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城 めぐみ(たかぎ めぐみ)
3월의 라이온의 등장인물.
히나타와 같은 반 학생으로, 반 내부에서 일어났었던 이지메의 주동자이다.
본인과 맞먹을 정도로 무개념인 어머니를 두고 있다.
일이 커져서 면담을 하게 된 뒤에는 이지메는 그만두게 된 것 같지만 전혀 반성을 하지 않고 있는 태도 탓에 코쿠부에게 비판당하기도 했었다.
이지메를 그만두게 된 후로는 히나타와의 접점이 없어졌기 때문에 사실 이제는 작내에 나와야 할 이유가 달리 없다만, 그 이래로도 타카기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지고 나서 없어지는 일회용 악역이 아니라 비중이 있는 인물로써 나올 것으로 보인다.[1]
이지메를 그만두게 된 다음에도 코쿠부에게 계속 상담을 받고 있다. 코쿠부는 있는 힘껏 그녀를 갱생시켜보려 했지만 결국은 소용이 없었고.(…)
임시담임인 코쿠부는 당연히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히나타의 반으로 새로 들어오게 되는 담임인 코미가와는 코쿠부와는 달리 그녀를 갱생시키기 보다는 그냥 손을 놓아버리고 이지메 사건에 대한 책임을 전부 지게 할 생각으로 보인다.
이후 코쿠부는 임시담임을 그만두게 되는 것을 그녀에게 전하고, 자신의 크기를 앎으로써 무엇을 해야 되는 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게 된다면 그 거대한 불안으로부터도 해방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을 남기고는 그대로 떠나버린다.
코쿠부가 떠나갈 때의 표정을 보면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면서도 그녀도 코쿠부를 그녀 나름대로 신뢰하고 의지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이미 늦은 이야기라 이후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술되어 있지만 이지메 파트가 끝난 이후에도 후일담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85화는 아예 통째로 그녀의 이야기인 등 비범한 비중 등을 보아, 이후 그녀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중요 인물로써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2]
여담으로 사쿠라 치호를 이지메시키기 시작한 원인이 타카하시에게 도시락을 준 일이고, 타카하시가 히나타를 신경 써 같이 캐치볼을 하기 시작한 걸 보고 꼬리친다는 말에서부터 창녀나 걸레라는 말까지 칠판이나 책상에 적어놓는 등 이지메의 강도가 심해진 일들을 보면 타카하시에게 관심이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 타카하시가 같이 캐치볼을 하자고 불렀을 때 순간적으로 데레데레한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