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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城七七 (たかしろ なな)
1 개요
타카시로 나츠메와 타카시로 슈고의 여동생. 카르타그라 시점에서는 우에노에 있는 사립 카요우 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남자 같은 말투를 사용하며, 도무지 행동을 종잡을 수가 없는 괴짜. 다양한 방면에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흥미를 느낀 것에는 주변의 제지도 아랑곳 않고 몰두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늘 슈고를 걱정시킨다. 독특한 성격 탓인지 친구는 별로 없는 모양.
우에노에서 일어난 엽기 토막 살인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슈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조사를 개시한다. 추리력과 직감만 놓고 봤을 때는, 탐정인 자기 오빠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오빠인 슈고를 가지고 노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언니인 타카시로 나츠메에게는 약한 듯하다.
2 카르타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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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추리력과 행동력을 바탕으로, 오빠인 슈고보다 한발 앞서 범인인 후카미즈 카오루의 정체를 밝혀냈다. 그리고 슈고가 범인의 정체를 알 수 있도록 힌트를 줘서 유도하기도 한다. 위기에 빠진 코우즈키 카즈나를 빼돌려 그녀의 목숨을 구했으며, 코우즈키 유라의 정체를 폭로하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사크라멘트에서는 아오키 토우지와 함께 병원에 입원한 유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감시하고 있었다.
오빠인 슈고에게 가족으로서의 애정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브라콘 정도가 아닌 위험한 레벨. 후카미즈 카오루에게 사로잡혀 사육당하고 있던 슈고를 구해내고,[1] 병원에 입원한 슈고와 검열삭제를 하는 엔딩이 있다. 공허의 소녀 드라마 CD에서는 카즈나의 출산을 앞두고 안절부절 못하는 슈고에게 책임 안 져도 되니까, 나한테도 아이를 만들어주지 않을래?라는 말을 했다. 오빠와 결혼한 카즈나에 대한 원망이나 질투는 없는 듯하다.
카르타그라에서 나나의 행동들은 일반적인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다. 범인인 후카미즈 카오루의 정체를 이른 시점에서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정체를 바로 폭로하지 않고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녀와 교류를 가졌다. 이 때의 경험을 나나는 이렇게 표현한다. "제법 유쾌한 회식이었어. 귀한 음식도 대접 받았고." 즉, 나나에게는 금기나 정의감보다 자신의 지적 호기심이 더 중요한 것.
후카미즈의 정체를 폭로할 때는 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고 오빠인 슈고에게 힌트를 줘서 대신 움직이게 만들었지만 진범인 코우즈키 유라의 경우는 자신이 직접 움직여 그녀의 계획을 망치고 정체를 폭로했는데, 친구인 아야사키 타카코의 죽음이 동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카르타그라 이후에는 직접적인 등장이 없고, 주변 인물들을 통해 언급만 되곤 한다. 아오키 토우지와는 공허의 소녀 시점까지도 계속 연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묘하게 광기어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큰 부상을 입고 가축처럼 사육당하는 오빠를 보고 놀라거나 걱정하기는 커녕, 폭소를 터트리며 후카미즈를 제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