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의 세력 중 하나인 타이라니드 종족의 고기방패사격 유닛으로, 호마건트와 동일한 외모지만 총을 들고 있는게 다르다.
과거에는 그냥 건트로 불리며 무기를 뭘로 달아주느냐에 따라 호마건트/터마건트로 별명같이 불렸으나 5판 코덱스가 나오면서 확실하게 터마건트로 분리됐다.
싼 포인트로 많이 나와서 상대 아미의 소화기를 맞아주며 공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비교하자면 라스건 든 가드맨과 같은 포지션. 아라크니드계 종족이기 때문에 장비하는 무기들도 하나같이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사용 무기
- 플레시보어러 - 12" S4 AP5. 가드맨의 라스건보다 더 우월한 화력과 장갑 관통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볼터와 같은 수준. 성능도 괜찮고 추가로 포인트를 들이지 않아도 되기에 대부분의 경우 이 무기를 사용한다.
- 스파이크 라이플 - 18" S3 AP- 사정거리가 길지만 위력은 가장 나쁘다. 라스건과 화력이 같으나 그 라스건보다 사정거리가 짧다.
- 스파인피스트 - 12" S3 AP5 트윈링크드 무기이며 공격 횟수가 공격자의 근접 공격 횟수와 같다. 플레시 보어러에 비해서 위력은 낮지만 관통력은 같고 명중률은 훨씬 더 좋다.
- 디바우러 - 18" S4 AP- 공격 횟수[1]도 많고 화력도 준수하며 사정거리도 괜찮은 무기. 고기방패인 터마건트를 딜러로 바꿔주는 무기이다. 장갑 관통 능력이 없다는게 흠이나 그 단점을 더 많은 공격 횟수로 보완할 수 있다.
사실 다른 무기도 AP가 5라서 고만고만 하지만매우 좋은 무기이나 터마건트의 포인트를 말 그대로 2배(!)로 만들어버리는게 큰 문제.
이것 외에 무리 10마리중 한 마리가 스트랭글웹이라는 특수 무기[2]를 장비할 수 있다. 무기들의 사정거리가 12~18 인치라 다소 짧지만 모두 어설트 웨폰이라 이동 후 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다만 터마건트의 허약한 체력과 방호를 생각하면 어지간하면 엄폐를 받고 사격하는게 좋다.
6판에서는 더 싸졌다
터바이곤이라는 니드의 괴수 모델이 이 유닛을 매 턴 공짜로 뽑아낼 수 있다. 단, 예전처럼 버프를 주지 않는 단순한 생산괴수가 되었고 낳은 턴에 이동도 불가능하다.
Dataslate: Tyranid Onslaught - Rising Leviathan II에서는 호마건트와 터마건트로 이루어진 포메이션 "끝없는 무리(Endless Swarm)"가 등장한다. 호마건트 3부대, 터마건트 3부대와 타이라니드 워리어 1부대를 투입하면 건트 부대가 전멸당했을 때 주사위를 굴려서 4+로 전멸당한 건트 부대를 부활시켜서 리저브로 다시 넣을 수 있다! 부활한 건트 부대는 처음에 세팅한 그대로 되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