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橋 勇介(たかはし ゆうすけ)
중학교 2년생, 5권이 지난 시점에서 3년생이다. 우유집 아들.
히나타의 동급생이고 히나타가 좋아하는 사람이자 동경하고 있는 사람이다. 야구부 에이스 부원으로써 다른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장기를 좋아해서 만나기 전부터 레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 장기와 야구, 서로 가는 길은 전혀 다르겠지만 타카하시 역시 프로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중학생 시절에 이미 프로의 길에 뛰어든 레이를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지나가던 길에 만난 레이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얻어 프로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써 갑자원출장을 노리고 시코쿠에 있는 고교에 진학한다고 마음먹었다.
밝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그러면서도 예의가 있고 매사에 진지한 성격이라 레이도 그의 올곧고 강단한 성격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원래 히나타와는 개인적으로 많이 친하지는 않았지만 레이와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레 친해지게 되고 히나타가 이지메를 당할때 도와주기도 했다.
히나타에게 관심이 있는지 어떤지는 아직 알 수 있을 만한 건덕지가 전혀 없지만 시코쿠에 있는 고교에 진학한다는 사실을 히나타에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어쩌면 히나타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말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