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키메키 메모리얼 GS》 3rd 공략 가능 캐릭터 | |||
사쿠라이 루카 | 사쿠라이 코우이치 | 후지야마 아라시 | 니이나 쥰페이 |
콘노 타마오 | 시타라 세이지 | 오오사코 치카라 | 카스가 타이요 |
아이자와 슈고 | 타이라 켄타 | 하스미 타츠야 | - |
3년간 주인공의 클래스메이트. 모든 것이 평범의 평범을 달리는 소년으로, 본인도 그런 자신에 대해 별 불만이 없다. 발렌타인 데이 같은 날은 타이라 같은 소년에겐 전혀 인연없는 날일 뿐.
2주차 이상 플레이할 때, 입학식 후 오오사코가 등장하기 전의 교실 배경을 터치해보면, 터치할 수 있는 남학생 하나가 있다. 그게 타이라다. [1] 이렇게 통성명을 한 후 각종 교내 이벤트에서 배경에 있는 타이라를 터치함으로써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
타이라도 점차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 밤비에게 말도 걸어보고, 하교도 권하는 등 용기를 내보지만, 밤비의 주위에는 소문 무성한 사쿠라이 형제나 현역 모델 하나츠바키 카렌 등 대단한 인물들 뿐. 그의 나름대로의 노력은 번번이 방해받고, 실패한다. 심지어 수학여행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것조차도 마음대로 되지가 않는다.[2]
실은 공략 난이도가 높다. 스토리 내에서 애태우는 건 타이라이지만, 루트 진행을 위해 오오사코 치카라와 동등한 수준의 능력치가 요구되기 때문에 게임 밖에서는 플레이어가 애태우는 기묘한 루트. 애당초 학원의 아이돌과 평범남 구도를 상정하고 만든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스토리 진행조건을 제때 만족하지 못하면 타이라라는 인물 자체가 없었던 것처럼 증발해버린다. 오오사코와 공략을 위해 필요한 파라메터 조건이 비슷하므로, 고난이도 히든캐릭터인 두 사람을 묶어서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GS2의 교내 복도 배경에 등장하는 지구의를 든 소년에서 기본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캐릭터. DS의 터치 기능을 잘 활용한 참신한 루트이다. 터치가 불가능한 PSP판에서도 살아남았지만, 터치하는 맛이 없어서 좀 아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