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식 명칭은 제6- 26 특수임무대(Task Force 6- 26)[1]
미국 소속의 특수부대이나 동맹국으로부터 인원을 지원받아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지휘관은 공군 준장이며 총 인원은 40여명으로 추정된다.
1 개요
121특수임무대는 합동특수임무대, 즉 조인트 태스크 포스 개념의 한 예시로서 창설된 특수부대로, 당연하겠지만 특수 임무의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대원들은 레인저, 델타포스, 미 육군 정보보안사령부(INSCOM), DEVGRU(NSWDG), CIA, 제160 특수 작전 항공 연대, 미 공군 특수 작전 사령부, 미 공군 공수구조대에서 차출되는데, 때로는 위에서 이미 명시했듯 동맹국(캐나다, 영국, 호주 등등) 소속의 특수부대로부터 인원을 직접 제공받거나 간접적인 운영 지원을 받기도 한다.MACV-SOG?
121 부대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활동하던 제5 특수임무대(Task Force 5) 및 제20 특수임무대(Task Force 20)가 통합되어 탄생한 부대다. 이후에도 부대는 가시적인 병참학적 여유를 유지하기 위해 사실상 별개의 부대로서 활동하였으나, 존 아비자이드(John Philip Abizaid) 장군에 의해 결국 단일 부대로 통합되었다.
2 임무
제121 특수임무대의 주요 임무는 "고가치 목표(High Value Target, HVT)"들을 체포하는 것으로, 부시 정권 당시 테러와의 전쟁과 연관된 우사마 빈 무함마드 빈 아와드 빈 라딘(أسامة بن محمد بن عوض بن لادن), 모함메드 오마르(محمد عمر), 알 카에다(القاعدة) 및 탈리반(طالبان)의 고위 지도자들, 전 이라크 정부 고관들이 이에 해당되어 작전을 수행했다.
121은 정보부 요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방식으로 조직되며, 필요할 때마다 신속하게 지역 정보원, 또는 케이스 오피서로부터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이러한 특성은 121특수임무대와 비슷한 성격을 지닌 특수부대[2]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하였는데, 특히 위치를 수시를 변경하여 포획이 어려운 인물을 체포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곤 했다.
121특수임무대 소속의 많은 대원들은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을 활용한 통신 정보 수색 및 공작의 작전관으로서 배정받곤 하는데, 해당 작전관들은 121특수임무대와 연계된 정보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HTV를 파악하고 식별하기 위해 노력한다.
3 공식적인 주요 업적
2003년 7월 21일, 사담 후세인(صدام حسين)의 아들들인 우다이 사담 후세인(عُدي صدّام حُسين)과 쿠사이 사담 후세인(قصي صدام حسين)이 태스크 포스 121, 제101 공수사단과의 총격전 끝에 사살되었다. 이후 정보부는 최우선 HVT였던 후세인의 수색을 시작했고, 위치가 두 곳으로 좁혀짐에 따라, 2003년 12월 13일 붉은아덴만 여명 작전이 시작되었다. 작전엔 121특수임무대와 함께 제4보병사단 산하 제1여단 전투 팀, 제1아파치 전투 헬리콥터 부대와 제1기계화 보병 연대, 제4보병여단, 제1기갑사단 등 총 6백여 명의 병력이 투입되었으며, 이윽고 미국은 이를 통해 최우선 HVT였던 사담 후세인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세인은 무죄였다는 게 함정
4 논란
이라크 전쟁 이후, 내부 군 감사가 워싱턴 포스트에 유출되면서 121특수임무대가 이라크의 비밀 심문 시설에서 억류자에 대한 불법적인 학대를 자행했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 2006년, 인권감시단은 121특수임무대에 의해 벌어진 폭행 및 물고문을 비롯한 지속적인 학대 기록을 보고하였으며, 이후 121특수임무대는 제6- 26 특수임무대(Task Force 6- 26)로 부대명을 변경하게 되었다. 눈가리고 아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