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슈퍼전대 시리즈의 그레이트 합체메카 | ||||
제12작 초수전대 라이브맨 | ~ | 제13작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 ~ | 제14작 지구전대 파이브맨 |
슈퍼 라이브 로보 | → | 슈퍼 터보 로보 | → | 슈퍼 파이브 로보 |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궁극 합체 메카.
- 전장 : 51.2m
- 중량 : 708t
- 출력 : 600만 마력
코어 머신 | 상반신 | 하반신 | 오른발 | 왼발 | 강화 | 합체(변형) |
터보 GT | 터보 트럭 | 터보 웨건 | 터보 버기 | 터보 지프 | 라가 파이터 | 슈퍼 터보 로보 |
2 설명
터보 로보와 터보 라가가 합체하며 구호는 '슈퍼 시프트 슈퍼 터보 로보!' 합체 완료 시에는 '완성! 슈퍼 터보 로보!'. 합체 기능은 내장되어 있지 않았지만 갑작스레 합체하여 기적의 합체라고 불리우며 첫 등장 시의 스토리는 빼어났지만 밸런스가 문제였다.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2기 합체 로봇은 전대가 가진 힘을 모두 끌어낸 최후의 존재로서 대부분 인기를 얻지만 이 슈퍼 터보 로보는 그러지 못한 비운의 로봇이다.
합체 비례가 상당히 이상한 것으로 유명한데 조형상의 실패도 있는데다가 전년도 전대인 초수전대 라이브맨에서 희대의 걸작인 슈퍼 라이브 로보가 나온 탓에 비교대상까지 되어 처참하게 몰락. 더군다나 슈퍼 라이브 로보는 방영 도중 갑자기 합체 계획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잘 뽑아낸 탓에 더 까이고 있다.(...)
이 특이한 비례에 대해선 여러 말이 있지만 슈퍼 터보 로보의 머리는 터보 라가의 머리에 헬멧을 씌운 것이기에 상체 부분에 터보 로보와 터보 라가의 동체가 동시에 존재하여, 부품이 몰린 상반신은 비대한 반면 부품이 몰린 탓에 하부에 부품이 적어 밸런스가 맞지 않는 구성이 된 것.
필살기는 슈퍼 미라쥬 빔.
비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는 부분이지만 극중에서 쓰러지거나 피해를 받은 적이 없는 그야말로 승률 100%를 자랑하는 무적의 로봇이다. 심지어 최종 보스인 폭마대제 라곤(네오 라곤)조차 슈퍼 미라쥬 빔 한방으로 격파시킬 정도. 물론 이건 네오 라곤이 터보레인저와 등신대 싸움에서 큰 대미지를 입었기 때문이고, 온전한 상태였을 때는 슈퍼 미라쥬 빔에도 안 쓰러져, 슈퍼 터보 빌더로 합체해 겨우 쓰러뜨렸다.
또한 슈퍼전대 시리즈의 슈퍼 합체 로봇 사상 처음으로 합체후의 머리가 2호 로봇의 머리가 메인이 되는 로봇이기도 한데, 이런 구성은 전대 시리즈는 물론이고 다른 시리즈의 슈퍼 합체에서도 극히 드물다. 당장은 그랜드 고세이그레이트만이 슈퍼 터보로보처럼 2호 로봇의 머리가 통채로 슈퍼 합체 후에도 사용되는 형식이고, 다이카이 신켄오와 와일드 토우사이 킹의 경우가 이에 가깝지만 좀 애매한데 합체시에는 해당 신전사측 로봇의 머리를 쓰지는 않지만 신전사측 로봇쪽 파츠만 머리에 들어가는거라 아슬아슬하게 성립. 나머지는 1호 로봇의 머리에 2호 로봇의 파츠 내지 머리가 통째로 씌워지거나 양 로봇의 파츠가 혼합되는 것이므로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