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아마쿠사식 처교의 교황대리. 머리는 일부러 검게 물들인 것 처럼 검으며 삐쭉삐쭉 뻗어있고 몸 사이즈에 비해 헐렁한 옷을 입고 다닌다. 아주 일상적인 행동에서 마술적인 의미를 끌어올려 마술을 구사하는 아마쿠사식의 특성상 이런 외양도 마술을 구사하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입고 있는 듯.
주 사용 무기는 플랑베르쥬로 정체불명의 하얀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일단 금속은 아니다.) 2인칭으로 "자네"를 사용하지만... 안할때도 많다. 처음 등장시는 오해로 적으로 등장했지만 이후로는 여러모로 조력자 포지션.
여교황 칸자키 카오리는 아마쿠사식 처교에서 나와 네세사리우스에서 활동하므로, 실질적으로 아마쿠사식 처교를 이끌고 있다. 그로 인해 달고 있는게 교황대리 직함. 나름대로 수완이 좋고 인망과 통솔력도 갖추고 있는지, 소수정예인 아마쿠사식 처교 구성원들을 흐트러지지 않도록 잘 이끌고 있다.
법의 서 사건 이후 아마쿠사식 처교가 네세사리우스의 산하로 들어가면서 런던의 일본인 거리로 아마쿠사식 처교와 함께 옮겨왔다. 평소에는 주로 칸자키 카오리가 없을때 나이트 리더를 필두로 그녀에게 작업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남자들을 적당히 처리하는 등의 일을 하고 하고 있다.
그 때마다 치는 드립중 하나가... "그녀는 학원도시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며, 연상의 남자에게 리드 되는 것보단 연하의 남자를 리드하는 타입이다."틀린 말 아닌데 칸자키는 이 드립을 SS에서야 올소라를 통해 듣게 됐다.
카오리를 존경하는 아마쿠사식 처교가 다 그렇지만, 사이지도 구원받지 못한자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게 목적.[1]
첫 등장시 부터 나름대로 쿨하고 진지한 모습이 적당히 섞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의외로 평상시및 일부 심각한(?) 장면에는 개그성이 투철하다. 16권에선 카미조의 호위는 핑계고 아마쿠사식 전원 이츠와와 카미조의 연애전선을 도촬하고 있다던가,[2] '이츠와는 사실 숨은 거유였다!'부터 '츠시마 각선미설!'등의 이론을 제창하다가 츠시마(아마쿠사식 소속의 여성)에게 얻어맞는다던가...
어째 아마쿠사식에서 이츠와가 대두되면서 상대적으로 활약이 줄어들었다... 14권과 16권은 이츠와가 히로인이니까 그렇다 쳐도 네세사리우스의 멤버들이 골고루 활약했던 17~18권에서 타테미야의 최대 활약은 혼란속에서도 타천사 & 타천사 에로 메이드복과 대정령 메이드복을 안전하게 보관한 것과 이츠와가 베이로프와 싸우는동안 다른 동료들과 지하철 입구를 지킨것 정도...[3]
- 여담이지만 이츠와와 특히 친분이 있는 것 같다. 다른 동료들은 다 그를 '교황 대리님'이라고 부르는데 이츠와만 '타테미야 씨'라고 부르고 있다.
그야말로 말이 좋아 '교황 대리'이지, 실상은 지금의 아마쿠사식 남자들을 칸자키 카오리 빠돌이가 되게끔 선동한 악의 축(...).그런데 지금은 칸자키보디 이츠와를 더 밀어주고 있다
네이버에서 '타테미야 사이지'를 검색하려면 성인인증(...)이 필요한데, 이름의 타테미야 사이지가 원흉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