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1 자연재해

1.1 개요

언어별 명칭
영어Earthquake
중국어, 일본어地震(じしん)
프랑스어Séisme [1]
러시아어Землетрясение
스페인어, 이탈리아어Terremoto [2]
스웨덴어Jordbävning
노르웨이어Jordskjelv
포르투갈어Sismo
체코어Zemětřesení
독일어Erdbeben
네덜란드어Aardbeving
벵골어ভূমিকম্প
루마니아어Cutremur
세르비아어Земљотрес
터키어Dep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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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나면 이렇게 된다. 사진은 네팔 대지진. 출처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재해[3]

지진(Earthquake)이란 지구적인 힘에 의하여 땅속의 거대한 암반(巖盤)이 갑자기 갈라지면서 그 충격으로 땅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즉 지진은 지구내부 어딘가에서 급격한 지각변동이 생겨 그 충격으로 생긴 파동, 즉 지진파(Seismic wave)가 지표면까지 전해져 지반을 진동시키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지구의 내부 압력이나 중력, 기타 다른 원인들 때문에 지각에 변동이 생기고 땅이 흔들리고 갈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강력한 지진은 자전축까지 뒤흔들어 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진은 넓은 지역에서 거의 동시에 느껴진다. 이 때 각 지역의 흔들림의 정도, 즉 진도(Seismic intensity)를 조사해 보면 갈라짐이 발생한 땅속 바로 위의 지표, 즉 진앙(Epicenter)에서 흔들림이 가장 세고 그곳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약하게 되어 어느 한계점을 지나면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것으로부터 흔들림이 가장 큰 장소 부근의 땅속에서 어떤 급격한 변동이 발생하여 그것에 의한 진동이 사방으로 전해져 여러 지역을 흔드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것은 마치 종을 쳤을 때 사방으로 울려 퍼지는 음파와 같은 성질을 갖고 있다.

보통 지진이라고 하면 자연지진만을 생각하지만 인공지진도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현행법도 "지진"이란 지구내부의 급격한 운동으로 지진파가 지표면까지 도달하여 지반이 흔들리는 자연지진과 핵실험이나 대규모 폭발 등으로 지반이 흔들리는 인공지진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지진ㆍ지진해일ㆍ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

1.2 규모와 진도

많은 사람들이 '규모'와 '진도'를 혼동하는데, 엄연히 다른 것이다.# 당장 이 문서에서도 '진도 7.3' 등의 잘못된 표현들이 사용되었다. 틀린 부분이 보이면 즉각즉각 고쳐놓자.규모와 진도를 구분하는 문제가 지구과학1 수능 시험에 자주 출제된다.

  • 규모(Magnitude)절대적인 세기의 척도이며 지진에너지 측정을 통해 계산된다. 흔히 말하는 'M5.8의 지진' 같은 말은 이 규모(M)값을 말하는 것이다.덕분에 전문가와 아는 척 하는 사람을 구분할 때 좋다 이 값은 지진이 방출하는 에너지 관점에서 매긴 값인데, 예전에는 찰스 릭터[4]가 1935년에 만든 릭터 규모(리히터 규모)가 쓰였다. 요즘은 모먼트 규모라 불리는 신형(1979년산)을 주로 사용하지만 약한 지진에 대해서는 릭터 규모가 여전히 쓰인다. [5] 릭터 규모나 모먼트 규모 모두 수치 1 증가할 때마다 지진에너지는 약 32배 증가한다.[6][7] 진폭의 경우 릭터 규모를 기준으로 진폭이 10배 증가하면 규모 1이 증가한다.[8]
  • 진도(Intensity)특정 장소에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세기의 척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관측자인 '자신' 기준이기에 지진이 멀리서 발생하면 제 아무리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도 진도는 약하게 측정된다.
    • 아래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진도의 기준이다.
      • 진도 Ⅵ : 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밖으로 나가거나 무거운 가구가 움직이기도 함
      • 진도 Ⅴ :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진동을 느끼며 그릇이나 물건이 깨지기도 함
      • 진도 IV : 건물 실내에 서 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낌
      • 진도 III : 건물 실내에서 현저히 느끼며,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낌

따라서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9.0의 지진'은 틀린 표현이고, 리히터(릭터) 규모 9.0의 지진'은 맞는 표현이다. 릭터는 지진계를 만들지 않았으니(척도만 만들었다) 릭터 지진계라는 말조차도 틀렸다.

1.3 원인

지진의 직접적인 원인은 암석권에 있는 판(Plate)의 움직임이다. 이 판들은 매일 아주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으니, 따지고 보면 지진은 매일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지진은 일반 사람들은 알아내기 힘들며 그나마 지진계로 측정할 수 있는 값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진은 판들끼리 서로 충돌하며 이루어지는 거대한 지진들을 의미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직접 지진을 일으키기도 하고 다른 형태의 지진 에너지원을 제공하기도 한다. 판을 움직이는 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침강지역에서 판이 암석권 밑의 상부맨틀에 비해 차고 무겁기 때문에 이를 뚫고 들어가려는 힘, 상부 맨틀 밑에서 판이 상승하여 분리되거나 좌우로 넓어지려는 힘, 지구내부의 열대류에 의해 상부맨틀이 판의 밑부분을 끌고 이동하는 힘 등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것들이 어느 정도의 비율로 작용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암석권(Lithosphere)은 지표에서 100km 정도 두께의 딱딱한 층이며 그 밑에는 암석권에 비해 덜 딱딱하고 온도도 높아 쉽게 변형될 수 있는 층이 존재하는데(상부맨틀)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깊이의 한계는 여기까지로 지표로부터 약 700km의 깊이이다(그림 1). 지진발생의 메커니즘은 "탄성 반발설"로 설명이 된다.

  • 탄성반발설(Elastic rebound theory)
이 이론은 1906년 캘리포니아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H. F. Reid가 산안드레아스 단층을 조사하여 지진의 원인을 규명한 것이다. 이것은 지면에 기존의 단층이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이 단층에 가해지고 있는 힘(탄성력)에 어느 부분이 견딜 수 없게 되는 순간(임계점을 넘음) 급격한 파열을 일으켜 지진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이 이론의 핵심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지진은 장기간에 걸쳐 지각의 일부에 변형이 축적되어 암석의 강도(Strength) 한계를 넘게 될 때 이 지각이 파쇄되며 발생한다.
  • 지진발생시, 파쇄전 암석의 양쪽은 변형이 없는 위치로 급속히 튕겨가고 이 운동은 파쇄부에서 멀어질수록 감소한다.
  • 지진에 의한 진동은 처음엔 파쇄면의 작은 면적에서 시작되며 이 면적은 곧 빠른 속도로 팽창해 나간다.[9] 파쇄와 이에 수반하는 진동이 맨 처음 시작되는 지각내의 한 점을 진원(Focus 또는 Hypocenter)이라 부른다.
  • 지진발생시 방출된 에너지는 파쇄되기 직전 변형된 암석의 탄성에너지이다.

탄성반발설이 보여주는 과정에서 전제되고 있는 것은 해당 일대에 응력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이 일대에 힘이 가해지고 있다는 뜻이며, 이 힘의 원천은 판구조론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자연에서 발생하는 많은 지진은 이렇게 약대를 따라 움직이는 암석의 탄성에너지가 방출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지진 자체가 왜 일어나고 있는 지 원인을 이해하려면 판구조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1.4 양상

지진이 발생한 땅 속의 지점을 진원(震源, Hypocenter), 진원에서 수직으로 올라오면 도달하는 표면 위 지점을 진앙(震央, Epicenter)이라고 한다. 따라서 지진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진앙이 영향을 받고 다음으로 진원으로부터 구형으로 뻗어나간 파동이 주변 지표로 전달되는 형상이 된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발생하는 파동을 지진파라고 한다. 지진파는 P파(Primary, 첫째)에서 S파(Secondary,둘째), L파(Love파), R파(Rayleigh파) 순으로 전달되며, 보통 S파가 도착한 때부터 큰 피해가 일어난다.[10]

대지진 시에는 액상화(液狀化)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말 그대로 지반이 액체 상태처럼 되는 것인데, 고베 대지진 때 이 현상이 일어나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1.5 세계의 지진

위의 자료처럼 일본은 매년마다 지진들이 찾아오고 있기 때문에 공사 자체도 날림 공사를 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철저함을 가지고 공사를 하며, 건물 자체도 상당히 오래간다. 가장 최근에 개정된 일본의 내진기준은 "1981년의 건축기준법 대개정"으로 이에 따르면 일본의 건축물 내진기준은 '규모 5 정도 강도의 중규모 지진에서는 경미한 손상만을, 규모 6~7 정도의 대규모지진에서도 붕괴되지 않을 정도를 갖을 것'을 기준으로 한다. 이 내진기준의 유효성은 별도로 측정할 필요도 없이 1995년에 발생한 한신대지진(규모 7.3)에서 증명되었다. 지진후 고베시의 조사에서는 1981년 이후에 지어진 건물의 약 80%가 경미한 피해(혹은 전혀 피해없음)에 그쳤으며, 대파, 붕괴된 건축물은 불과 1% 이었으며, 반대로 1980년 이전의 「구 내진기준」의 건축물은 약 80%가 일정부분 피해를 입었으며, 대파, 붕괴등의 막대한 피해를 받은 건물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 역대 4번째 규모의 대지진이 일어났다. 리히터 규모는 최강급의 9.0.

그래서 지진에 직접적으로 위협을 받는 일본이라고 해도, 생각 외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으며 환태평양 조산대 한 가운데에 놓인 대만이나 뉴질랜드도 마찬가지인데 이는 징글징글하게 겪으면서 쌓아올린 경험과 대비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이다.(...) 당장 일본의 경우에는 세계 최초로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긴급지진속보 참조.

환태평양 조산대 옆에 있어 인도네시아에 강진이 발생하면 자주 영향을 받는 싱가포르도 내진 설계가 잘 된 편이다. 다행히도 싱가포르에 강진은 자주 오진 않지만 바로 앞바다에 활화산이 있는 등 엄연한 지진대 위에 있는 나라다. 주로 수마트라 지진 및 화산 활동의 영향을 받아 인도네시아의 화산폭발로 연무가 날아오기도 한다.[11]

반면에 중국이나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콜롬비아 같은 지진의 직접적인 경계에 있고, 인구는 많지만 개인 소득이 낮은 개발도상국 같은 나라들은 지진이 한 번 났다하면 전쟁 이후의 폐허 수준이다.(...) 이중 멕시코의 경우는 1985년에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대지진이 일어나서 아주 옛날에 지어진 소수의 튼튼한 건축물들을 빼놓고는 모든 건물들이 거의 싹 다 붕괴되는 참사를 겪었으며 아이티에서는 단 한번의 지진으로 나라가 완전히 박살나 금세기 중에는 사실상 재기가 절대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개발도상국들은 지진에 대한 대비 및 대처가 미흡하고, 인프라나 경제가 취약한 점이 많기 때문에 피해가 선진국에 비해 극심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2013년 4월 20일 중국 쓰촨성에서 일어난 규모 7짜리 지진 당시에는 여진이 1800회나 발생했다. 또한 지진 발생 불과 하루 만에 대한민국 서해에서 당시기준[12] 역대 6위 규모의 지진이 일어남에 따라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씩 확산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러시아(쿠릴 열도), 일본, 타이완, 중국 등에서 지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에 대지진의 전조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

참고로 아이티칠레에 지진이 난 2010년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고 대비가 잘된 중진국 칠레가 나라가 엉망인 후진국 아이티보다 피해가 적어서 화제가 된 적 있다. 역시 경제력이 있고 대비가 잘되있는 대만이 1999년 같은 해에 지진이 난 터키나 2008년 대지진을 겪은 중국보다 피해가 적기도 했다. 터키나 중국은 건물의 80% 이상이 불법 건축물이라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는 반면[13] 대만의 내진설계는 일본 기술을 받아들여서 1999년 타이중 대지진 당시에도 호텔이 그냥 옆으로 쓰러지는 정도의 피해밖에는 없었다.[14]

일부 과학자들에서는 관측사상 역대 최대규모의 지진인 1960년 역시 칠레에서 일어난 리히터 규모 9.5의 대지진을 주기로 하는, '대지진 50년 주기설'이 조심스레 거론되고있다. 물론 지진 주기설도 반론이 만만찮게 존재하므로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한술 더 떠 2012년에 대한 주장도 더 강해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러다 영화 대지진 10.5가 현실로 나타나면... 휴우... 레알 2012

1.6 대한민국의 지진

지진/한국 참고.

1.7 관련된 이것저것 이야기들

  • 지진은 만화, 소설, 영화, 드라마에서 종종 소재가 되며 공상작품들, 즉 판타지에서는 빠짐없이 등장하는 소재이며 지진과 같은 마법이 있기도 하며 수많은 문화예술 분야에 쓰이는 매력적인 소재지만 현실에서의 지진은 그야말로 비참한 재난이며, 수많은 인명을 빼앗아가는 무서운 재난이다. 지진을 통한 지구의 표면 연구라든지 장점이 있기야 있지만 실상 얼마 안되고 어떻게 생각하면 장마 못지 않게 단점이 더 많기 때문에 주요 재난 중 하나로 꼽힌다. 더군다나 파생적으로 재난으로 인해 낮아진 치안은 비윤리적인 범죄를 부른다. 실제 남아시아 대지진 사건 때 그러한 사례가 몇번 일어났으며, 아이티도 지진이 일어나 쑥대밭이 된 이후 치안이 개판이 되고 말았다.
  •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는 어떤 전조 현상들이 나타난다는 속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동물들이 이상행동을 보인다", '안 잡히던 심해어들이 잡힌다', 지진운이 발생한다. 같은 것들. 이런 현상을 이용해 지진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만들려는 노력도 일부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빈약하다.[15] 2014년 중국에서는 '이상한 구름 + 뱀 떼 출현 + 가물었던 우물이 넘침'이라는 이상 현상이 일어나 혹시 지진의 전조가 아닌가 불안해 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런 주장들은 과학적 근거가 빈약한데 한 예로 일본에서는 규모 5 이상 지진이 1년에 150~200회나 발생하는데 # 전조현상들이 연관 되어 있다면 일본 전역의 동물들이 지랄 발광을 해야하고 온갖 심해어들이 잡혀야 정상이다. 그 외에도 지진 전조 증상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설들이 존재하나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지진 전조 증상은 없다. 사실상 현재 인간의 과학으로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도 큰 무리는 없다.

여러 동물들이 사람보다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기에 지각의 떨림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는 소리가 있으나, 확실하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없으며, 동물 감각과의 비교 대상은 인간이 아니라 계측기다.

  • 일반적으로 지진이 일어나면 "땅이 갈라져서 지구 안으로 추락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리히터 규모 8 이상의 대지진에서는 갈라진 땅이나 콘크리트의 틈 사이로 빠지고 흔들림 때문에 틈이 좁혀져서 으스러져 죽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하지만 어차피 규모 8 이상의 지진의 진앙 근처에 있다면 땅이 갈라져서 죽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이유로 살 확률이 아주 낮다. 애초에 지진 시에는 떨어져 죽기보단 깔려죽거나 타죽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땅 갈라지는 것 걱정하는 바에야 차라리 낙하물에 맞지 않게 조심하자.
  • 지구 내부로 지진파가 전달되는 속도 등을 측정하여 지구 내부의 구조를 알아낼 수 있다. 특히 속도가 급격히 변하는 곳에서 구성물질도 크게 달라진다고 추정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모호면(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으로, 지각과 맨틀의 경계가 되는 부분이다. 맨틀과 외핵의 경계 (Core-Mantle Boundary; CMB)도 대표적인 예이다.
  • 지진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 위키러도 있을텐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처럼 땅이 우르르르 울리는게 아니다. 리히터 규모 2에서 최대 6.2까지 겪어본 위키러의 느낌에 의하면 땅이 양옆으로 왔다갔다하며 흔들리는 느낌과 비슷하다.. 정확하게는 중심을 도저히 잡을 수가 없이 옆으로 부들부들~ 하면서 밀려간다. 더럽게 재수없다. 공포 스러울 정도. 지진이 일어나기 전엔 동물들이 조용해진다는 말이 있는데 겪어본 바에 따르면 이것도 100% 정확한건 아닌 듯하다. 지진이 나는 도중에도 새들이 즐겁게(...) 지저귀고 개와 고양이는 햇살에 늘어지게 잠만자는 걸 본적도... 다만 지진이 일어나기 전이나 일어나고 있을 때, 대낮인데도 주위가 무서울 정도로 고요해지는 경우가 많긴하다.

1.8 지진 대처 요령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시 대처법은 해당 문서 참조.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잦은 지진으로 잔뼈가 굵은 일본 도쿄도가 수도직하지진에 대비하고자 작성한 방재 책자 '도쿄방재' 를 읽어보자 #

  • 지진을 느끼면,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해야한다. 또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한다. 지진으로 부상을 입었을 경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력에는 한계가 있고 지진 대처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일본의 경우도 외부에서 추가 인력이 오는데까지 최소 3일이 걸린다. 부상당하게 되면 생존할 확률이 매우 낮아지는 것. 따라서 안전을 지키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집안에서 지진을 느꼈을 경우 해야할 행동의 우선순위는 최우선으로 탁자 밑에 숨어 머리 보호 및 본인의 안전 확보, "건물이 틀어저 문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 때문에 현관문을 열어 탈출구 확보" → 지진이 멎은 후 공터나 운동장 등의 대피소로 이동 이다.
  • 천장이나 선반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맞아 머리를 다칠 수 있으므로, 책상 밑 같은 곳에 숨는 것이 좋다. 숨으면서 책상 다리 등을 지탱하자. 만약 책상이 없다면 침대나 쇼파, 식탁 등에라도 숨자. 이는 건물이 무너지는 것에 살아남으려는 것이 아니라, 집안 집기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생각보다 TV, 장식장, 형광등, 유리창 등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칠 물건들이 실내에 많다. 건물이 내려앉아서 죽는 스펙터클한 사상자 비율보다는 오히려 이런 사소한 것 때문에 다치는 사람 비율이 훨씬 높다. 이는 현재 상태에서 최선의 안전 선택으로, 최소한 머리와 몸 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제아무리 탁자가 부실하게 만들어진 것이라도, 머리위에 떨어진 형광등에 피범벅이 되는 것은 보호해줄 수 있다.
  • 발 밑이 아니라 머리 위를 조심할 것. 영화나 만화, 게임 등에서 나오는 것처럼 땅이 갈라져서 빠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 지진이 한창 일어나는 동안에는 밖으로 나가려고 섣불리 움직이지 말 것. 지진이 일어나는 동안에는 건물 간판이나 고층의 유리창이 떨어지는 등 밖으로 나가는 도중 낙하물에 다칠 위험이 더 크며, 흔들리는 지면 위를 급하게 달리다가 넘어져 다칠 확률도 높다. 고로 지진이 일단 멎을 때까지는 방 중앙부에서 탁자 밑에 숨는 것이 좋다.
한국의 건물은 내진설계가 미비해서 가만히 있다간 깔려버린다는 식의 루머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일단 비상통로를 인지, 확보해 두었다가 진동이 잦아들었을 때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좋다.
  • 지진이 났다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는게 좋겠지만 진동이 심해 그러기 어려운 경우에는 무리해서 전기와 가스를 차단할 필요는 없다. 지진은 길어봤자 2분정도이므로 전기와 가스는 진동이 잠시 소강상태일때 차단해도 좋고 상황이 좋지 않다면 그대로 놓고 탈출해야 한다. 무엇보다 빠르게 탈출하는게 중요하다. 오히려 지진이 진행중인 와중에 전기와 가스를 끄려고 움직이다가 다칠 위험이 크기에, 일본의 최신 대비 매뉴얼은 일단 대피→나중에 차단이다. (일본의 경우 지진에 대비한 전기와 가스 자동 차단기가 잘 설치되어 있다는 이유도 있다.)
  • 전기와 가스 차단 다음으로 하면 좋은 것은 문을 열어놓는 것이다. 지진으로 건물이 약간 비틀리는 경우, 문이 끼여서 안 열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한국 아파트처럼 철근 콘크리트 건물에 철문으로 대문을 사용하면 끼여서 안열리는 비율이 높다.
  • 보통 강진 직전(본진)에 약한 지진(전진)이 발생한다.[16]대략 그 시간차는 대략 수 십초 내지 수 분 이내이며, 길게는 수 십시간 뒤이다. 일단 약진을 감지했다면 비상통로를 확보하고, 앞서 언급했듯이 가스 밸브를 잠그고 구급용품 등의 위치를 재확인하자.
  • 엘리베이터로 도망치는 것은 물론 금물이다. 혹시라도 엘리베이터에 있다가 전력이라도 끊어지면 큰일난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다면, 현재에서 가장 가까운 층을 시작으로 전체 층의 버튼을 누르자. 그리고 문이 열리면 빠르게 엘리베이터 밖으로 대피하라.
  • 외출 중에 있다면, 낙하물에 다칠 위험이 있으니 최대한 빨리 넓은 공터로 피하라. 학교 운동장이든 넓은 광장이 있는 공원이든 뭐든 좋다. 넓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이면 된다. 물론 이동 중 낙하물에 다칠 수 있으니 쿠션이나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가는 건 필수. 건물 유리창 자체가 낙하물이므로, 되도록 건물로부터 멀리 길 가운데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지진 직후 손상을 입은 건물 주변에는 접근을 자제하고, 만일 내부에 있을 경우 주변을 최대한 건드리지 말고, 빠르게 탈출하는 것을 권장한다. 내진 설계가 제대로 안된 노후, 불량 건축물들은 지진에 의해 무너지지 않았을 뿐 건축물 내부는 엉망진창이 되어 언제든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건물 근처에 있을 경우 깨진 유리, 건물 파편 등이 떨어지며 머리 등의 신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본진 이후의 여진 등으로 2차 피해가 발행하기 전에 빠르게 대피소로 피신하자.
  • 지진 직후 건물 밖으로 대피할 땐 머리 위를 보호할만한 것으로 가리면서 신속하게, 허나 침착하게 빠져나가야 한다. 학생의 경우 가방을 머리위에 들어 쓰면 된다.
  • 외부로 탈출했는데 마땅히 피신할 넓은 공터가 없다면 지하철역으로 가는게 좋다. 서울 지하철 기준 1~4호선을 제외하고는 왠만한 지진에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게 설계되어있다. 물론 정전되거나, 정전 후 복구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하저 터널이면 터널 붕괴, 해안가 근처면 쓰나미 때문에 침수 될 수도 있으니 알아서 잘 대피하자.
  •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의심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소방서경찰에 신고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지진이 발생하면 보통 당황하게 되어 119에 전화를 거는 경우가 많아 전국적으로 수천통의 신고전화가 빗발치게 되는데, 본인에게 피해가 없다면 119에 전화해봐야 도움되는게 없다. 평소 대처 요령을 익히고 있다가 소방당국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만 연락해야 한다.

1.8.1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 아무리 높은 건물이더라도 승강기를 타면 안된다. 갇히거나 추락할 위험도 있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머리를 보호한 채 비상 계단 등을 이용해야 한다.
  • 당황해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안된다. '한국은 일본과 달리 대부분이 콘크리트 건물이므로 일본처럼 탁자 밑으로 대피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가건물이 아닌 일반적인 건축물은 진도 7 이상의 대지진이 아닌 이상 벽에 금이 가고 천장이 다소 무너지더라도 완전히 붕괴되지는 않는다. 콘크리트 건물이 심하게 붕괴되어 사상할 확률보다 건물 내·외의 떨어지는 유리, 벽돌, 간판 등에 맞아 다칠 확률이 더 높다. 그러므로 건물 안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할 경우 책상,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 안전하다. 링크 외부로 대피한다면 80초 내로 건물이 없는 공터로 피해야 하는데, 도시에서 그런 공간을 찾기 쉽지 않은 만큼 차라리 탁자 밑에 들어가있는게 피해를 더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1.9 예방

다른 자연재해가 다 그렇지만 지진은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가 매우 힘든 편이다. 언제 어디서 지진이 발생할지 사전에 탐지하는 기술의 수준도 불충분한 상황. 지진이 발생하기 전의 전조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인류의 기술력으로 이를 파악하기엔 아직 부족한 편이다. 때문에 현실의 지진 대처 방법은 내진 설계[17]를 통한 건축물의 안전성 향상과 지진 발생시 대처 방법의 숙달을 통해 지진이 발생할 시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구축하고 있다.

우리가 할수 있는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최대한 빠르게 지진 소식을 알리는 것이다. 지진이 났다는 사실을 3초 일찍 알게 되면 부상자의 70%가 줄고 5초 일찍 알게되면 사망자의 70%가 줄어든다는 일본의 연구결과가 있다.

지진 예측까지는 아니지만 일본의 경우 긴급지진속보라는 지진 조기 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문서 참조.

1.10 지진에 대한 오해들

  • 지진은 판의 경계와 지진대에서만 일어난다 -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지진에 대한 잘못된 사실들 중 하나. 흔히 많은 사람들이 지진은 판의 경계와 지진대에서만 발생한다고 믿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이 아니다. 판의 내부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당장 한반도만 봐도 지진대와 판의 경계에서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가? 뿐만 아니라, 역시 판의 경계에서 어느정도 떨어진 산동반도 에서도 거대한 지진이 일어난적이 있다. 판 내부의 지진의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바로 탄성 반발설인데, 지진의 원인에 대한 학설들 중 하나로써, 지층에 횡압력 등이 작용해 습곡등이 형성되고, 이 힘이 지층에 탄성에너지 형태로 축적되다가 어느 순간 단층이 형성되면서 탄성에너지가 파동의 형태로 퍼져나가 지진이 일어나게 된다는 이론이다. 2016년 경주 지진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발생한 지진이라고 알려져 있다.


추가바람

1.11 세계에서 일어난 주요 지진들

1.12 지진을 소재로 하는 작품

1.13 관련 문서/바깥 고리

1.14 관련 서브컬쳐

2 포켓몬스터의 기술 지진(포켓몬스터)

지진(포켓몬스터) 문서 참조.

3 게임 녹스에 등장하는 마법

마법사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마나 사용량은 60. 시전하게 되면 화면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마나사용량이 크고, 데미지가 상당히 적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다. 전략적인 활용이라면 소환술사의 메신저 폭파 정도. 이마저도 마법 미사일쓰면 간단하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
점프중이거나 공중판정의 몬스터는 맞지 않는다.

4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Earthquake
한글판 명칭지진
마나비용{X}{R}
유형집중마법
지진은 각 플레이어와 비행이 없는 각 생물에게 피해 X점을 입힌다.
수록세트희귀도
Limited Edition (Alpha)레어
Limited Edition (Beta)레어
Unlimited Edition레어
Revised Edition레어
4th Edition레어
5th Edition레어
Portal레어
Portal Second Age레어
6th Edition레어
7th Edition레어
Magic 2010레어
Commander레어

말그대로 지진을 일으켜서 비행능력이 없는 생물을 제외한 모든 개체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주문.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게 뼈아프지만 상대방도 데미지를 같이 입으며 X점 번 주문인 관계로 데미지 조절이 가능한지라 잘만 쓰면 상대방의 위니 크리쳐 군단을 일격에 전부 지옥으로 떨어뜨리는게 가능하다.

다만 잘못쓰면 훌륭한 자폭기가 되니 주의.(생명점이 바닥인데 지진을 날리거나, 자기 필드에 고블린같은 애들이 잔뜩 깔려있는데 지진을 날리거나 등등...)

영어판 명칭Magmaquake
한글판 명칭마그마 지진
마나비용{X}{R}{R}
유형순간마법
마그마 지진은 비행이 없는 각 생물과 각 플레인즈워커에게 피해 X 점을 입힌다.

"네놈이 도망치는 그 땅으로 네놈을 처벌하면 어떻게 할텐가?"
—니콜 볼라스
수록세트희귀도
Magic 2013레어
Commander 2014레어

바리에이션으론 마그마 지진이 있는데 R 발비가 1 늘어난 대신에 순간마법 타이밍에 발동이 가능하고 플레이어한테는 데미지를 입히지 못한다. 플레이어를 때리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평가절하되고 있기도 하지만 대신 플레인즈워커들을 광역으로 싹쓸이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그리고 위 카드처럼 자폭은 못한다

그래도 순간마법이기 때문에 컨트롤덱이 적색을 쓸 경우 마나가 많이 남을 때 턴 돌아오기 전 싹쓸이할 수 있는 용도가 되긴 한다. 그리고 원조와 마찬가지로 역시 비행생물은 때리지 못한다(...)

영어판 명칭Rolling Earthquake
한글판 명칭격렬한 지진[18]
마나비용{X}{R}
유형집중마법
Rolling Earthquake는 각 플레이어와 Horsemanship이 없는 각 생물에게 피해 X점을 입힌다.
수록세트희귀도
Portal Three Kingdoms레어
From the Vault: Annihilation미식레어

다른 바리에이션으로 Portal Three Kingdoms에 나온 Rolling Earthquake가 있는데, 이쪽은 모든 플레이어와 Horsemanship 능력이 없는 생물에게 X점의 피해를 입히는 카드이다. 발비는 같다. (이것은 Portal Three Kingdoms가 비행을 Horsemanship으로 대체해서 나온 세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레가시나 EDH에서는 원조 지진보다 더 좋은 카드가 되었다. (실전에서 Horsemanship 있는 생물을 쓸 일이 거의 없고, 비행이 있든 없든 다 처맞게 되니) 그런 이유로 P3K 세트 자체의 희귀성과 맞물려서 이 카드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다만 FTV에 이 카드가 수록되면서 쓰고 싶을 경우 부담이 매우 떨어진 편.

또 다른 바리에이션으로 저주받은 자들의 불길이 있다.

5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마법

5.1 워크래프트 3

어스퀘이크 문서 참조.

5.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spell_shaman_earthquake.jpg기본 마나의 0.75%유효 거리 35미터
시전 시간 2.5초10초 후 재사용 가능
대상 지역의 땅을 흔들고 파괴하여 10초에 걸쳐 8미터 반경 안에 있는 적에게 X의 피해를 입히고, 10%의 확률로 대상을 넘어뜨립니다.
(주 문양) 불안정한 대지 (정기): 지진 주문이 대상의 이동 속도 또한 3초 마다 40%만큼 감소합니다.

워크래프트 3파시어의 궁극기가 주술사에게도 계승되었으며, 느려짐 효과가 넘어뜨리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5.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thrall_earthquake.png지진을 일으켜 주기적으로 대상 지역에 있는 적들을 70% 느려지게 합니다. 10초 동안 지속됩니다.
* 마나: 90
*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스랄의 적이 서 있는 대지 그 자체가 전율하며, 넓은 범위에 걸쳐 적의 움직임을 방해합니다. 지진은 스랄과 그의 아군이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탈출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지만, 그와 반대로 적이 도망치는 것을 막아내기도 합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스랄의 두번째 궁극기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서 참조.

  1. 학술 용어이며, 일상에서는 주로 tremblement de terre 라 칭한다.
  2. 스페인어로는 Seísmo, Sismo 등의 표현도 쓰인다. 특히 중남미에서
  3. 역대 자연재해들 중 홍수 다음으로 많은 사상자를 낸 재해이다.
  4. 미국 사람인데 왜 국내에서는 리히터라 부르는지는 명확치 않다. 아마도 독일계 혈통이라서 일본에서 리히터라 부르는걸 그대로 받아왔을 가능성이 크다.
  5. 릭터 규모가 모멘트 규모보다 계산이 간편하고, 작은 규모에 대해선 그 값이 모멘트 규모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6.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예를 들면, 리히터 규모 7은 규모 5의 약 1000배의 에너지를 방출한다.
  7. 모멘트 규모의 경우 규모가 1 증가할 때마다 정확하게 [math]10^{1.5}[/math] 배 증가한다.
  8. 즉 릭터 규모 7은 규모 5의 약 100배의 규모를 지닌 지진이다
  9. 단 이 속도는 P파의 속도보다는 느리다.
  10. 일본의 긴급지진속보 시스템이 바로 이 P파를 잡아내서 S파가 도착하기 전에 빨리 알려주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11. 홍콩 역시 필리핀에서 마욘 산 등의 화산이 터지면 연무가 날아온다. 대만이나 필리핀 지진 시 건물이 흔들리기도 한다.
  12. 현재는 10위로 내려갔다.
  13. 그나마 땅덩이가 커서 피해를 입지 않은 다른 지역들의 원조로 복구가 되기 때문에 아이티처럼 나라 전체가 폭망할 일은 없다.
  14. 물론 이것도 일반적으로 강한 지진에 한해서다. 규모 8.5이상이면 내진설계고 뭐고 다 필요없는 쓰레기가 된다.
  15. 고양이들이 모여서 지진 날거같다고 난리피우다가 진도 1~2정도의 겨우 느끼는 지진이 일어나자 서로 뻘쭘해 하면서(...) 다음 지진에선 이상행동을 안보이는 경우도 간혹 있다.
  16. 모든 전진이 다 그런 것은 아니나, 큰 지진이 뒤이어 올 수 있다는 생각은 늘 갖고있어야 사고를 최대한 면할 수 있다.
  17. 지진이 잦은 나라다보니 건축물의 내진설계와 건조에 관해서는 일본 건축업계와 관련 행정시스템은 일본이 뛰어난 편이지만 일본 특유의 관료주의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히기도 한다, 다만 눈에 띄는 큰 지진이 없어 지진에 대하여 무감각한 편인 한국입장에서는 일본을 부러워는 해야할것이다.
  18. 실제 판매는 불발된 한글판 샘플카드에서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