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설과 동명의 주인공
1.1 개요
파일:Attachment/투명드래곤/투명드래곤.gif
국산 판타지 소설 중 최초로 애니메이션화, 코믹스화까지 된 작품.
1.2 모습
파일:Attachment/invisible dragon.png
주인공격 캐릭터인 투명드래곤의 모습.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놀랄 필요는 없다.
이미지를 보면 PNG에다 투명 쓸데없이 고퀄리티
1.3 진짜 개요
뒤치닥 작가의 판타지소설. 대한민국 판타지 소설 불후의 명작이며 봉인소설의 필두다. 또한 동명의 주인공 이름이기도 하다.
"크아아아아" 드래곤중에서도 최강의 투명드래곤이 울부짓었다 투명드래곤은 졸라짱쎄서 드래곤중에서 최강이엇다 신이나 마족도 이겼따 다덤벼도 이겼따 투명드래곤은 새상에서 하나였다 어쨌든 걔가 울부짓었다 "으악 제기랄 도망가자" 발록들이 도망갔다 투명드래곤이 짱이었따 그래서 발록들은 도망간 것이다 꼐속 - 전설의 시작. 투명드래곤 제1화 전문(全文). |
마지막에 마침을 ~다도 아니고 "~따"라고 붙이는게 포인트.
판타지 소설들 중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억겁의 시간을 수련하며 보내는 건 지극히 흔한 일이며 공간적 배경이 무려 다중우주 전체이다.
1.4 작품 줄거리
주인공은 제목과 동일한 투명드래곤. 63빌딩보다 더 큰 100층 빌딩보다 더 크다 한다. 졸라 짱 센 최강의 드래곤으로 그 능력은 새상에서 가장 세고, 발록들도 그가 울부짓으면 달아날 정도이다. 그런데 투명하여 보이지 않는다
단지 심심하단 이유로 신들을 죽이기로 결정, 신들은 대항하려 했으나 투명드래곤을 볼 수가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결국 세계를 멸망시킨 투명드래곤은 차원이동하여 현실의 세계에 도착한다. 그는 한 방에 미국을 날려버리지만 투명하기 때문에 현세의 인간들은 누가 한 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어떻게 찾았는지 소속 불명의 전투기들이 그를 공격하나 안 보이기 때문에 맞지 않는다. 한두 대 맞았다는데 간지럽지도 않았다고 한다.
할 일이 없어진 투명드래곤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는데 대단한 꽃미남이라 여자는 물론 남자조차도 반하게 만들었다.그러나 역시 투명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사실 보이지 않는 분홍 유니콘과 비슷한 설정의 무신론 소설이라 카더라
슈퍼 에인전트 울트라 하이퍼 드래곤(Super Ancient Ultra Hyper Dragon)뭘 이런 걸 굳이 쓰고 그래은 라이벌까진 아니고 차지할 것이다.투명드래곤이 저그와 싸우던 도중 투명드래곤에게 도전한 진짜 졸라짱파워쎈 드래곤이다. 그 힘은 투명드래곤을 아주 조금 떨게 할 정도. 작중 최초로 투명드래곤을 고전시킨 상대이며 투명드래곤이 초필살기 슈퍼 초 액션 메가톤 울트라 최강 필살기를 쓰게 만들었다. 하지만 어차피 그런걸 쓰지 않아도 투명드래곤에겐 그건 약과로 칠 수 있는 슈퍼 초초초초초초초초액션 진짜 졸라짱쎈 최강급 비밀파워하이퍼 필살기가 있었다.
최대의 라이벌은 마왕 드래곤마스터(魔王 dragonmaster). 그 역시 졸라짱센 드래곤... 은 아니고 자기 말로는 모든 종족의 왕이자 짱 이다. 자칫하면 투명드래곤이 질 수도 있을 정도. 투명드래곤은 원래 투명하지만 그는 오버로드의 스승이기 때문에 투명드래곤을 땀까지 흘리게 하며 떨게 할 정도다. 결국 투명드래곤은 초사이언으로 변하면서까지 드래곤마스터와 싸우지만 결국 어절 수 없이(어쩔 수 없이 진 게 아니다. 어절 수 없이 진다) 드래곤마스터를 쓰러뜨리진 못한다. 그 후 3억년 동안 수련을 해서 손가락 하나로 아주 쉽게 쓰러뜨린다. 여담으로 덧글 중에 투명 드래곤은 수련하는데 마왕 드래곤마스터는 수련도 안 하냐고 하니까 마왕 드래곤마스터는 싹아지도없고개으르고 병신이라서 수련을 안해서 졌다고 한다.
또한 투명드래곤의 형 투투명드래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둘 다 투명하기 때문에 서로 못 봐서 잠시간 서로 버벅대고 있다가 마음의 눈으로 투투명드래곤을 보며궁예 물리치나 투투명드래곤이 자폭을 한다. 물론 초(중략)필살기인 자폭 피하기로 피하지만. 하지만 결국은 우주의 군주의 군주 콜밥에게 가르침을 받은 뒤크에 의해 투명드래곤이 죽으면서 끝난다.
사실 콜밥이 1.6% 펀치와 3% 킥으로 투명드래곤을 빈사 상태로 만들었지만 투명드래곤의 마지막 필살기인 '업그레이션 자폭 피하기'[1]로 콜밥을 죽인다. 물론 그 뒤에 뒤크한테 죽는다.
물론 뒤크도 투명드래곤이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2]분의1의 힘을 써서 한 대 툭 쳤는데 벽을 뚫고 날아가서 기절하고 7000일 만에 잠에서 깨어난 경력이 있다.[3] 이 정도의 전력차가 남에도 뒤크가 승리한 이유는 뒤크 본인의 전투력이 엄청나게 상승된 것도 있겠지만, 작가의 '투명드래곤을 먼치킨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신념에 의하여 투명드래곤의 전투력이 대폭 너프된 점이 더 큰 비중을
백괴사전의 서술을 보자.
1.5 뒷 이야기
명대사는 "훗 나 보이냐 훗",[4] "꼐속" 과 "끗", "진짜 짱이었다"(...) 등이 있다.
마지막회 뒤에는 작가 후기가 있는데 거기에 보면 투명드래곤이 먼치킨으로 보일까봐 약하게 했다는 말이 있다.
뒤치닥은 조아라에 투드 2부격인 ⊙★☆뒤크☆★⊙를 썼는데 놀랍게도 콜밥이 살아있다! 역시 우주의 대군주답게 그는 투명드래곤의 필살기마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것이었다. 허나 뒤크가 훼방을 놓았다며 분노에 차올라 1화부터 3차원과 4차원을 그냥 없앤다. 하지만 나중에 파워업한 뒤크에게 한 방에 죽는다.
사실 이를 읽는 것보다 아래에 달린 댓글들이 더 재미있다. 그러나 현재 연재 사이트인 유조아에서 전체 댓글을 초기화하는 바람에 당시의 열화와 같은 성원은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후속작으로 뒤크를 썼으나 2006년 이후 연중. 6월 24일에 5, 6화가 올라왔다. 여기서 뒤크는 콜밥의 100% 깨물기를 쌩까고 한 방에 콜밥을 끔살시켰다.
1.6 등장인물
2 뒤치닥이 적은 뻘글
뒤치닥 ●◎▷투명 드래곤◁◎● [28 회] 2002-07-28 조회 : 9059 추천 : 29 |
여러분 내가 투명드래곤다음 소설을적으려 합니다 다음소설은 투명드래곤죽고난다음(흑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 벌어지는이야기여 투명드래곤은50화까지 일단 거기까지만 쓸려거여 ^ 다음소설 재목은 뒤크입니당~~~~~~~~~~~~ 주인공이름이 뒤크 ^ 다음소설 기대마니하시라~~~~~~~~~~ 투명드래곤죽어도 넘울지마셈^;;;;;;;;;; (저도근데 생각해보고졸라 울엇어요흑흑 투명드래곤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1 첫 편 연재시의 댓글들
어버버... 이게...재밌나요? 2002-08-13 E/D |
짜증나 욕먹을만 하군 2002-08-13 E/D |
리버드랍 사회악이군... 2002-08-13 E/D |
감동 전..태어나서 이렇게 감동적인거 처음봅니다 너무감동적이여서 자살하고싶네요 2002-08-12 E/D |
비열한kr 투명드래곤도 카페 생겼다. 내가 만들었다. 한명씩 와서 글 남겨라. 2002-08-12 E/D |
투명와이번 정말 대단합니다!!!!!! 2002-08-12 E/D |
--; 황당 .. 이 한마디면 충분하지 않을까. 2002-08-12 E/D |
감동짱 ....님 아마도 시점은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일것으로 판단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2002-08-11 E/D |
..... 내가 웃겨서 울부짓었겠죠? 아마? 2002-08-11 E/D |
드벌 혈무신을 능가하는 참신한 소설이라 하더니 역시 작가님 훌륭하심니다 많은 비판을 듣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끝까지 써주시길 화팅. *ps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 수작임니다.글구 댓글도 제미있습니다 2002-08-11 E/D |
허허.. 이글때문에 판타지소설전체가 욕을 먹는다는 소리는 첨들어보는데여-_- 2002-08-11 E/D |
으무하하하하 무지무지 웃기는군요,,,,, 증말 웃긴다.. 이게 유명한 이유를 알겠다... (그렇다고 좋다는건 아님_) 2002-08-11 E/D |
으음... 욘니 XX 이걸 글이라고 썼냐 XX아! 이런 거 때문에 판타지 소설 전체가 욕을 먹잖아 X! 2002-08-11 E/D |
2.2 그 외
연재 당시 상식을 초월하는 내용과 기존의 지식과 문법으로는 해석조차 불가능한 작품으로 한국 판타지계에 일획을 지웠그었다. 연재 초기에는 다른 봉인 소설인 혈무신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작가가 아래와 같이 13화에서 표절한 것이 절대 아니라고 밝히고 독자들의 악평 속에서도 연재 중단을 하지 않자 투명드래곤의 혈무신 표절론은 사그라들었다.
13 (2002/07/26) # 저기 님드라 근대요 헐무신이모에요??? 자꾸 제글보고 헐무신헐무신하는데 저 진짜하늘에 맹새코 글 배낀적엄써요 헐무신 판타지에서 검색해보니 나오지도안턴데 장난좀하지마요 진짜 장난하시면 미워잉ㅠㅠㅠ 금 뱌뱌 |
혈무신이 아니라 헐무신이라고 쓰니까 검색이 안된다.
그 비범함에 출판사들도 건드리지 못한 작품. 당시 출판한다면서 표지까지 올라왔지만 낚시였다. 또한 많은 판타지 작가 지망생 및 판타지 소설 독자들이 투명드래곤을 패러디하고 심지어는 투명드래곤을 제대로 된 소설로 만들어보겠다고 시도를 했으나 거의 다 실패했다.
이영도도 이 내용의 속뜻이 한국 양판소를 비판한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하였다. 실제로 초딩이 썼는지 아니면 한국 불쏘시개 판타지들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한 작품인지는 아직도 불분명하다. 다만 작가의 의도와 무관하게 개념없이 최강을 추구하던 양산형 판타지 소설들이 일침을 처먹은건 사실이다.
투명드래곤이 2002년에 등장한 이후 봉인 소설의 최고봉 지위를 다른 소설들과 공유조차 하지 않고 있는 이유이자 투명드래곤과 관련된 가장 핵심 쟁점인 '작가의 연령 및 고의성 여부' 가 계속 제기되었던 이유는 바로 '작가의 진지함' 이다. 대충 쓴 듯 하지만 작가는 상당히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독자들의 충고를 반박하기 위해 투명드래곤 소설 안에서 한 화를 할애한다. 또한 50화 완결로 끝나는데 47화부터 각 화의 연재 시기에 큰 시간적 차이가 있고 50화에서는 분량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며 나름대로 필력이 늘었다고 볼 수도 있다. 즉 작가가 판타지를 풍자하기 위해 일부러 투명드래곤을 대충 썼다기보다는 작가가 나름 진지하게 썼는데 너무 어리고 실력이 없어서 투명드래곤이라는 대작이 탄생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2011년 경에 대학생이라고 되어있던 것으로 봐서 투드 집필 당시에는 초등학생이였던 듯하다.
4화 전문
|4 (2002/07/25) # 오늘은여기까지 애요 뱌뱌 아 글구여 저 첨인디 왜캐 욕만하세여... 좀 봐주샘 첨이에여 글구 내글은누가출판안해가나~~~ 책으로 나왔음종갰는데ㅠㅠㅠ 내일꼐속 |
45화 전문 45 (2002/08/16) # 아씨 절라머라 그러내여님들아 7000일이 왜20년이냐고요왜 자꾸그러캐생각하는대요???? 뒤크새계의 우주는사실 7000일이면2년밖에 안대요 아답답해 그것도모르다니 그리구 비평란에서비시안님인가 하고k군님글 밨는데바이사님은 이상한소리만해서 무시k군님은 화이팅님같은 정말독자가 마니나와야 하는데 에휴이해도못하는 사람들만 |
투명드래곤에서는 소설과 작가의 말 구분이 없다. 작가의 잡담 및 리플에 대한 분노와 반박이 소설 속 1화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즉 투명드래곤 소설 속에는 소설과 작가 공지, 리플에 대한 구분조차 없다.
사람으로변한 투명드래곤은 졸라잘생긴진짜 초미소년이었따 남자긴했는데 진짜여자들보다 훨씬예뻤다 진짜예뻣다 사람들남자여자 다 반했따 근대 투명드래곤이라투명해서 안보였따 ... 전투기가날라와서 투명드래곤을 미사일쌌다 근대 투명드래곤은 투명해서 안보여서 그래서 안맞앗다 한두대쯤맞았는데 그건투명드래곤 간지럽히기도 안됐다 |
위의 그의 글을 읽어보고 잠깐만 고찰해보자. 과연 범인(凡人)은 쓰지 못할 획기적이고 천재적인 글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모두가 반했다는 서술과 함께 설정파괴를 막기 위해 투명해서 보이지 않았다는 말을 넣어서, 전체적으로는 모순되지만(보이지 않는데 반한다니?) 설정적으로는 맞는 진정한 모순의 미학을 보여주었다. "투명드래곤을 미사일쌌다"는 대사에서는, 보통 ~에게 라고 표현할 것을 ~을 이라고 표현함으로서, 그리고 미사일을 쌌다는 비정상적인 묘사를 함으로서, 사건 자체가 우리의 인식을 한참은 벗어나있다는 것을 부가적으로 표현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3 여파
투명드래곤의 등장 이후 얼마동안 판타지 소설계에서는 최강 논쟁이 궤멸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투명하다" 라는 말이 "개념없이 강하다" 와 동의어로 사용되는 부작용이 생기고 말았다. invisible vs. invincible.[6]
사실 투명드래곤보다 뒤크, 콜밥, 투투명드래곤이 더 강한데, 역시 일단은 주인공이고 소설 이름의 대명사가 되다보니...[7]
이 작품은 나온이후 5대 금서라고 불리면서 개드립으로 명작이라 불릴뿐 판타지 작품들의 반면교사에 가까운 작품이다.
투명드래곤의 영향(맞춤법 무시, 아스트랄한 내용 전개 등)을 받은 몇몇 소설들이 문피아나 조아라 등 소설 연재 사이트에 나타났으나 투드만큼의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사라져갔다.
2.4 사실 명작이었다?
최근 먼치킨 주인공에 대한 작가의 과도한 띄워주기나, 주인공의 대항마가 없어서 재미가 떨어지는 창작물들이 범람하면서 재평가 받고 있다.
원펀맨의 모티브가 되었다 카더라
- 투명드래곤은 대책없는 사기지만 그보다 더 강한 숙적인 뒤크와 콜밥, 투투명드래곤이 있다.
- 심지어 이들과 맞붙을 때 조금 위기에 빠지다 바로 허무하게 이기는게 아니라 투명드래곤이 두번 이상에 걸쳐 머리를 쓰거나 필살기를 만들어서 승리한다! [8]
- 마지막에 투명드래곤은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 뒤크에게 사망한다.
전개만 보면 그냥 답이없는 먼치킨 물이 아니라 좋은 클리셰와 플롯들이 포함되어 있다.
2.5 각 분야별 작품해석
2.5.1 불교적 관점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또한 그러하니라.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없으며, 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감촉과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무명도 없고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지혜의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느니라. |
요약 : 만물이 무(없음)임을 깨닫는다면 아무것도 걸리는것이 없어 죽지도 살지도 않게되고 마침내 삼생의 도를 얻는다. 이것이 투드가 졸라짱센 이유.
물론 이 해석은 농담을 위한 헛소리다. 투명은 '무(없음)'가 아니라 단지 보이지 않는것일 뿐.
그러나 무상(형태없음)의 단계까진 깨우쳤으므로 투드가 상당한 경지에 오른 존재인 것은 사실이다. 투드가 더 정진하면 해탈드래곤으로 진화하여 전생현생의 업보를 소멸하고 진정한 존재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무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번생에 너무 많은 존재들에게 고통을 주고 해악을 끼쳤으므로 업보가 더 쌓여 오히려 다음생엔 일반드래곤보다 낮은 등급의 미물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
2.6 패러디
- '계속' 대신 '꼐속', '끝' 대신 '끗' 같은 단어를 쓰거나 '졸라(절라)짱쎄다' 같은 표현은 거의 다 이것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면 된다. 특히 '끗' 은 많이 쓰여서 일반인들도 자주 쓰는 단어가 됐다.
- 2003년 대학가요제에 투명드래곤이라는 11인조 밴드가 나왔다. 이들이 부른 곡은 '천상천하유아독존' 이었다. 꽤 들을만한 곡이다.
-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에서도 관련 패러디가 있다. 재수 좋으면 번화가에서 만날 수 있다. 자신의 기척을 눈치챈 사람은 아들이 처음이라면서 감수성 20을 준다.
- 한마루에서 한글화한 역전재판에서는 졸라짱센 투명원숭이가 언급된다. 아쉽게도 역전검사 2 한글번역판에서는 투명원숭이를 다시 쓰면 식상하다는 이유로 투명드래곤으로 번역되었다.
- 홍정훈은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의 주인공 발틴의 강함을 투드마저 이길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했다 한다.
- 드래곤네스트에서 아르젠타에게 '그 용은 멋있었다' 라는 제목의 책을 구해오는 퀘스트가 있는데 내용이 참 투드스럽다.
- '황금색 용이 916834개의 세계를 먼지로 만든 후, 폭풍의 바랄라이카를 휘두르는 수만 명의 고대인과 대결하는 장대한 서사시.' 이건 뭐...
- 드래곤네스트에서 2012년 4월 1일 업데이트란 제목으로 투명 드래곤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의 진위 여부를 두고 여러명이 게시물 공세를 펼쳤었지만 실제론 만우절 낚시 게시물이었다... 아래는 동영상
- 패러디는 아니지만 프로게이머 이재호의 별명 중 하나가 투명드래곤이다. 결국 소설의 투명드래곤틱한 포스는 내지 못하고 은퇴했다, 투명계의 후계자 김투명이 이걸 이어가나 했다만 사대떡 그후 결승에서 우승을 해서 크아앙 울부짖었지만.. 다시 투명해졌다고 한다.
-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최종보스인 검은 마법사와 투명드래곤을 합해 투명 마법사라는 괴이한 존재로 패러디했다. 관련 NPC가 하는 말이 "왠지 엄청나게 강해보이는 이름이네요".
- 아이리스라는 양판소에서 폭력 조직 이름이 투명드래곤이다. 그리고 그들의 경쟁 상대 조직 이름은 투투명드래곤. 결국 나중에 투투명드래곤 조직을 완전분해시켰다고 한다.[9]
- 참고 : 존나세.
- 이말년씨리즈에서도 패러디했다. 일명 투드. (2009년 12월 16일)
- 나이트런에서 프레이가 해치운것으로 나온다. 작중에서는 투명한 괴수가 크와앙으로 언급된다. (2009년 12월 19일)
- 정글고에서도 나왔다. (2010년 8월 16일)
- 심심한 마왕에서 패러디했다. (2011년 10월 23일)
- 질풍기획에서도 나왔다. (2012년 2월 16일)
- 선천적 얼간이들에서도 나왔다.
언어영역 시험지 뒷면을 잘 살펴보자(2012년 11월14일) - 미숙한 친구는 G구인에서도...
- 안돼요 마왕님!에도 나왔다 (2014년 2월 28일)
- 시유도 노래를 불러주었다. 그런데 크리크루 랭킹(α) #009에서 1위에 올랐다.
- 투명컴퓨터 관련뉴스. 댓글의 답글많은순을 보자. 주변에 섹드립이 많으니 주의
엔하위키를 끊어야겠다는 글도 보인다 - 간혹 가다 이종범의 종범드립의 바리에이션으로 쓰이기도 한다.
-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미연시 만들기로 유명한 Team HC가 제작한 두뇌게임인 "미궁 - 이것만 있다면 당신도 머리를 회전시킬수 있다" 의 챕터 1-1에 투명드래곤 패러디가 나왔다. 뭐, 투명드래곤에서 메탈슬라임으로 상대가 바뀌었다는것만 빼면 글이 매우 같고, 이 게임에서 패러디 요소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아, 맞다. 도망치는사람 이름이 발록이 아닌 미켈이었나.
- 모바일 게임 큐라레: 마법 도서관에서도 레어+ 등급 마도서로 등장한다.
해리와 몬스터는 슈퍼레어+ 확정물론 이 게임의 특성상 TS+모에선 피폭을 당해버렸다......[10] 참고로 일러 담당이 밀아계의 슈퍼스타 비스크라브레드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것으로 유명한 CuteG. CuteG가 일러를 담당한 카드답게 이 카드 또한 자신의 공격력을 대폭 올리는 격노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인기 카드로 손꼽힌다.
- 이후 고양이귀 시즌에서는 저코 방어의 끝판왕으로 등장하였다. 일러 담당이 Nardack인데다가 한정인쇄라 시즌 내내 입찰권이 넘쳐나도 지르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고양이귀 투명드래곤[11]
- 결혼원정기 3권 p30 에도 나왔다. 『에라이~ 그렇게 생각한 대로 된다면 그게 사람이냐? 졸라 짱 쎈 거시기지..
- 전용 BGM도 있다.
- 프린세스 메이커 5의 모바일 게임판이 있는데
지금은 판매 종료됐다게임 속 영화관을 일정 시기에 찾아가면 '투명드래곤'이란 영화를 볼 수 있다. 딸이 영화를 다 본 감상으로 하는 말이 '투명드래곤...너무 쎄! 나도 저렇게 강해지고 싶어!'이니 패러디가 맞는 듯. - M.U.G.E.N.용 캐릭터로도 만들어졌다. 먼치킨답게도 성능은 흉악캐릭터다. 대전 예시
- 올레마켓웹툰 헤어스탕스에서도 패러디 됐다!막컷부근
- 조아라에서 한 팬에 의해서 리메이크가 이루어지고 있다. 원작의 그 엉성한 글들이 이 정도로 재구성된다는 것에서 원작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를 느낄 수 있다.네이버 웹소설 챌린지 리그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 졸라짱쎈 투명드래곤의 리메이크(?)로 반투명드래곤이라는 작품도 올라왔다. 반쯤 강해서 누구랑 싸워도 반만 죽여놓는 반투명드래곤에 대해 그린 그야말로 반쯤 애매한 작품
- 월드 오브 탱크 소련트리의 구축전차중 Object 268라는 전차가 있는데 너프전까지 별명이 투명드레곤이였다. 미국의 포방패도 뚫을 정도의 관통력, 850이라는 누구라도 벌벌떠는 데미지, 0.33이라는 소련답지 않은 명중률로 인해 한때 월오탱 1위 패왕이였으나 지금은.......
- 모바일 게임 데빌 버스트에서도 유닛으로 등장한다. 이름은 투명 드래곤 셀로판 대사는 '나는 정말 짱 쌘 투명드래곤.' 이라 카더라. 원본처럼 최강의 위력을 발휘하지는 않지만 ss등급의 나름대로 강력한 유닛이다.
- The Legend of Gockgang-E 에선 퀘스트 보스로 등장한다. 해보면 알겠지만 그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하향됐다. 자세한건 이 문서 참조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뉴 몬스터 골드 카트바디의 설명이 투명드래곤의 패러디이다.
3 역사 속으로
2012년 3월 17일, 조아라에서 작가명 "뒤치닥" 으로 검색해 본 결과 해당 작품이 사라졌다. 사람들은 여지껏 멀쩡하던 작품을 조아라 측에서 삭제할 일이 없으니 본인이 지웠다고 추정. 덕분에 먼저 발견한 사람의 글에는 "오글거린다는 걸 알아챌 나이가 되었다", "중2병을 완치했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 투명드래곤을 연재할 당시 회원가입 나이로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고 한다.[12] 출판 제의가 왔지만 "귀찮아"라는 답장만 왔다고 한다. 그런데 후속작인 뒤크는 아직 살아있다..
영어 번역본 있다!대체 누구냐 이걸 번역한 용자는 덧글로 달린 반응을 보면 저기에서도 충공깽인 모양. Did Satan write this? 다만 원문의 뒤치닥스러운 문체는 차마 영문으로 완전히 구현할 수가 없었는지 오타같은 것들은 꽤 적은 편이다.
4 진짜로 투명한 용들의 항목
말 그대로 투명한 드래곤으로 항상 투명한 상태로 존재하는 것과 일정 시간 동안만 투명해질 수 있는 것의 두 종류가 있다. 물론 밸런스(?)를 위해 항상 투명한 상태로 존재하는 경우에는 윤곽 정도는 보이도록 해 놓는다.
- 내 차고 안의 용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에픽 몬스터 중 하나인 포스 드래곤은 막 태어났을 때는 회색이지만 자라나면서 포스 구조물처럼 몸 전체가 투명해지며,[13]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내의 모든 몬스터를 통틀어서도 가장 강한 편에 속하는 몬스터다.
- 디스크월드 마법의 색에는 반투명 드래건이라는 챕터가 있다.
- 레전드 오브 곡괭이의 경우는 아예 보스중 하나로 당당하게 등장하는 위엄을 보인다. 다만 NPC가 위치및 패턴에 관한 조언을 해준다.
-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가끔 관전렉으로 인해 투명드래곤이 나타난다.
- 매직 더 개더링의 드래곤 우진은 플레인즈워커의 힘을 지닌 드래곤인데, 투명하고 강력한 용이다.
-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고룡종인 오나즈치. 그의 가장큰 특징은 몸의 비늘이 빛을 반사시켜 배경과 동화되어 투명해 질 수 있는 능력이다. 난이도가 하위면 잡기 매우 쉽지만 G급정도에서 출현하면 많이 애먹이는 편.
- 스카이림의 드래곤들. 평소엔 눈에 보이나 죽은 뒤 콘솔창을 불러내 resurrect로 살리면 투명한채로 살아난다.
- 스텔스 심포니라는 만화에서도 투명한 드래곤이 나온다. 평소에는 투명한 인간의 모습을하고 가면만 쓰고 다니지만 본모습인 투명한 드래곤으로 변신했을때의 능력과 실루엣은 그야말로 투명드래곤 못지 않는다.
- 온라인 게임 에버퀘스트의 케라핌. 투명드래곤의 작가가 에버퀘스트의 유저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돈 적이 있을 정도로 졸라 짱 쎈 투명드래곤이다. 평소에는 봉인돼있으며 깨어나면 유저들은 물론이고 필드 몬스터, 레이드 몬스터, 드래곤, 신들까지 혼자서 몰살시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이카루스의 펠로우인 광룡 파라가스는 길들이기에 성공하면 몸이 투명하게 바뀐다.
- 쥬라기 월드의 인도미누스 렉스는 피부의 색을 바꾸는 위장술 능력이 있는데, 주변 환경의 색이나 그림자는 물론, 질감까지 재현할 정도로 완벽하게 동화해서 거의 투명해진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다.
- MSX와 아케이드로 발매된 마법사 위즈 게임에는 실제로 투명드래곤이 보스로 나온다. 하지만 공략 가능.
- 피터와 드래곤의 엘리엇은 투명해지는 능력으로 숲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살아가는 드래곤이다.
- 오버워치의 시마다 한조의 궁극기인 용의 일격을 바닥에 살짝 걸쳐서 쏠 경우 남풍의 용은 안보이는데 대미지는 들어오는 기이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유저들은 이를 보고 투명드래곤이라 부른다.
- ↑ 자폭피하기는 그냥 자폭을 피하는 것이지만, 업그레이션 자폭 피하기는 상대를 강제로 자폭시키고 자신은 그걸 피하는 기술이다.
- ↑ [math]=10^{116} -1[/math]
- ↑ 계산상 얼추 20년이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20년이 아니라 저게 2년이다. 뒤크가 떨어진 곳은 일단 지구가 아니거나 작가가 지구에 살고 있지 않은 모양이다.
- ↑ 작중 제일 많이 나온 투명드래곤의 대사
- ↑ 그런데 시간단위는 지구의 공전과 자전주기로 구분한 것이니, 작가가 사는 행성에서 1년이 3500일쯤 된다면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
- ↑ 시라토리 시로가 의도적으로 저 두 단어를 이용한 적은 있다
- ↑ 작중 등장인물들의 힘이 수시로 변해서, 최강 논쟁도 사실 별 의미없다. 그냥 한 9조 년쯤 열심히 수련하며 상대가 총체적 병신이기를 바라면 된다.
- ↑ 이렇게 큰 난관을 세 번에 걸쳐서 돌파를 시도해 해결하는 방식은 이야기 작법의 기본이다. 두 번 이하의 시도는 쉽게 해결돼 어려움이 시시해지고 네 번이 넘어가면 보는 사람이 지루해진다.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 p.99에서도 언급된다.
- ↑ 사실 그 전에 2부 1권에서 투명드래곤이라는 나이트클럽 호스트가 있다.
- ↑ 다만 모에선 피폭이나 TS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하데스나 아틀란티스같이 그대로 남자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 ↑ 게등위의 지속적인 칼빵으로 인해 인게임 내에서는 해당 페이지 만큼의 신사력을 가진 일러를 볼 수 없다. 어차피 한정인쇄라 다시는 얻을 수 없지만
- ↑ [2]
- ↑ 노년기에 이르면 투명하다못해 아예 빛을 굴절시켜서 그 투명한 몸마저도 다른 곳에 비치는 수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