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프리스페이스)

1 개요

http://www.hard-light.net/wiki/images/Terran1.jpgTerran
프리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류를 일컫는 말. 물론 태양계(솔 항성계) 출신. 서브스페이스 기술의 발견으로 은하계에 진출하여 여러 항성계들을 식민화했으며 은하 인류 연합(Galactic Terran Alliance, GTA)를 형성하여 활동한다. 이후 바수단들과 조우하여 전쟁을 벌이기도 하지만 시반들의 등장으로 동맹을 맺고, GTVA(Galactic Terran-Vasudan Alliance, 은하 인류 바수단 연합)를 형성하게 된다.

2 역사

3 기술

4 함선

4.1 순양함

4.1.1 펜리스급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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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Fenris
인류 바수단 전쟁과 대전쟁때 GTA의 주력 순양함으로 사용되었던 함선이다. 2차 시반 침공때는 신형 에올루스급 순양함이 주력 순양함의 자리를 차지하나 했지만 에올루스급은 24척만 생산된 후 생산이 중단되어서 결국 현역으로 시반들과 싸우게 된다. 프리스페이스 세계관의 순양함들 중 최약의 내구도를 지녔고[2] 무기는 주력함을 상대하기엔 빈약하지만그래도 바수단놈들의 아텐급보단 강하다. 지못미 아텐 얕잡아보면 안 되는 함선이다. 특히 대전쟁 이후 빔 무기(대공 빔무기와 대함 슬래시 빔무기)가 탑재되며 대함 빔무기라니 일해라 바수단 260m짜리의 구형 순양함 치고는 무시못할 화력을 갖게 되었다. 여러모로 높은 범용성과 효율성으로 게임 내내 보게 될 함선 중 하나.

4.1.2 레비아탄급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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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Leviathan
인류 바수단 전쟁이 생각만큼 일찍 끝날 것 같지 않자 인류가 도입한 순양함이다. 펜리스급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레비아탄급은 느려지고 기동성이 낮아진 대신에 장갑과 화력이 매우 강해졌다. 펜리스급이 주력 순양함으로서 높은 기동성을 앞세워 온갖 타격 임무에 쓰인데 반해 레비아탄급은 애초에 방어용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서브스페이스 포탈, 심우주 공장, 채광 작전등을 호위하고 지키기 위해서 많이 사용되었다. 구축함보다도 느린 속도를 지닌 대신 레비아탄급의 내구도는 펜리스급의 3배에 달하며, 무장 또한 훨신 강력하다. 대전쟁 이후 빔무기가 도입되자 레비아탄급에도 대함 빔무기 하나와 대공 빔무기 넷이 장착되어 전투기와 폭격기 상대로는 흠잡을 데가 없으며, 적 함선 상대로도 순양함 치고는 강한 화력을 보여준다. 기동성이 조금만 더 높았어도 훨씬 더 유용하게 쓰였을 함선이다.

4.1.3 에올루스급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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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Aeolus
대전쟁 이후 GTVA에서 새로 개발한 순양함이다. 라라미스 항성계에 있는 RNI 사(社)의 조선소에서 총 24척이 생산되었으며 2차 시반 침공 2년 전인 2365년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이 함선은 GTVA의 모든 인류와 바수단 순양함 중 가장 화끈한 화력을 자랑한다. 대함 빔무기가 둘이나 장착되어 있어서 GTVA의 순양함 중 가장 대함능력이 뛰어나지만 이 함선의 진가는 엄청난 대공능력에 있다. 이 함선에는 대공 빔무기가 둘, 대공포가 여섯이나 달려 있으며 적당하게 배치되어 있어 사각지대가 거의 없이 한 곳에 많은 대공 화력을 집중할 수 있다. 적 함선을 대공 포화만으로 격침시킬 수 있을 정도. 이런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순양함이었지만 생산이 종료되어 주력 순양함이 되지는 못했다. 24척의 함선 중 22척은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상당수는 NTF의 반란에 가담하기도 했다. 24척 중 반 이상이 프리스페이스 2 캠페인 기간동안 파괴된다.
2차 시반 침공의 시작을 알린 사건이 바로 이 에올루스급 순양함중 하나인 GTC 비질런트가 감마 드라코니스 항성계에서 시반들의 락샤사급 순양함에게 파괴된 일이었다.

4.2 코르벳

4.2.1 데이모스급 코르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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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v Deimos
대전쟁 이후 개발된 이 함선은 구축함보다 기동성이 높고 순양함보다 화력과 전투력이 높다. 붕괴핵 몰리브데넘 장갑을 장착한 덕분에 적의 빔무기 공격을 견뎌낼 수 있으며, 탑재된 바수단 반응로는 빔무기 등 다양한 무장에 필요한 동력을 공급할 수 있다. 대함 슬래시 빔무기 넷, 대공 빔무기 넷, 대공포 여섯 외에도 포탑 여러개와 미사일 발사대 등으로 무장한 이 함선은 강한 화력과 대공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헤카테급 구축함이 주력함과의 전투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오리온급이 폭격기 편대에 쉽게 파괴당하는 등의 약점이 존재하는 데 비해 데이모스급 코르벳은 비록 구축함급의 압도적인 화력은 내지 못하지만 작고 큰 적 모두 상대할 수 있는 균형잡힌 무장을 하고 있다. 순양함으론 처리할 수 없고 구축함을 보내기는 힘든 상황에서 데이모스급은 GTVA에서 가장 범용성이 뛰어난 함선으로서 활약할 것이다

4.3 프리깃

4.3.1 NTF 이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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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F Iceni
프리스페이스 게임 내의 유일한 프리깃급 함선으로 이 함급의 함선은 딱 한척 존재한다. 신인류 전선의 수장인 보쉬 제독의 비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기함으로서 폴라리스 항성계의 프리덤 조선소에서 건조되었다. 함선 크기는 코르벳급과 비슷하지만 무장과 내구도는 거의 구축함급에 가까우며, 함선의 속력은 2차 시반 침공기의 모든 인류 군함보다 빠르다. 테란 대형 대함 빔무기를 셋이나 장착하고 있어서 구축함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함선의 크기에 비해 막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공 능력은 매우 약해서 적 폭격기 편대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 함선에는 엔진 시스템이 여러개 달려 있어서 엔진을 파괴하여 기동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어렵다. 그 사실과 이 함선의 빠른 속도, 강력한 대함 능력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이 함선을 설계할 때 보쉬 제독은 GTVA의 포위망을 최소한의 피해만 입고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염두에 두었던 것 같다. 목적을 달성한 후 성운 내에서 파괴된다.

4.4 구축함

4.4.1 오리온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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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 Orion
인류 바수단 전쟁때부터 2차 시반 침공기까지 활약한 인류의 주력 구축함이자 이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함선이다. 이 함선의 투박하고 각진 디자인은 바수단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한 인류의 실용주의 디자인 철학을 잘 나타낸다. 2.1km에 달하는 이 함선을 건조하는 데 드는 비용은 그 승무원 전원에게 3년내내 급여를 주는 비용보다도 훨씬 많이 든다고 한다. 게임 내 설명에 의하면 함선의 격납고에는 전투기나 폭격기 24편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게임 도중에 그만큼 나오는 걸 본 적은 없지만 장착된 포탑들은 적의 폭격기가 발사한 폭탄을 요격하거나 적의 함선들과 싸울 때 큰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대전쟁 이후 빔무기가 개발되며 오리온급에 대형 대함 빔무기 셋, 슬래시 빔 무기 셋이 탑재되는데 이는 적 구축함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화력이다. 대함능력은 탁월한 오리온급이지만 약점이 있는데 이는 빈약한 대공 능력이다. 오리온급에는 대공포가 하나도 달려있지 않으며 이는 전투기 호위 없이 적 폭격기를 상대할때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그러한 사소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오리온급은 30년동안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2차 시반 침공기에는 헤카테급 구축함과 데이모스급 코르벳 등의 신형 함선에 밀려 전만큼 주력으로 쓰이진 않지만 여전히 인류 함대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함선이다.
프리스페이스 1에서 주인공이 배치받게 되는 GTD 갈라테아와 GTD 배스쳔이 오리온 급 구축함이다.

4.4.2 헤카테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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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 Hecate

대전쟁 이후에 개발된 인류의 신형 구축함이다.
  1. 두번째 사진의 펜리스는 뒤집어져 있다. 사진의 아래쪽이 함선의 상단이라 생각하면 된다.
  2. 폭격기를 데려올 필요도 없이 전투기로 도그파이팅용 미사일 몇발만 날려도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