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 스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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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rhen Stark

북부(얼음과 불의 노래)의 마지막 겨울왕. 브랜든 스노우라는 이복동생이 있었다.

아에곤의 정복 당시 처음에는 군사를 소집하여 맞서 싸우려고 했지만 드래곤들이 남부와 서부의 대군을 아작내는 것을 보고 싸움이 무의미하다고 판단[1], 백성과 군사들의 안위를 위해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항복했으며, 북부의 관리자로 임명받았다. 그래서 이른바 "무릎꿇은 왕"이라고 불린다.

딸은 아에곤의 제의로 로넬 아린에게 시집보냈다. 아들들은 타르가르옌 가문에 항복한 것에 불만을 품었던 듯 하며, 누이의 결혼식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후세에는 겁쟁이가 아니라 자신의 명예보다는 북부 백성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는 왕의 의무를 선택한 현명한 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사실 땅도 넓고 이전에도 안달족의 침공에서 버텨냈던 적이 있었던 만큼, 잘 하면 도른처럼 게릴라전으로 버텨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