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작가. 1970년생. 학력은 동국대학교 국문과 학사.
필명의 어원은 딱따구리의 한자어.
조금 오래된 작가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8편의 작품을 쓰면서 한 작품만 연중을 하였다. 통조림이 절실한 다른 작가와는 달리 성실한 연재가 특징이라면 특징. 장편 소설을 쓰면서도 이야기가 엇나가지 않고 균형잡히게 쓰는 편.
소설들은 본인의 성품과는 반대로 전체적으로 훈훈한 분위기.
현재 조아라에서 작품들을 노블레스에 재연재중이며 특히 새로 쓴 Er·gate rebellion 일개미 반란 이라는 글은 노블레스에서 상당히 인기가 좋았다.
6월 7일부로 갑자기 조아라의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사과박스에 자신들의 글이 올라간다는 홍보를 한 후 조아라에서 나름 인기있는 작가와 더불어 이동했다. 이로 인하여 폭풍 어그로를 끌면서 탈주닌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건 당시 사과문은 커녕 그동안 자신의 글을 읽어준 독자들을 거지로 매도했던 탁목조 작가는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서 사과박스의 유료연재 수익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지 8월 6일 경으로 은근슬쩍 조아라로 돌아와서 연재를 재개했다. 분명 조아라 분배 시스템이 싫어서 나가지 않았나? 그런데 복귀한 뒤로 노골적으로 독자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행동을 시작했는데, 노블레스에서 작품 완결 후 프리미엄으로 옮긴다던가 하는 얌체짓을 저지르고 있는 탓에 독자들과의 사이에 끊임없이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네이버에서도 연재중이며, 스스로 자초한 별명인 탈주닌자라는 별명이 포함된 댓글을 달면 명예훼손으로 신고하는 막장짓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