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태양 | |
원판 이름 | 스메라기 다이치 (皇大地) | |
성우 | 나가사와 나오/이미자 | |
등장작품 | 탑블레이드 | |
출생연도 | 1991~1992년 | |
국적 | 한국 (원판에서는 일본) | |
소속팀 | TBA | |
팽이 | 가이아 드래곤[1] | |
성수 | 황룡 |
탑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코믹스 정발판에서는 이름이 '대지'였으며 3기인 G 블레이드에서 새로 등장해 주연이 되었다. 나이는 G 블레이드 기준으로 11~12세 정도. 최초로 등장한 것은 2기 극장판 탑블레이드 더 무비였으며, 이 때 다른 TBA 멤버들과 만났으나 극장판은 본편과 연관이 없는 패러랠 월드라는 설정인 지라, G 블레이드에서 강민과 만나는 것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했다.(...)
시골에서 살다가 팽이 넣을 보따리 하나 싸들고 무작정 상경한 대책 없는 녀석. 한국 최고의 탑블레이더가 되기 위해 처음 등장했을 때 강민에게 도전했으며, 이후에도 심심하면 그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TBA의 멤버가 되어 2003년 세계대회에 강민과 파트너로 출전한다.
지는 것을 싫어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이며, 시골 출신이어서인지 세상 돌아가는 사정이나 신문물에 어둡다. 무식하고 단순한 데다 대식가이며, 어디에서든지 가장 튀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비슷한 면이 많은 성격이지만 열혈적인 사람이 둘 모여서인지, 동족혐오인지 강민과 싸울 때가 잦다. 또한 체력이 정말 좋아서 순식간에 산을 내달려 내려오거나 방방 뛰면서 탑블레이드 시합을 해도 지치지도 않는다.
1인칭으로 자신을 '오이라(おいら)'라고 지칭하며, TBA의 다른 멤버들이 엄연히 형누나들이지만 말투가 예의바르진 못하다. 그러나 생활태도는 모범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로서의 귀감을 보여준다. 또한 2002년에 강민의 집에서 잉여스럽게 얹혀 살던 TBA 선배들과 달리 장작패기로 먹은 값까지 충실하게 해낸다.(!)
탑블레이드 시합 스타일은 그야말로 무작정 돌진하는 형. 말이 선수지 모르는 경기규칙도 많고 머리도 거의 안 돌아간다. 엄청난 파괴력, 무의식적으로 발동되는 천재적인 경기감각으로 승부하는 스타일. 교수 제외 TBA의 다른 멤버들이 동서남북을 상징하는 청룡,백호,주작,현무가 성수라면, 이 쪽은 중앙을 상징하는 황룡이 성수다. 원소 속성은 금속. 필살기는 황금의 날. 여담으로 슈터가 원시인들이 쓰는 돌도끼처럼 생겼다.[2] 그리고 이 팽이는 돌아가신 태양의 아버지가 물려준 것으로, 꽤나 슬픈 사연이 있다.
세계대회 출전 전까지 비행기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다. 그리고 시합장소를 찾아 이동할 때마다 심각한 고소공포증과 비행기멀미 탓에 고통에 시달린다. 어째 탑블레이드 선수로서는 좀 안 좋은 조건인 듯.
세계대회 후 같이 우승했는데 스포트라이트가 강민에게만 비쳐지는 것에 분노(?)하고, 수련을 위해 그 동안 얹혀 살던 강민의 집을 나오고 우여곡절 끝에 맥스와 만나 그의 집에 초대받는다. 그리고 맥스와의 배틀에서 진 후 자기 멋대로 맥스를 사부로 부르며 그 집에 얹혀 살게 된다. 이후 계속 맥스 옆에 앉아 있거나 등 뒤에 달라붙어 있는 걸 보면 꽤나 친해진 듯.
세계대회 성적은 좋은 편인데, Super-5 편에서 상당히 안습이 되었다. 새로운 팽이를 혼자만 완벽하게 제어 못 했으며(언뜻 완벽히 익힌 듯 보였지만 이후 연습할 때 팽이가 혼자 튕겨 나간다.), 남들이 이기거나 비거나, 최소한 매우 근소한 차이로 질 때 얘만 밍밍에게 완패했다.
역대 사용 팽이는 가이아 드래곤V(Vurst)-가이아 드래곤G(Great)-가이아 드래곤MS(Metal Spike).
코믹스 결말에서는 탑블레이드 대회 DJ가 되어 중계를 하고 있다. DJ는 직접 날고 뛰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의외라면 의외. 그리고 이 직업 비행기 엄청 자주 타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