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즈카 히카루

도서관전쟁의 등장인물.

성우스즈키 타츠히사. 배우 후쿠시 소타

이쿠와 입대동기로, 전국 도서관협회의 회장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엄친아.
꿀릴 것 없는 1등으로, 자신보다 훨씬 처지면서 같이 도서특수부대에 배속된 이쿠에게 반감을 가지고 사사건건 태클을 건다.
그러다 코마키와 도조에게 한소리 듣기도 하고, 첫 습격사건 때 이쿠에게 "뭐든지 니가 1등어여야 직성이 풀리냐?"는 말을 듣고 데꿀멍.

이후 이쿠와 친해지려고 노력하는데 문제는 다짜고짜 사귀자라고 하는 바람에 이쿠가 패닉에 빠지게 만들었다. 정작 본인도 별 생각이 없었다. 이쯤되면 사교성이 의심되는 수준, 다행히 이 이후로는 어찌저찌 원만한 관계가 되긴 하지만 자신이 이쿠보다 뒤에 있다고 느꼈을 땐 자존심이 상하기도 한다.
아이들을 다루는데 매우 서투르며 승급시험 실기가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여서 시바사키에게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사상문제로 집을 나간 형인 사토시에게 반감이 있으며 동생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토시가 이쿠를 함정에 빠뜨려 등용하려 하지만 끝까지 거부한다.


신도 이등도서정과 함께 저격수 역할로, 고소공포증을 가졌지만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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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에서는 본디 자신이 먼저 여성과 사귄적이 없었기 때문에 여자를 배려하는 것에 서투르다는 것을 시바사키에게 지적받고서야 깨닫고는 그 뒤로는 고치려고 노력했다.

스토커에 시달리는 등 시바사키가 많은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시바사키 아사코항목 참조.) 부적을 건네는 등 이전과는 꽤나 다른 태도를 보였으며 시바사키가 납치되자 그 부적이 도움이 되었다(GPS장치가 들어있었다.) 제일 먼저 납치 장소에 도착해 시바사키를 구해내면서 이전부터 은연중에 시바사키를 좋아하고 있던 사실을 고백했고 끝내 결혼에 골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