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전대 터보레인저 후반부에 등장하는 터보레인저의 새로운 기지. 슈퍼전대 로봇 사상 최초의 기지 로봇이자 초거대메카이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초거대메카 | ||||
제13작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 ~ | 제14작 지구전대 파이브맨 | ~ | 제16작 공룡전대 쥬레인저 |
터보 빌더 | → | 맥스 마그마 | → | 킹 브라키온 |
그동안 기지로 사용해왔던 다자이 박사의 연구실이 진바에게 공격당하면서 터보 라가와 함께 새로이 만들어낸 초거대요새. 이동은 할 수 없지만 그 자리에서의 회전은 가능하며, 시론도 조작이 가능하다. 터보 빌더의 등장에 의해 터보 로보로 합체하는 5대의 터보머신은 그때까지 써온 바위산 비밀 터널에서 본 기지로 출격장소를 옯기게 되었다. 물론 라가 파이터와 동시에 격납하는것도 가능.
"빌드업 터보 빌더!" 의 구령으로 인간형 초거대요새 로봇으로 변형. 전신의 화포를 일제히 발사하는 빌더 스톰과 가슴에서 T자형 빔을 발사하는 터보 빌더 빔이 필살기. 또한 슈퍼 터보 로보를 격납하여 슈퍼 터보 빌더로 파워업하면[1] 터보 빌더 빔과 슈퍼 미라지 빔을 동시에 발사하는 슈퍼 터보 빌더 빔이라는 필살기가 사용 가능해진다.
본 기지가 방향전환만 되고 이동하지 않았던 데엔 이유가 있었는데, 108마리의 폭마수를 봉인하는 대봉인의 해방을 저지할 목적으로 대봉인 바로 위에다 건설했던 것이다. 다자이 박사는 터보빌더 건설장소로서 고문서에 적힌 "무거운 것을 놓을 장소" 를 골랐는데, 그것이 대봉인이었던것. 그 엄청난 중량으로 봉인을 눌러놓았다가 최종결전에서 봉인이 풀린 108폭마수가 날뛰었을땐 마구 흔들리게 되었다. 이후 네오 라곤으로 부활한 폭마대제 라곤에 의해 폭마성의 특공 위기에까지 휘말리는등 문자 그대로 최후의 탑으로서 최종결전에 나섰다.
최종보스인 네오 라곤까지 무패를 자랑했던 전적이 있어서인지 바로 다음 작품에 등장한 맥스 마그마에 비해 인기가 높은 편.
슈퍼 터보 빌더
- ↑ 가슴의 T자 문양을 통해 슈퍼 터보 로보의 얼굴이 보이는데, 완구상으로는 아주 가까이가지 않으면 잘 안보인다. 이후 나온 맥스 마그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인지 가슴 전체를 더욱 선명한 클리어 파츠로 하여 잘 보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