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티탄 여신
Hecate 또는 Hekate(Hécate). 티탄 아스테리아와 가이아와 폰토스의 손자 페르세스의 딸이지만 닉스의 딸이라고도 한다.
말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주술과 관련된 것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한다. 티타노마키아에서 제우스를 편들었기 때문에 올림푸스 신들의 세계가 된 후에도 존속하고 있다. 마이너한 신으로 보이지만 기간토마키아에서는 횃불을 던져서 기가스를 물리치는 등 나름대로 꽤 활약하는 편이다. 최초의 그리스 신화 체계라 할 수 있는 서사시 신통기에서도 제우스가 헤카테의 권위를 인정하는 부분이 있다. 페르세포네와 같이 명계의 여왕이자 그녀의 조언자이다.
아르고호의 모험을 다룬 서사시를 보면, 메데이아가 섬기는 신도 헤카테이며 마법을 쓸때는 헤카테에게 제물을 바쳐야 한다. 키르케도 헤카테의 사제.
중세 시대에도 마녀에게 힘을 주는 악마로 여겨졌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에도 헤카테의 이름이 등장한다. 후에 악마와 계약하려면 삼거리에서 주문을 외워야 한다는 전승은, 헤카테가 간혹 3개의 머리를 지닌 여신으로 여겨졌던 것이 중세로 오면서 변화된 것이다.
또 달의 여신이기도 해, 상현달이 아르테미스, 보름달이 셀레네, 하현달이 헤카테라는 말이 있다.
영어로는 "헤커티"라고 발음한다. 또한 이름 Catherine의 어원이기도 하다.
동방감주전의 등장인물인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2 월야환담 시리즈의 진마
혈인 능력은 분자 단위의 물체 진동. 물체 분쇄에 있어서는 최강의 능력으로 주특기는 공기를 매질로 해 충격파를 발사하는 쇼크웨이브. 2부에선 건물 벽에 저주파를 발사해 저격수를 찾아낸다던가 하는 신기한 응용도 선보인다.
레이스 비스체(뷔스티에)를 걸치고 등장한 화끈한 색기 담당 미인 누님이지만 별다른 비중은 없고 택배로 아르곤이 자기 집에 온다든가 유다한테 자기빼고 클랜이 전멸하는 등 여러 모로 안습한 캐릭터.
첫등장은 채월야의 유다사냥. 유다가 오늘 죽는다는 테트라 아낙스의 정보를 받고 베놈과 함께 한 몫 챙기러 끼어들었다.[1] 유다가 자인, 팬텀, 실베스테르와 연속해서 전투를 치르고 한세건의 부비트랩에도 당한 뒤 어린이의 친구가 된 사혁과도 한바탕 싸우느라 넝마가 된, 어부지리하기엔 최적의 상황에 등장. 베놈, 세인과 함께 유다를 마무리지으려는 실베스테르를 막아선다. 나름 결계를 친다고는 쳤는데 유다가 힘을 좀 주자 바로 흔들렸다.(...) 결계가 유지되기 힘들어지자 재빨리 도망갔다고 나오는데, 문제는 이 뒤로 언급이 안된다. 베놈과 유다가 양패구상하고 실베스테르는 이미 비스트 더블에 관통상을 입어 너덜너덜해진 상황이라, 명백히 그 시점에서 현장에 남은 인물중 최강[2]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안나온다. 심지어는 혈인능력도 안보여줬다. 저기서 다시 등장했으면 유다, 베놈의 피를 다 섭취하고 진마사냥꾼에 연금술사도 처치한 최강의 진마가 나타났을지도 모른다
채월야 최후의 전투(한세건의 플렉스 메디칼 건물 테러)에선 건물을 폭파하고 도망치는 세건으로부터 테트라 아낙스의 자료를 빼앗기 위해 헬기를 끌고 덤벼들지만[3] 갑작스레 아그니가 나타나 헬기에 불을 질러버리는 바람에 실패하고 만다.
창월야에서는 팬텀 등과 함께 러시아에서 라이칸스로프들과 맞서 싸우지만 이사카의 어린 똘마니에게 맞아서 구르거나 동료를 버리고 도망치는 등 그리 좋은 취급은 아니다. 도망치는 도중에 마주친 한세건이 '귀여운 구석도 있군.'이라며 놀려먹곤 못 본 셈치고 보내주기도 한다.[4]
3 작안의 샤나의 등장인물
4 Warhammer 40,000의 소설&만화 임페리우스 딕타티오의 주인공
타이탄기체 임페리우스 딕타티오의 프린캡스.
직책을 생각하면 외모가 엄청 무뚝뚝하고 좀 우직해 보일것 같지만 정반대로 간신배처럼 쪼잔하게 생겼다.
초반엔 외모에 걸맞지 않게 얼빵해서 실수가 많았지만 중, 후반 들어 프린캡스로 진급하고 지휘관이 되자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
5 헬보이에 등장하는 여신
원래는 인간 혹은 사악한 마녀었던 것 같다.
여신이 되기 전의 헤카테는 고대 문명의 왕이 비밀정원에 천사들을 가두고 그들의 지식을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접근한 요부였다. 비밀정원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한 헤카테는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피를 먹음으로써 지식을 얻게 된다. 하지만 왕의 저주를 받아 하반신이 뱀처럼 변하고 햇빛에 치명적인 몸을 가지 게된다.
그 후 햇빛에 오래 노출된 탓인지 시체처럼 변해있던 헤카테를 어부들이 끌어올리고, 전쟁으로 인해 아들을 잃은 블라드미르의 아버지가 헤카테를 사들인다. 그가 헤카테에게 피를 바치며 의식을 거행하자 다시 살아났고, 헤카테는 블라드미르를 아들로 삼으며 자신의 일부를 넣어 흡혈귀로 부활시킨다.
B.P.R.D가 블라드미르에 대해 조사하러왔을 때 헬보이 앞에 나타나 그를 다시 악마의 편에 서게하려하지만 헬보이는 엿먹으라고 하면서 그녀를 죽여버린다. 하지만 완전히 죽은것은 아니었다. 블라드미르의 몸에 헤카테의 일부가 살아있었던 것이었는데, 나중에 이 헤카테는 일사 홉슈타인이 신비한 아이언 메이든에 들어가 새로운 육체를 얻자 그 몸을 먹어버린다. 물론 헤카테가 빠져나간 블라드미르는 사망.[5]
그 후 아이언 메이든의 형태로 변하며 수 차례 헬보이앞에 나타나 그를 꼬드기려고하지만 대답으로는 항상 욕만 쳐먹고 라스푸틴이 나타나 자기를 섬기라고하자 찢어죽여버린다.
마지막이 안습한데 이고르 브롬헤드가 헤카테의 힘을 탐내 그녀를 소환하고 일사 홉슈타인의 이름을 외쳐 무력화시킨다. 후에 힘을 뺏기고 봉인된다.[6]
그후 그녀를 구경하러 온(?) 에드워드 그레이와 대화도 나눈 걸 보면 봉인된 상태에서도 말 같은 건 다 할 수 있는 모양.
마녀들의 여신이며 원래는 왕 노릇을 했던 것 같다.(헤카테가 봉인당한 후 마녀들이 새 왕을 찾으려고 했다.)
현재는 무력화 된 상태지만 항상 헬보이는 파멸이 올 때 자신과 함께할 것(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이라고 주장했던걸 보면 나중에 또 나올 수도 있을것같다.
6 리본의 기사에 등장하는 마녀
리본의 기사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