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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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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1 소개 & 개요
オルソラ=アクィナス (Orsola Aquinas)
라이트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흔치 않은 치유계 누님 등장인물. 본래 이름은 이탈리아 여성의 이름인 오르솔라(Orsola)가 정확하지만, 카타카나 ル를 무조건 받침 처리하는 풍토 때문에 오역당했다. 애니판 성우는 엔도 아야/이주희. 일단 성부터가 아퀴나스다. 대놓고 노렸다. 다만 그 '천연' 성격 때문에 전혀 엉뚱한 반응이나 또는 넘겨짚기도 곧잘해서 조금은 4차원처럼 보이기도.
느긋한 성격이고 어떤 일이 벌어져도 긴장하거나 두려워하는 일이 거의 없고, 행동을 보아서는 전형적인 천연계 캐릭터. 또한,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도 구해주려는 엄청난 대인배에,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려 하는 등 타인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천사같은 마음씨를 지녔다. 고문과 능욕(바로 생각나는 그런거 말고) 수준의 집단구타를 당하고도 아무런 뒷끝이 없다던지... 그렇다고 마냥 순하고 무른 성격이라서 그런 것만도 아니다. 11권의 아드리아 해의 여왕 사건에서 보여준 강단과 카리스마를 보면... 그야말로 작중 최고의 대인배를 넘어서 인격적으로 완성된 성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 작품에 토우마를 비롯해서 대인배들이 많지만 아직 10대의 어린 소년소녀들인 터라 아직 미숙한 성장형의 느낌인데 올소라는 연상이라 그런지 좀 더 성숙한 느낌. 그래 봤자 20대 초반이지만. [1]
요리 실력도 상당한 듯. 키오자에서는 카미조 토우마와 인덱스에게 직접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대접했으며, 영국 청교도 기숙사에서는 평소에 식사를 거르던 이들이 적지 않았으나 그녀가 식사당번인 날은 한 명도 빠짐 없이 식사를 했을 정도였다. 아니, 그 이전에 영국 요리잖아...올소라는 이탈리아인이다[2] 전 세계를 누비며 선교한 영향인지 양식인 파스타 요리와 일식인 쌀밥 메뉴 등을 개인의 식성에 맞게 준비했다. 이로서 토우마가 구를때 누가 인덱스의 식사를 책임졌는지 밝혀졌다.
2 작중 행적
7권에서 첫 등장하는 로마 정교 소속 수녀. 전 세계 각지에 선교도 많이 하고 또 실적도 좋은 것 같아서 학원도시 밖에는 올소라의 이름을 딴 교회도 건설될 예정이었다. 로마 정교 수녀로서는 존경받는 젊은 재목이라는 이미지다. 마도서 법의 서를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노린 아마쿠사식 십자처교에게 쫓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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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법의 서를 해독할 수 있다는 것은 그녀의 착각. 인덱스의 말에 따르자면 올소라가 알고 있는 것은 잘못된 해석법이라고 한다. 법의 서 자체가 읽는 사람이 각자 자기의 방식으로 '잘못' 해석하게 만들어진 마법서였다. 그리고 쫓기고 있는 것도 아마쿠사식 처교가 아닌 로마 정교로부터 직접 쫓기고 있는 것이다.
카미조 토우마가 건네준 영국 청교도 표식에 오해를 해서 카미조가 자신을 도와준다고 착각했다. 천하의 카미조 토우마가 입술박치기 직전까지 갔는데 그게 정말 착각이었을까, 마성의 여자 올소라.[3] 그것이 착각이라고 밝혀진 뒤에 아녜제 상크티스가 그것을 토우마의 배신이라고 매도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토우마를 두둔할 정도. 결국 자신을 다시 구하러 온 토우마 덕에 목숨을 구한다.
법의 서 사건 이후 네세사리우스로 들어온다. 현재는 칸자키 카오리가 지내는 영국 청교의 여자 기숙사에서 살고 있다. 영국 청교도 내에서는 일 때문에 셰리 크롬웰과 자주 엮이고 꽤 친한 사이만담 개그 커플가 된다. 대패성제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스테일, 카미조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다만 9권 시점에서는 성격차이상 티격태격 거리는 사이. 18권에선 고스 여신님 메이드 복장을 권하고, 또 입어보려 한 일도...
11권에선, 그녀의 인망 때문인지 아니면 로마 정교의 경계가 허술해서인지 아니면 미리 짜놓은 시나리오 덕분인지 로마 정교가 떡하니 버티고 서있는 키오자에 이삿짐을 정리하러 들어왔다가 여행 온 카미조[4], 인덱스와 재회했다. 그리고 그날 밤 헤어지려는 중 카미조와 함께 아드리아 해의 여왕 사건에 휘말린다.
11권에선 핵심 인물이라 그런지 상당히 활약 한다. 5명의 건장한 남자와 대치해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전력을 완벽하게 예측해 허세만으로 항복하게 만든다든가, 토우마와 함께 루치아와 안젤레네[5]를 구해낸다든가 아녜제를 구하기 위해 여왕함대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서 만신창이가 되면서까지 비아지오 부조니한테 맞선다든가 등등.
이후 간간히 등장하고 있다. 13권, SS에서 다른 수녀들, 셰리나 칸자키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16권에서 이스커천에 대해 알려준다던가... 그리고 18권에선 셰리에게 고스로리 여신님 메이드 복장을 권했다(...)
3 기타
마술사로써는 실전보다 분석에 더 재주가 있어서 책상에 앉아서 하는 일 쪽으로 특화된 전문가이다. 실전능력은 전무. 하지만 의외로 토우마를 패버린 전적이 있다. 11권에서 루치아와 안젤레네의 구속 복장을 두고 토우마가 생각없이 이매진 브레이커 얘길 꺼내자 "무턱대고 애들 알몸으로 만들거냐"며 잽 연타를 먹였다. 묘사를 보면 가히 플리커 잽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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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선 명치를 가격하는 것으로 변경.꽤나 보기 힘든 올소라의 정색하는 표정이다.
반면에 이교도의 땅에서 목숨을 건 선교 활동을 많이 해왔던 지라 상대방을 설득하는 화술은 완전히 프로급이다. 예를 들어, 해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에 봉착하면 무리하게 설득하려는 게 아니라 반대로 상대가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도록 답한다. 즉, 한 마디의 양보나 변명도 없이 상대방이 아예 반박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천연스러워 보이지만 카미조와는 다른 형태의 설교의 달인.
고향은 북부 이탈리아에 위치한 '키오자'라는 작은 도시. 실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정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이자 이탈리아 북부의 주요 어항인 Chioggia의 다른 이름중 하나다. 키오자에 대한 백과사전 하지만 7권의 법의 서 사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고향을 떠나 런던으로 이사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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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복으로도 숨길 수 없는 거유의 소유자. 이 때문인지 원작에 비해 TVA에선 다소 서비스신도 늘었다. TVA 2기 14화에서 원작의 '샤워신'이 대표적. 최소한의 가림은 있었지만(바스트 업까지 보여준 것은 TVA의 특별서비스), 올소라의 자태를 감상하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서서히 얼굴이 빨개지는 묘사가 매우 일품이다! 2기 18화에서 다른 여캐들과 마찬가지로 자태를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아래에 있는 이미지가 그렇다. 그녀의 속옷 센스를 볼 수 있다. 다만 사진이 사진이 사진이라서 다들 사진속에 속옷차림이다...
(보기전에 뒷사람들 주의하고 보자)
leftpx 50%rightpx 자태 감상2
TVA나 특별판 일러스트 등에서 보면 패션감각이나 기본 스타일도 아주 우월하다. 이런 캐릭터가 수녀인 건, 세상에 대한 죄악.
일본어판에서는 「でございます」로 끝나는 공손한 어투를 사용한다.(너무 이것만으로 말이 끝나서 공손한 느낌이 좀 변색되기도 하지만...)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고패턴이 할머니 같다. 카미조 토우마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늘 한 템포 느리게 반응하거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기도 하는 걸 봤을 때 아무래도 독자적인 언어체계나 인식체계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모국어가 일본어는 아닐테니 알아듣지 못 하거나 한 템포 느린 게 당연한 거 아닐까?
- ↑ 토우마는 주인공으로서 영웅의 위치에 있다 보니 완성형에 가깝게 보이고 그렇게 행동하지만, 얘도 아직
망상에 시달리는평범하고 귀여운(응?)고등학생이다. - ↑ 실제로, 평소의 기숙사 요리는 그냥 이것저것 다 쳐넣어 끓인
잡탕스튜라고 한다. - ↑ TVA 2기 3화에서 진짜로 나온다.
- ↑ 아이스크림에 정신 팔린 인덱스가 혼자 두고 가는 바람에 이탈리아의 거리 한복판에서 미아가 됐었다...
- ↑ 아녜제 일행이 어린 시절, 견습수녀로서 아녜제들을 돌본 인물이 올소라. 견습수녀 시절에 여러가지로 실수를 저지른 점을 보면 이 사람 맞다. 안젤레네의 말로는 온화한 견습수녀라는 것으로 보아 성격까지 생각해 보면 누가 봐도 이 사람. 대사 중 견습수녀의 이름을 언급하는 중에 '올' 뭐라고 하지만, 등장인물 중 한 명이라면 이 사람밖에 없으니...
- ↑ 결혼 상대로서. 친구로서는 또 만장일치로 츤데레포…
- ↑ 카미조의 이상형은 기숙사의 관리인 누님(대리도 가능). '남 잘 돌봐주는 연상'으로 정리되며 올소라와 칸자키가 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