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페야라

타페야라
Tapejara wellnhoferi Kellner, 198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익룡목(Pterosauria)
아목†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타페야라과(Tapejaridae)
†타페야라속(Tapejara)
T. wellnhoferi(모식종)


두상 복원도 출처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에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했던 익룡으로 속명의 뜻은 투피족 언어로 '오래된 것'이라는 의미. 가끔 '타페자라'로 표기되긴 하지만 올바른 라틴어 표기인 '타페야라' 역시 자주 쓰이고 있다.

몸길이는 약 2m 정도이며, 날개 길이는 5m 정도에 이른다. 꼬리는 매우 짧으며, 얇은 뼈와 연조직으로 이루어진 볏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다른 익룡과 마찬가지로 구애행동에 쓰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익룡과는 달리 잡식을 했다는 학설 역시 존재한다.


타페야라(A)와 투판닥틸루스(B, C)의 비교

타페야라속에는 한때 모식종보다 더 큰 볏을 지닌 임페라토르종(T. imperator)와 나비간스종(T. navigans)이 있었지만, 추후 연구에 의해 이 둘은 독자적인 속인 투판닥틸루스라는 속으로 재분류되었다.

2 기타

국립중앙과학관에 골격이 전시되어 있었으나, 이후 전시개편을 통해 철거되었다. 그냥 볼 수도 있지만, 박물관 내부 특정 포인트에 배치된 무료 작동 망원경으로 볼 수도 있었다.

다큐멘터리 공룡대탐험에 출현한 전적이 있지만, 실제로는 타페야라속으로 분류되던 시절의 투판닥틸루스 나비간스종이었다.

쥬라기 공원 빌더와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도 전시 가능한 익룡으로 나온다.

ARK: Survival Evolved에서도 길들일 수 있는 익룡으로 최근 등장, 머리 위의 볏의 성능이 흠좀무한데 이 볏 덕분에 섬에서 가장 빠른 익룡이 되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제자리 상하전후좌우 회피기동을 전부 다 할 수 있게 해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