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타라스 도베르그 Tarras Doberg |
나이 | 20세 |
생일 | 12월 20일 |
혈액형 | A형 |
키 | 180cm |
체중 | 65kg |
취미 | 원예(덤으로 식물들에게 이름 붙이기) |
좋아하는 것 | 칭찬[1] |
싫어하는 것 | 무시당하는 것 |
별명 | 대지의 축복 |
위치 헌터 소속 블랙(A) 클래스 헌터.
대지의 신을 모시는 유력집안인 도베르그가의 자제로, 집안 내력 덕분인지 본인도 대지의 정령의 힘을 빌려 쓰는 샤먼. 속성 때문인지 화훼 가꾸기가 취미이고 기르는 꽃에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그 덕택에 평범한 꽃집 소녀인 알리사는 그의 전용 담당자가 돼버렸다.
첫 등장은 1권, 타샤 가스펠의 여동생인 아리아 가스펠을 소탕하러 마운틴 빌에 파견되지만 아리아의 무지막지한 힘에 떡실신. 뒤늦게 달려온 타샤와 싱 바이롱에 의해 구출되어 셋이 힘을 합쳐 아리아를 몰아넣었다. 물론 그 뒤엔 뻗어버렸다.
2권에서는 정신조정형 마녀에 조종당해 중간에 저주가 풀린 싱과는 달리 마녀의 힘이 마녀로 각성한 모니카에 의해 파괴되기 전까지 마녀의 앞잡이(?)로 활약하며 타샤의 앞길을 가로 막는다. 그 와중에도 썩소를 짓는 모습은 답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출신이나 능력 덕에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갖은 잘난 척은 다 하고 살고 그 성격 때문에 팀도 없지만 어쩌다 보니 타샤 가스펠 및 싱 바이롱과 한 팀이 되어버렸다.그래서 타라스에게 팀이 생겼다는 이유로 서부 지구에서는 꽤 큰 컬처 쇼크로 작용하는 듯.
더구나 잘났다 뭐다 해도 막상 본편에서 보면 방심하다가 어이없게 한방 먹는 일이 많고, 이 점으로 타샤에게 정곡을 찔려 자폐 모드가 돼버리거나 적 마녀들에게 엑스트라 취급을 당하거나, 알리사의 "기르는 꽃 전부 꺾어버린다."는 협박에 산더미 같은 서류를 처리하는 신세가 되거나, 정기적으로 무서운 큰 누님 타니아 도베르그에게 꼭꼭 전화하며 "평안하셨습니까, 누님"하면서 설설 기는 모습은 그냥 개그. 사실 누나 타니아에게는 브라더 컴플렉스적인 면모가 어렴풋이 보인다. 그리고 타니아도 타라스에게 동료가 생겼단 것에 감동하며 그 중 하나인 타샤에게 사탕을 쥐어주었다.
브리튼 왕국과 바이롱 제국에서 사건이 터진 후, 싱과 함께 동부 바이롱 제국으로 파견되었다. 헌데 이때 누님에게 '남부로 간다'고 뻥을 친 뒤 핸드폰 수신거부를 했다가 들통나는 바람에 이제 누님에게 죽을지도 모른다.(…)
10권 마지막 부분에서 마녀에게 싱 바이롱의 정체에 대해서 우연히 듣다가 비설이 놓은 마취침에 의해 쓰러져 잠이 들었다. 이후 11권에서 비설이 마녀들에게 관광당하지만 다행이도 타라스가 마취 중화제 맞고 일어나서 마녀 둘을 간단히 관광 시켜버렸다. 이때 마녀 한명을 대지의 꽃으로 리타이어 시키고[2]먼저 대지의 늪에 의해 포박된 다른 마녀가 이를 보고 벙쪄버린 표정을 짓자 흥분하다가[3] 성도를 부순 탓에 비설에게 처맞았다.
이때의 짧은 대화에서 타라스 성격이 아주 잘 드러난다.
비설 : (한숨)벼룩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다 태운 격이네요. 타라스 : 집에 벼룩이 있으면... 초가삼간을 태워서라도 잡아야지! 비설 : ... |
작가 말로는 본래 설정에서는 아리아 가스펠에 관광타는 일회용 캐릭터였으나 갑자기 무한정 애정이 생겨버려 고정으로 굳어버렸다. 작가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캐릭터.
식물을 다루는 능력이 있는 마녀와의 대결에서 그 마녀의 능력때문에 자신의 능력이 봉인당해버린다. 이에 타샤와 쿠가 쿠나인은 마녀에게 "지금 저녀석 아무것도 못하는거 맞지?"라면서 재차 물었고 당황한 마녀가 그....그렇지 라고 대답하자 그 둘에게서 절정의 비웃음을 당한다. 그러자 빡친 나머지 결국 능력을 다시 사용하는데 성공했고 타샤 曰 : 거봐 하면 되잖아.
기술 일람
타라스는 대지의 정령의 힘을 빌려 적을 공격하는데 대지라는 특성상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며 더 나아가서는 탐색도 가능해 마녀의 원천인 마력을 통해 위치를 추적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아래 기술 목록의 기술들만 봐도 상당히 범용성이 좋고 훌륭한 기술들이 포진해 있는데다가 능력치까지 높은데 정작 작중내에서는 전투력 측정기 캐릭터로 취급받는다.
- 대지의 창
- 땅에서 부터 송곳 모양의 창을 만들어 솟아 오르게 한다. 목표하는 곳의 지면 바로 아래도 가능하고 자신의 바로 앞에서 날려 버릴수 있어서 범용성은 최고.
- 대지의 꽃
- 타라스가 가장 애용하는 기술. 대지의 창을 여러갈래로 한번에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지의 비 만큼은 아니지만 범위가 장난 아니다. 파괴력도 상당한 편.
- 대지의 대포
- 바닥에서 거대한 흙덩이를 통째로 뜯어내 허공에 쏘아 올리는 기술. 말만 들어도 식겁스러운데 작중 묘사를 보면 작은 마을은 통째로 날려 버릴 기세다.
- 대지의 비
- 대지의 대포와 연계로 사용한 기술. 대포로 들어올린 흙덩이를 분산시켜 사방에 투하한다. 메테오 스웜을 연상케 한다.
- 대지의 방패
- 바닥에서 네모난 돌 벽을 솟아나게 해 방패로 삼는다.(솟아난 벽을 다시 가라앉힐 수도 있다.) 크기, 강도 전부 마력에 따라 천차만별로 보이나, 자동방어 수준의 생성속도와 타샤의 콜트 급은 여지없이 막는 방어력으로 팀 전체의 주력 방어기로 애용받는다. 물론 패왕붕권 같은 좀 강한 공격엔 얄짤없이 깨진다.
- 대지의 스캔
- 반경 악 3km 안의 당에 있는건 무엇이든지 탐지할 수 있는 기술. 소수의 위치 헌터만이 가지고 있는 탐색 기술인지라 매우 유용하지만 빗자루나 중력, 기구 등으로 땅 위에 떠있는 상대는 감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 대지의 늪
- 대지의 춤
- 타라스 최강 기술로 추정되는 기술이지만, 문제는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 일단 타샤왈, 자신을 상대 할때는 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리가 없다. 라고 한것을 봐서는 싱 바이롱의 패왕붕권이 비견되는 필살기로 추정된다. 이름만 보면 영락없는 지진인데, 드디어 83화에서 쓴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이름이 '춤추는 대지'로 변경되었다(…). 하도 안 나오다 보니 작가가 이름을 까먹은 것 같다.
- 타라스 최강 기술로 추정되는 기술이지만, 문제는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 일단 타샤왈, 자신을 상대 할때는 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리가 없다. 라고 한것을 봐서는 싱 바이롱의 패왕붕권이 비견되는 필살기로 추정된다. 이름만 보면 영락없는 지진인데, 드디어 83화에서 쓴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이름이 '춤추는 대지'로 변경되었다(…). 하도 안 나오다 보니 작가가 이름을 까먹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