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

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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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영화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우주 정거장. 이름은 생김새 그대로 사면체(Tetrahedron)에서 따온 듯.

영화 본편시작 전 로고에서도 거대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구 궤도를 돌고 있고 지구의 물을 타이탄으로 옮기기 위해 전 지구에서 물을 수집하고 있다.

테트의 궤도가 빅토리아의 기지인 '스카이타워' 위에 있어야만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연락이 되지 않는다.

침략에서 살아남은 인류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이주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고, 스카이타워를 지휘하는 오퍼레이터 샐리가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줄리아가 나타나고 그녀를 통해 충격적인 진실을 접하게 되는데…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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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공격한 것은 약탈군들이 아니라 바로 테트였다. 잭은 테트를 인류가 세운 우주정거장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지만 사실은 정반대였던 것. 내부에는 샐리는 커녕 배양중인 복제 잭과 빅토리아들 외에는 생명체 하나 없고 드론들만 돌아다니고 있다. 중심부에는 정사면체 모양의 컴퓨터 같은 물체가 떠다니고 있다.이런걸 봐서는 기계종족의 병기로 추정된다.[1] 자신을 발견한 유인 탐사선 오딧세이호[2]를 납치하려 했고 이에 잭 하퍼는 동면중이던 다른 승무원들을 탈출시키고 빅토리아와 함께 테트에 납치된다.

그리고 2017년 달을 파괴해 지구상에 대지진해일을 유발해 인류의 대부분을 사멸시켰다. 이후 잭과 빅토리아는 수천명 단위로 복제당하고 그 복제인간들은 인류멸망 이후 지구침공의 병력이 된다. 물을 수집하던 건 지구의 자원을 약탈하던 것. 결국 49번 하퍼와 말콤 비치에게 핵폭탄으로 폭파당한다.
  1. 가운데 붉은 원이 박혀있는데 영락없이 HAL9000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이 영화의 제작에 모노리스 픽쳐스라는 회사가 참여했다. 이쯤되면 대놓고 노렸다는 생각밖에…
  2.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을 탐사하는 임무를 띄고있었다. 훗날 테트가 이를 통해 잭 일행을 속여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