모티브는 뭐 말로는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우기고 있지만 세상에 저렇게 흉악한 티라노가 어딨냐 이젠 어딜 어떻게 봐도 고지라로 밖에는 안보인다(...). 사실 원래 고쥬라스의 컨셉이던 절대무적의 폭군 고지라라는 컨셉이 킹 고쥬라스에게서 다시 부활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외모도 더욱 고지라스러워졌다. 또한 고지라를 모티브로 한 세 조이드중 하나로 고쥬라스가 고지라라는 모티브를, 데스사우러가 고지라의 트레이드 마크인 방사화염을 하전입자포로 어레인지해 물려받았다면 킹 고쥬라스는 말 그대로 고지라 그 자체를 조이드화한 수준.

5 기타

멋진 설정과 멋진 키트 등 멋진 조이드이나 이런저런 문제로 애니에서는 그 어느 작품에서도 등장한 적이 없다. 하기야 아군이던 적이던 넣기 참 난감한 놈이다. 다른 보스급(데스 사우러, 데스 스팅어)처럼 일부러 사이즈에서 버프 넣으면 원작에서도 상대가 되는 놈이 없는데 더 답이 없어지고, 이미 최강의 조이드 타이틀을 보유한 놈을 너프를 시키면 그건 그거대로 후폭풍이(...).
  1. 다른 기체는 대 하전입자 실드를 장비한다거나, 특수한 배리어를 장비한다거나 하지만 이놈은 그런거 없다. 그냥 장갑의 강도만으로 씹어먹는다.
  2. 이건 설이 분분하다. 배틀 스토리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는 연재 잡지에 따라 약간씩 스토리가 차이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신 스토리에 의하면 길 자우러와 데스 반 등 '가이로스 최종 조이드'는 정식 역사에서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공식 확정되었다고 한다. 무슨 지거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