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우미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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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海 有栖
에로게 하피메아의 히로인. 성우는 키타미 릿카.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 왼쪽 허벅지에 하트모양 반점이 있다.

극초반부터 마이야가 악몽 속으로 끌고 가려는 토오루와 사키를 구해 주는 등 도움을 준다.주인공이 꿈을 꾸기 시작해서 화려한 방에 가면 거의 항상 먼저 기다리고 있으면서 홍차를 마시면서 과자를 먹고 있다.마이아의 꼬드김에 넘어가지 않는 거의 유일한 인물로,그녀를 제외한 히로인들이 악몽 속으로 끌려갈 때 항상 주인공을 도와준다.

문제는 그녀가 현실에서의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는 것.사키,케이코,야요이는 최소한 "여기가 꿈이네?"라는 자각을 하는 데 반해,그녀는 현실에서 자기가 뭘 하다가 꿈 속에 왔는지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그녀 자신이야 "나,나도 최소한 학교는 다녔다고!"라고 주장하긴 하지만.그래도 다른 인물들은 그냥 넘어간다.왜냐하면 꿈이니까.개인차가 있다고 보는 것.
술버릇이 상당히 나쁜 것 같다.모든 루트 공통으로 취해서 야요이의 옷을 반쯤 벗겨버리는 등 성추행을 일삼는다.

진 루트로 가면 드러나는 그녀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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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진 히로인

그녀는 토오루의 같은 반인 토리우미 유우코의 꿈 속 대리인이었다.진루트 이외의 모든 루트와 엔딩은 전부 유우코의 꿈 속에서 일어난 일이다. 즉,플레이어가 생각한 토오루의 현실과 꿈이 게임의 내용이 아니라,오히려 유우코의 꿈에서 일어나고,거기서의 꿈속 꿈이 작중 일어나는 온갖 트러블이다!!!꿈에서 일어난 뒤 토오루가 시간을 확인해보니 10월 말. 작중 일어났던 사건들이 전부 12월 말~새학기 초였던 걸 생각하면 토오루 입장에선 허망하기 그지없는 개꿈 악몽이었다.
사실 성부터가 스포일러.Dreamy를 적당히 아나그램하면 나오는 성이 바로 토리우미.

유우코는 어릴 적부터 앓아서 병원에서 살다시피 했는데,거기서 만난 사람이 주인공 토오루.굉장히 약해서 사과파이를 반만 먹어도 토할 지경이었다.토오루한테 병문안 온 사람들이 갖다 준 먹을거리를 먹는 등 꽤 친했던 것 같다.그러나 심각한 자각몽에 시달려도 어쨌든 사키의 도움을 받아서 일반적인 생활이 가능해진 토오루와는 달리 점점 병들어가서 몸 가누기조차 힘든 그녀는 점차 절망에 빠졌고,결국 꿈 속에서 자신을 대신할 사람인 "아리스"를 만들어 수도 없이 루프해왔다.그녀 왈 지금껏 있던 사건들은 전부 무대 위 연기하는 등장인물들이 벌이는 연기들이고,자신은 그걸 지켜보는 관객이라고.
간신히 이 모든 것이 꿈이라는 것을 깨달은 주인공이 유우코와 아리스 둘 다를 구하기 위해 수도없이 구른 끝에 결국 구원하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막판에는 일시적으로나마 퇴원하게 되며,현실속에서 만난 토오루한테 안겨 펑펑 울음을 터뜨린다.이를 보는 다른 히로인들의 반응은 저놈 여자애 한명 또 울리네.오오 지골로 오오마지막 엔딩에서야 나오는데,그녀는 오드아이이다.

왼쪽눈은 아리스의 파란눈 오른쪽은 유우코의 보라색눈 오드아이는 아리스와 유우코의 인격이 합쳐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우코가 말할때 가끔 아리스의 말투와 아리스가 말하는것 같이 주인공을 토오루 라고 부른다. 유우코는 나이토군 이라고 부른다.

팬디스크인 Fragmentation Dream에서는 다시 토오루 일행을 꿈으로 끌어들인 장본인. 마이야와 같이 어마어마한 미련이 남아버렸기에, 꿈으로 끌여들었다. 다만 전작에서 모두와 함께 꿈을 경험한 탓에 유우코처럼 제멋대로 굴 수가 없었고, 본인은 꿈이니까 사라져야한다고 강하게 바라면서도 꿈이니까 사라져야한다는 모순탓에 꿈이 조각난 상태로 구현되고 말았다.

토오루는 한번뿐인줄 알지만 실제론 수도 없이 루프시켰고, 나중에서야 자신이 토오루를 수차례 루프시켰다는걸 알았다.

후일담에서는 꿈에서 겪었던 모든 일들을 그림책으로 낸다. 그림책의 제목은 하피메아.

진 히로인답게 해당 캐릭터를 맡은 코쿠 화백의 편애를 듬뿍 받은 캐릭터. 그래서인지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 2014년 그녀의 생일(11월 23일)에 맞춰 파티를 여는 패기를 보여 주었다. 2013년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