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새끼들, 모조리 지옥에 쳐넣어주마.
1 개요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급 인물.
본래는 유명한 히어로의 아들이었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아버지를 죽인 빌런에게 복수하고자 칼리지를 때려치우고 도주, 그대로 빌런을 사냥하는 빌런헌터가 된다. 1기가 시작할 즈음엔 빌런헌터로 나름 이름을 날리고 있었던 모양. 그 이후로 여차저차 사건을 겪고 다크슬러그의 두번째 사이드킥인 블랙하운드로 거듭나게 된다.
2 성격
입이 꽤 험한데, 카밀라를 '카밀라 아줌마'라고 부르고, 라미아를 '분홍 쫄쫄이'라고 부르고 림피드를 '꼬맹이'라고 부른다. 첫 등장시 기절한 라미아를 깨우기 위해 많은 방법 중 택한것이 일어날때까지 뺨 때리기...여잔데 좀 점잖게 깨우지 그랬니
3 전투력
"적의 힘이든 아군의 힘이든 빌려서 얻은 강함일 뿐이라고."
히어로는 서포터가 아니야. 먼저 스스로 강해지지 않으면 안돼.
- 다크슬러그
전투력 지분의 대부분이 세컨드 프라나기 때문에 최종적인 전투력은 상대의 슈퍼파워와 스킬의 '일부'를 카피해서 원래 자신의 힘에 더한 정도이다. 즉, 어떤 상대인가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진다. 상대가 원래 태오보다 약하거나, 카피한 능력이 원래 자신의 능력과 합쳐졌을 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이길 수 있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세컨드 프라나가 없다면 본신의 실력은 그저그런 별볼일 없는 수준. 작중에서 거의 양민으로 대표되는 라미아[2]를 프라나의 도움을 받아서도 이기지 못하는것을 보면[3] 본신의 전투력이 그렇게 높다고 보기 힘들다. 아니, 사실 본신의 힘만 따지면 주, 조연급중에서는 거의 최약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일지도 모른다.
거기에 프라나역시 원하는떄에 발동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태오가 분노를 했을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정도다. 역시 분노한 정도에 따라서 적용되는 능력의 정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3.1 스킬
아직 나오지 않았다.[4]
3.2 프라나
- 세컨드 프라나
아버지 가디언이 물려준 것으로 보인다. 상대의 슈퍼파워와 스킬의 '일부'를 카피해서 원래 자신의 힘에 더할 수 있다. 상대의 스킬에 일시적으로 면역, 아군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제어 효과가 있다.
4 작중 행적
히어로들과는 독자적으로 빌런들을 사냥해온 인물로 이로 인해 빌런 헌터라는 별명이 붙었다.[5] 하지만 이로 인해서 슈퍼블릭 위원회의 '슈퍼블릭 위원회에 소속되지 않은 슈퍼블릭은 무조건 빌런이다!'라는 병맛스런 규칙에 따라 위원회의 명령으로 살해될 위기에 처한다. 이 때 위원회의 임무를 수행한 게 다크 슬러그. 하지만 카밀라 사무총장의 부탁을 받은 라미아와 카밀라 사무총장의 사이드킥인 원아이드 섀도우의 개입으로 살아남게 되고, 카밀라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림피드의 사이드킥 테스트를 보게 되지만, 한순간 일반 시민을 구하려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합격 처리되고 히어로나 사이드킥이 되지 못한 슈퍼블릭들이 가는 군대인 '언더 코어'에 이등병으로 배치되게 된다. 물론 순순히 응할 캐릭터가 아니라서 탈영을 생각하는 중. 작중 라미아와 은근히 엮이면서 썸씽이 있는데다, 썸네일에서 라미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봐서 앞으로도 주연으로 활약할 듯.
아직까지 구체적인 슈퍼블릭으로써의 스킬이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이기도 한데, 현재까지 추측되는 능력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상대의 능력을 그대로 카피하거나, 상대만큼 강해지는 능력'인데, 실제로 빌런들에게는 '강하진 않은데 뭔가 특이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고 다크슬러그와 상대할 때도 다른 빌런들이 다크슬러그한테 순식간에 털린 것과는 달리 꽤 오랫동안 버티기도 했다. 그리고 8화에서 카밀라가 라미아가 약하기 때문에 역으로 태오가 이길수 없는 상대라고 했고 실제로 능력은 약하지만 각종 무술과 실전경험이 많은 라미아에게 제압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두번째 능력으로는 '다른 슈퍼블릭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능력'역시도 가지고 있는 듯 한데, 라미아는 이러한 증폭 능력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보다 훨씬 클래스가 높은 슈퍼블릭인 다크슬러그를 잠깐이지만 잠재워 버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 능력은 플루톤 탈옥 사건때 진가를 발휘하는데, 본인은 금방 플루톤한테 털리긴 했지만 다크슬러그의 힘을 무의식중에 증폭시켜서 플루톤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다크 슬러그가 모든 힘을 다 소모하고 그로기 상태에 빠진 중에 플루톤이 마지막 발악을 하자 플루톤의 능력을 복사하여 마지막 마무리를 한다. 이 때도 무의식 상태였는데, 이걸 보아 아직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모양. 카밀라의 말로는 이런 기술을 프라나 라고 하는데, 테오는 두번째 라는 떡밥이 던져진 상태이다.
23화에서 그가 왜 빌런 헌터로써 활동했는지가 밝혀지는데, 아버지가 히어로인 가디언이었지만 빌런에게 살해당한 탓에 빌런들을 극도로 증오하게 된 것. 카밀라와 친밀했던 이유도 카밀라가 가디언의 사이드킥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의 능력을 본 다크 슬러그에 의해 사이드킥으로 특별 채용되고, 블랙하운드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자신 역시 그 동안의 싸움을 통해 빌런 헌터의 이름으로 빌런을 사냥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낀 덕에, 다크슬러그의 사이드킥이 되는 것을 받아들인다.[6]
그리고 침대에서 다크 슬러그의 역대 사이드킥이 새겨놓은 절규를 [7]보면서 뭔가 엄청난 곳에 와 버린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다크슬러그가 능력 컨트롤 수련도박을목적으로 지하로 떨어져 지하투기장에서 결투를 하게 됐는데 아버지를 죽인 인물이 이곳의 챔피언이라 하여 프라나의 힘을 써가며 도전자들을 차례대로 꺾어간다. 다크슬러그는 연승하는 모습을 테오에게 돈을 걸어 따내면서도(...) 라미아와 싸워서 진 예시를 들며 저런식으로 남에 스킬을 뺏는거에 의존해서 싸우다간 기초역량 자체가 다른 슈퍼블릭에겐 쳐발릴수 있다는 날카로운 평가를 내린다. 그러는동안 테오는 챔피언 도전권을 따내어 의문의 오토바이 헬멧남(...)과 싸우게 되었다. 헬멧남은 내가 니 아비의 원수다.[8] 라고 도발하여 태오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데 태오는 이 헬멧남의 능력과 힘을 뺏어 투기장의 방어벽을 깨뜨릴 정도의 엄청난 빔 버스터를 쏘지만 오히려 이 헬멧남은 한 손으로 공격을 흩어버리고, 자기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싶으면 더 강해져라라는 따끔한 충고를 듣고 능력 과용으로 기절해 버린다.
피에트로의 공작으로 메테우스 일당 소탕전에 참가했는데 몽크의 시간 정지를 풀고 일대일 전투를 벌였지만 아쉽게도 게일에게 졌다.
하지만 그 후 일어나서 라미아를 다크슬러그에게 보낸 후 몽크와 회색거한과 싸우다가 메테우스를 만난다. 그리고 메테우스에게 세컨드 프라나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다크 슬러그가 제때 와서 세컨드 프라나를 빼앗기진 않았지만.... 가디언의 얼굴을 한 메테우스를 보고 만다. 둔켈하이트에게 속아서 다크슬러그를 공격하다가 둔켈하이트에게 세컨드프라나와 몸을 빼앗긴다.
- ↑ 이 항목은 블랙하운드로 들어올 수 있다
- ↑ 물론 아주 양민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나름 실전 경험을 많이 겪긴 했다. 그럼에도 히어로급에게는 얄짤없다는게 문제지만
- ↑ 즉 라미아의 힘 일부분+본인의 힘으로도 라미아를 제압하지 못한것이다
- ↑ 본인 언급으로는 그딴거 없다고 한다. 대부분 스킬을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슈퍼블릭으로 각성했음을 알게 되는데, 태오가 칼리지도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스킬이 없다고 발언한건 꽤 의미심장한 떡밥이다.
근데 회수될 것 같지는 않다 - ↑ 빌런을 잡는 데에만 열중하며 살아와서인지, '원아이드 섀도우'가 오래 전에 전향했다는 것도 모르는 등, 세상 돌아가는 소식엔 어두운 듯 한 모습도 보였다.
- ↑ 사실 원래대로라면 히어로는 단 한명의 사이드킥만을 둘 수 있지만 다크슬러그의 옛 사이드킥이었던 히어로 림피트가 자신의 사이드킥 TO를 다크슬러그에게 양도함으로서 다크슬러그는 2명의 사이드킥을 대동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되었다
- ↑ Help me. Just Pain, No gain. Son of bitch,
Darkslug(진짜 원문에 취소선이 그어져 있다) I'm not a sidekick, just slave 등등.... 처절하다. - ↑ 처음에는 그냥 거짓말인줄 알았지만, 나중에 가디언 토벌때 다크슬러그가 가디언의 힘을 다 빼놓은걸 다른꿍꿍이가 있었던 둔켈하이트가 기습해서 몸을 빼앗았으니 이말이 아주 틀린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