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목차
1 소개
본격 세계 최초 병맛 소설
원제는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줄여서 Alice in Wonderland.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의 대표작. 7살짜리 여자아이 앨리스가 토끼굴을 타고 떨어져 이상한 나라에 가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루이스 캐럴(필명)이 속했던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학장의 딸이자 캐럴과 친분도 있던 앨리스 플레전스 리들을 위해 즉석에서 지어내어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수정하여 출간한 것이다.(1865) 직접 삽화까지 그린 <땅속 나라의 앨리스>가 원본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땅속 나라의 앨리스>의 판매용 개정판이라 볼 수 있다.
속편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간으로부터 약 6년 후 발표한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있다.
러시아어 판본은 롤리타역시를 집필한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번역했다고 한다.
2 삽화와 앨리스의 이미지
두 작품의 삽화는 존 테니얼(John Tenniel)이 맡았는데 소설 못지 않게 굉장히 유명해져서 원작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되었다. 반지의 제왕 작가인 톨킨처럼 루이스 캐럴도 자기 작품의 삽화를 자신이 그렸었는데 캐럴의 실력이 썩 뛰어난 편은 아니라 출판사에서 부정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인 테니얼이 새로 삽화를 그리게 되었다. 캐럴은 앨리스의 모델로 검은 머리의 소녀인 앨리스 리델을 삼고 이야기를 썼지만, 테니얼은 메리 힐턴 버드콧이란 금발 소녀를 모델로 삽화를 그려나갔다. 앨리스의 정형화된 모습인 금발에 파란 에이프런 스커트는 테니얼의 그림에서 굳어진 것이다.
그런데 캐럴은 앨리스 시리즈에 대단히 열성적인만큼 집착도 강해서, 삽화 작업이 어떻게 돼가는지 본다며 몇 번이고 찾아오고, 참견이 많았다. 심지어는 그림 속 앨리스의 치마 길이까지 간섭을 했다고 하니 얼마나 달달 볶았을지... 결국 테니얼은 앨리스 작업 이후로 질려서 비슷한 일을 못 하고 있다고 캐럴에게 편지까지 보냈다(...). 앨리스가 금발로 바뀐건 그대로 놔둔게 신기할 정도 여담으로 루이스 캐럴은 사진의 역사서에도 짧게나마 나올 정도로 사진을 좋아했던 인물이다. 반면 자기 작품인 앨리스에는 삽화를 고집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그 이후로도 많은 삽화가들이 시도를 했는데 피터 뉴웰과 아서 래컴의 삽화가 유명하다. 이러한 작가들의 그림에서는 앨리스도 좀 다른 모습으로 나온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디즈니가 애니메이션으로 테니얼의 앨리스를 답습한 이후로는 금발의 파란 옷이란 이미지는 산타의 붉은 옷만큼 굳어져서...
3 언어유희
패러디와 언어유희와 수많은 상징이 담겨 있어서 현재까지도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 책이다. 체셔 캣을 보고서 앨리스가 하는 말인 "Was it a cat i saw?"는 대표적인 회문으로 꼽히기도 하며, 긴쪽의 예를 들자면, 재판 중에 증인으로 나온 모자 장수와 왕의 대화가 있다.
원문 |
(전략)...and the twinkling of the tea-'[1] ...그리고 반짝이는 차-' 'The twinkling of what?' said the King. '반짝이는 뭐?' 왕이 말했다.' 'It began with the tea.' the hatter replied. '차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 모자장수가 대답했다. 'Of course twinkling begins with T!' said the King sharply. 'Do you take me for a dunce? Go on!' '물론 twinkling은 T로 시작하지!' 왕이 날카롭게 말했다. '날 바보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냐? 계속 해라!' |
보면 알겠지만, 영어단어 tea와 알파벳 t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가지고 한 언어유희다. 번역판이라면 주석이라도 달려있어야 이해할 수 있고, 책이 쓰여진 시대의 동요나 관용구를 이용한 것도 많아서 원문이라도 그냥 읽으면 완전한 이해는 힘든 수준.
이런 게 한둘이 아니라,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대화의 대부분이 이렇다(...). 때문에 번역자들이 애를 먹기도 한다.
원작의 상징성과 숨겨져 있는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이 시도되었는데 정신분석학은 물론이고 정치적, 형이상학적 해석까지 나오게 되었다. 사실 뭐든지 갖다붙일 수 있다. 그만큼 해석의 지평이 넓어서 맘대로 갖고 놀기 좋은 작품이다.
4 속설
루이스 캐럴이 어린 소녀였던 앨리스 리들을 사랑했다는 주장이 있다. 캐럴은 사진에 조예가 깊었으며, 특히 어린 소녀들의 누드 사진을 즐겨 찍었다. 이는 부모의 허락을 받은 예술적 의미의 사진이었지만, 앨리스와의 관계와 더불어 그가 사실은 소아성애자일 수도 있다는 주장에 근거로 사용된다.[2] 하지만 그 시대에 어린 소녀들에 대한 성적인 접근은 그리 터부시되는 것이 아니었다.[3] 둘의 관계를 소재로 한 책으로 케이티 로이피의 소설 'Still She Haunts Me'가 있다. 물론 소아성애자였다는 설은 루이스 캐롤 항목에 들어가봐도 알겠지만 거의 근거 없는 설로 판명되었다.
5 챕터
번역명은 한국어 위키백과를 기준으로 했다.
- Chapter 1. Down the Rabbit-Hole(토끼 굴로 내려가다)
- Chapter 2. The Pool of Tears (눈물의 웅덩이)
- Chapter 3. A Caucus-Race and a Long Tale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 Chapter 4. The Rabbit Sends in a Little Bill (토끼, 작은 빌을 내려보내다)
- Chapter 5. Advice from a Caterpillar (애벌레의 충고)
- Chapter 6. Pig and Pepper (돼지와 후춧가루)
- Chapter 7. A Mad Tea Party (이상한 다과회)
- Chapter 8. The Queen's Croquet-Ground (여왕의 크리켓 경기장)
- Chapter 9. The Mock Turtle's Story (가짜 거북의 사연)
- Chapter 10. The Lobster-Quadrille (바닷가재의 카드리유)
- Chapter 11. Who Stole the Tarts? (누가 파이를 훔쳤나?)
- Chapter 12. Alice's Evidence (앨리스의 증언)
6 등장인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인물만 기재.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기재하지 않음.
- 화이트 래빗(흰 토끼)
- 체셔 캣 (체셔 고양이)
- 매드 해터(미치광이 모자장수)
- 마치 헤어(3월의 토끼)
- 도마우스(산쥐)
- 퀸 오브 하트(하트 여왕)
- 도마뱀 빌
- 공작 부인
- 6장에 등장. 2장에서도 흰토끼의 대사에 언급되기는 했다. 체셔 캣의 주인으로 못생긴 늙은 여성. 성질 나쁜(...) 아기[6]를 데리고 있었다.
- 처음에는 성질 나쁜 사람처럼 버럭 소리를 지르지만 이후 다시 등장했을 때에는 성격이 좋아져 있었다. 이 때 하트의 여왕과 만나 "네가 여기서 꺼지든가 아니면 니 목이 대신 달아날 거다."라는 협박에 사라졌다.[7]
- 크리켓 경기 중에는 감옥에 있었다는 것이 언급된다.
- 킹 오브 하트(하트의 왕)
- 하트의 여왕과 함께 등장한다. 그러나 다른 트럼프 병사들처럼 일러스트 상으로는 트럼프의 킹 카드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하트의 여왕에게 의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잡혀 사나 보다이후 재판 때 다시 등장하며, 머리가 안 좋은 것 같다. 자기 입으로 "중요하다(important)"라고 말해놓고 흰토끼가 "중요하지 않다(un-important)는 말씀이겠지요"라고 하자 그에 긍정했다(...).
- 트럼프 병사들
- 하트의 여왕과 왕을 따르는 병사들. 말 그대로 트럼프 병사들로, 흰 장미를 붉게 칠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8] 여왕의 "목을 베라"는 말에 목이 날아갈 불쌍한 팔자였지만 앨리스가 찻주전자에 넣어서 구조해준다. 존 테니얼의 삽화에 그려진 트럼프 병사들은 일반 병사인 스페이드 2, 5, 7, 그리고 처형인인 클럽의 잭[9]이 있다. 재판 때에는 하트의 잭도 피고인으로 언급되었다.[10][11]
- 생쥐
- 패트
- 강아지
- 비둘기
- 요리사
- 하트 잭
- 그리핀
- 가짜 거북
- 바닷가재
- 언니
7 관련 용어
8 영상화
8.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951년, 애니메이션)
디즈니 제작. 아마도 아직까지는 가장 유명한 앨리스 영상물. 이 버전의 앨리스 목소리는 당시 13살의 캐서린 보몽이 맡았는데 2년간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살다시피하며 녹음을 했고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이 작품 외에는 피터팬의 웬디 역할을 했고 그 후엔 학교 선생님으로 평범하게 살았다. 1998년에 Disney Legend의 칭호까지 받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좀 흠좀무한 게 도도와 하얀 토끼의 성우가 똑같다. 이상하다 분명히 둘이 같이 자주 나오는데 테니얼이 그렸던 푸른 에이프런 스커트에 금발이라는 앨리스의 공식을 확고히 한 일등공신. 이 작품 이전의 삽화들에서 앨리스의 묘사는 '흑발'로 나오기도 하는 등 좀 더 자유로운 편이였다.
8.2 앨리스(1988)(Neco z Alenky)
정확히는 실사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합성. 체코[12]의 애니메이터인 얀 쯔반크마이어가 제작. 원작의 기괴함을 더욱 강조한 기괴하고 초현실적인 연출 덕분에 원작과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참고로 전국컬렉션 8화의 모델이 된 작품이다.
8.3 앨리스(실사 TV 영화, 2009)
영국 감독 닉 윌링이 제작한 본격 아빠를 찾으러 간 앨리스의 이고깽 로맨스인데. 어째 인물들을 보면 그로테스크하다. 목이 없는 시체를 토끼머리를 달아서 말할 수 있게 하고 총격전이 벌어져서 역대 앨리스 영화에서 현대적인 면이 많다. 모자장수나 담배를 피우는 벌레 등 모두 사람이지만 오버 테크놀러지 때문인지 덜한 편이다. 하트나라랑 화이트나라의 문명 차이가 심하다(영화의 핵심).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개봉했을 때 이쪽도 홈 CGV에서 방영을 하였는데 등급은 검열삭제.
8.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영화)
2010년 3월 4일에 팀 버튼이 3D 영화로 제작. 디즈니를 통해서 개봉되었다. 개봉타이밍, 디즈니+팀 버튼의 흥행성, 3D영화의 매출 상승 등에 힘입고 상당히 흥행하여 10억 달러 매출 돌파에 성공, 역대 6위의 기록을 세웠다. 이 작품을 위해 에이브릴 라빈이 "Alice"라는 곡을 녹음하였으며 이 곡은 사운드트랙인 Almost Alice에 수록되었다. 이 작품이 특이한 점은 앨리스가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뒤죽박죽 섞어놓았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하트의 여왕과 붉은 여왕은 원래 다른 캐릭터지만, 영화에서는 한 사람으로 특징이 섞여있다.
8.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07년, 오페라)
한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의 작품. 2007년 6월 27일 독일 뮌헨의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되었고, 꽤 좋은 반응을 얻었다.
9 영향
이 작품이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 앨리스 마니아는 없는 분야가 없다. 철학자, 수학자, 논리학자, 물리학자, 심리학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물리학에서는 빅뱅이론, 카오스 이론,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등을 설명할 때, 이 작품과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약방의 감초들처럼 인용된다. 그 외에도 진화생물학 등 다른 과학계에서도 폭넓게 인용되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이라는 질병도 있다. 롤리타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노보코프에게도 많은 영향을 줬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이유가...
이 책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수학자라는 이야기도 있다. 원래 루이스 캐럴이 수학자라서 작품 곳곳에 수학적인 퍼즐과 은유가 넘치기 때문이다.
수학, 논리학적 관점에서 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 한다면 마틴 가드너의 주석본으로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한국 내 번역은 질이 심히 좋지 않으나 원본은 최고의 주석본이다.
10 예술계 및 서브컬처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영어 위키피디아) 문서에 많이 정리되어 있다.
특유의 분위기와 언어유희,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특성 때문에 특히 심리학, 예술계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영화, 음악, 소설 등 그 범위는 굉장히 넓으며 "Alice in~"으로 시작하는 파생작 및 아류작은 여백이 부족하여 기록할 수가 없을 정도다. (위키피디아 링크 참조.)
서브컬처계에서도 그 영향을 받아 많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이 이 작품에서 설정을 차용하거나 모티브로 삼았다. 얼마나 많은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서브컬쳐계의 작품 중에서 "금발에 파란 에이프런 드레스 차림의 소녀", 혹은 앨리스/아리스라는 이름의 소녀[13]가 나온 작품이 얼마나 되는지 떠올려보면 된다.
영국에서는 2013년 3월 이 앨리스의 모델이 되었던 앨리스 리델 하그리브스[14]와 피터 팬 속 피터의 모델이었던 피터 루엘린 데이비스가 실제로 만난 적이 있었던 데서 모티브를 얻은 연극 '피터와 앨리스(Peter and Alice)'를 공연했다. 앨리스 역은 주디 덴치, 피터 역은 벤 위쇼가 맡았다고. M 국장과 Q의 조우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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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소설 & 영화
-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영화)
- 매트릭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여기서의 맥거핀인 숫자 42는 루이스 캐럴의 많은 작품(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스나크 사냥)에서 등장하는 수.
- 피네간의 경야
- 맬리스 인 원더랜드: 감독 사이몬 펠로우스의 2009년 작. 전반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패러디한 다크 판타지성장물이라고 할 수 있다.
- 앨리스 죽이기: 추리소설이다.
10.2 게임
- 동방 프로젝트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15]
- 디 엔드 오브 더 원더랜드
- 마법사의 밤의 쿠온지 아리스 - 이쪽 역시 앨리스 시리즈보다는 마더 구스와 더 연관이 깊으나 스나크 등 루이스 캐럴과 관련된 마술 역시 가지고 있으므로 일단 관련이 있다. 무엇보다 이름이 앨리스이기도 하고.
- 메이플스토리의 루타비스[16] - 알리샤(앨리스), 반반(화이트 래빗 역할[17]), 피에르(매드 해터 역할[18]), 블러디 퀸(퀸 오브 하트 역할[19]), 벨룸(재버워키 역할[20])
-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타치바나 아리스 [21]
- 앨리스 소환 프로젝트
- 앨리스 시리즈 (하트나라의 앨리스 등)
- 여신전생 시리즈의 앨리스
- 이상한 나라의 안젤리크 : 안젤리크 시리즈의 팬서비스격 보드 게임.
-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
- 탈출의 나라의 앨리스
- 테일즈런너의 '넷이서 한마음'과 '넷이서 진짜 한마음'
- 트릭 오어 앨리스
- 하얀섬 시리즈
- 하피메아 -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나 메인히로인 토리우미 아리스라는 캐릭터 자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주인공 앨리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 ALICE=ALICE
- Alice in the Darkness
- Fate/EXTRA의 서번트 중 적 캐스터 - 정확하게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더 관련이 깊으며 너서리 타임 그 자체가 서번트가 된 케이스. 다만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앨리스 시리즈 자체는 너서리 타임과 어디까지나 연관이 깊을 뿐 너서리 타임 그 자체는 아니다. 어쨌든 자기 이름은 앨리스로 쓰고 있다.
10.3 만화/드라마CD/애니
- 가형의 앨리스 : 유키 카오리의 작품.
- 나나리 인 원더랜드 : 나나리가 앨리스, 나머지 코드 기아스 등장인물들이 앨리스 시리즈의 인물이 되어서 펼치는 이야기.
- 다가시카시 : 애니메이션 엔딩 영상이 이 작품을 모티브로 했다.
- 마법소녀 따위는 이제 됐으니까. : 애니메이션 오프닝.
-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 주인공인 프린세스 프링이 평소 입고 있는 옷이 앨리스의 옷과 비슷한 디자인이며 프린스 루이의 경우 설명부터 옷 디자인까지 화이트 래빗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나온다.
- 시엘 인 원더랜드 : 이쪽은 시엘이 앨리스(...), 세바스찬이 화이트 래빗. 그외 등등의 흑집사 인물들이 앨리스 시리즈의 인물이 되어 진행하는 OVA.
- 슬레이어즈 TRY 중 한 에피소드(15화) : 복장서부터 스토리 진행까지 이것의 패러디다.
- 앨리스 인 배틀필드
- 오란고교 호스트부 중 한 에피소드(13화) : 주인공 후지오카 하루히가 꿈을 꾸는데 내용이 이것의 패러디다. 작중 케릭터들이 이것의 캐릭터로 어레인지되어 있는데 어딘가 조금씩 어긎나 있다(...)
- 이상한 나라의 미유키
-
이상한 나라의 폴 - 원피스의 사황 중 하나인 빅맘 해적단의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다.
- 임종의 나라의 앨리스
- 전국컬렉션 8화 - 쌀의 나라를 여행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이야기(제 정신이 아닌 것 같아 보이는 쌀의 나라가 이상한 나라를 모델로 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 천년왕국 삼총사 바니 나이츠
- 캐릭터 디자인,세계관 등과 연동된다. 또한 주인공인 아리스(ありす)도 '앨리스(Alice)'의 일본어. 극중 게임인 '천년왕국기 아레스트'의 히로인도 이름이 '앨리스'다.
- 카드캡터 사쿠라 중 한 에피소드(55화) : 사쿠라(체리)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 속으로 들어간 에피소드가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작중 캐릭터들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캐릭터로 어레인지되었다.
- 판도라 하츠
- 행복 그래피티 :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이것의 패러디다.
- Are you Alice?
- ARIA의 등장인물 아리스 캐롤 : 소설의 주인공인 앨리스와 저자의 이름인 루이스 캐럴을 따서 지은 이름
- ARMS
10.4 노래/밴드
- 보컬로이드 곡들 중 일부 : 전용 태그로 "보컬로이드 앨리스곡 링크(ボカロアリス曲リンク)", "이상한 나라의 보컬로이드(不思議の国のボカローイド)"까지 존재한다.
- Alice in Dreamland
- Alice in Musicland 제작자 링크
- Mr.Alice
- Persona Alice
- 나와 앨리스의 원더랜드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마치게리타 작곡.
- 인주앨리스
- 그 외의 수많은 앨리스 곡들. 참고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전혀 관계없는 내용인데도 앨리스라는 이름은 자주 쓰인다.
- Alice : 에이브릴 라빈
- CLAMP IN WONDERLAND : 정확히는 뮤직비디오.
- 앨리스 인 체인스 : 이름의 모티브가 이 작품이다.
- Alice (Disney Remix) by Pogo
- 시간 나라의 앨리스
-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White Rabbit
- 레드벨벳 정규 1집의 2번 트랙 Huff n Puff : 가사의 모티브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 아이유의 4번째 미니앨범 CHAT-SHIRE
- 키비 정규 3집의 8번 트랙 이상한 나라의 엘리트
- Deemo의 2차 엔딩곡 Alice good night. 소녀의 상황과 가사가 절묘하게 맞는다. 실제 게임의 등장인물이나 사물들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등장인물들과 맞춰보면 들어맞는 부분들이 여러 곳 있다.
11 기타
모에땅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POP이 삽화를 맡은 앨리스도 있다(...).[22] 일단은 어린이용으로 간추린 전형적인 동화책이지만, 에로 쪽에서도 활동한 삽화가의 경력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그저 충공그깽. 어디까지나 어린이용인만큼 절대 야한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보다시피 그림체가 위험할 정도로 로리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어떤 의미론 원작 고증에 충실하다
은근히 인기가 좋은지, 이 버전의 앨리스로 피규어가 무려 3개나 나온 바 있으며 책도 영어로 번역 출판됐다. 심지어 서양의 앨리스 매니아 중에서도 책과 피규어를 둘 다 입수해서 여태껏 본 앨리스 중에서도 매우 귀엽다고 호평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하지만 서양에서 이걸 훨씬 능가하는 버전이 등장했다. 크리스 시즌(Kriss Sison)이라는 필리핀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삽화를 맏았는데 일본보다 더더욱 재패니메이션스러운 그림체로 많이 화제가 되었다.크리스 시즌 버전 앨리스 삽화. 이 사람은 이 외에도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의 삽화도 맏았다.
레지널드 존스턴이 선통제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 교재로 삼은 책 중 하나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였고, 이후의 자금성의 황혼에서 존스턴은 서태후가 무술변법을 주도한 개혁파 6인을 참수하는 광경을 하트 여왕의 참수쇼에 비기며 옆에서 말려줄 앨리스가 없었다고 평한다.- ↑ tea-tray(차 쟁반)라고 말하려다가 끊어버린 것
- ↑ 앨리스 리들의 사진도 있다.
- ↑ 빅토리아 여왕의 딸 비어트리스는 13살에 약혼했다. 우리나라도 그 시절엔 중학생끼리 부부로 만났는데 뭘. 현대에도 특정 문화권에선 10세 무렵의 결혼이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물론, 그것이 서구(화) 사회(20세 정도에야 성인으로 인정되는 세계)에 속한 사람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다.
- ↑ 언급한 것 까진 좋은데 새나 쥐도 잘 잡아먹는다고 한게 문제였다. 주변에 있던 다른 동물들 모두 다이나의 먹잇감이 될만한 동물들이었기 때문.
눈치없게시리 - ↑ 게다가 '삐걱삐걱' 소리나는 분필을 갖고 있어서 압수당했는데 그 이후론 자기 손가락으로 쓰는 시늉을 내다가 괴퍅한 성격의 하트의 여왕이 던진 잉크병을 맞아 머리에 묻은 잉크로 글을 쓰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 ↑ 참고로 이 아기, 돼지다.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말 그대로.
- ↑ 여왕과 대판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 거기다 손찌검까지 했다고(...).
대단한 담력의 소유자. - ↑ 원래 붉은색 장미를 심어야 하는 걸 잘못해서 흰장미로 심었다. 하트의 여왕이 봤다간 목이 베어지기 때문에 부랴부랴 붉은색으로 칠하고 있던 중이었다.
- ↑ 텍스트에는 어떤 카드인지 언급이 없다. 다만 왕실 캐릭터가 하트인지라 하트의 댁으로 언급한 곳도 있다.
- ↑ 재판이 시작될 당시 읽어내려간 사건문에 '어느 더운 여름날 여왕께서 타아트를 만드셨고 그 타아트를 클럽의 잭이 훔쳐갔다.'란 (당시 유행이던 영국의 동요의 한 소절이라고 한다.)시를 낭독한 것으로 보아 절도죄였던 것 같다.
- ↑ 원작에서는 타아트{과일을 넣어서 만든 파이}를 훔쳤다는 죄명이 붙여졌다.
- ↑ 전통적인 스톱 애니메이션 강국이다.
- ↑ 물론 전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 이름을 가진 소녀 중에는 이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경우가 굉장히 많다.
- ↑ 하그리브스라는 남자와 결혼했다.
- ↑ 적어도 구작에서의 모습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모티브임이 확실하다.
- ↑ 거울 나라의 앨리스 등장인물도 섞여있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더 많으니 여기에다가 적는다.
- ↑ 외알 안경과 시간에 관련된 능력.
- ↑ 배경음악 이름이 Mad Tea Party다.
- ↑ 미쳐있는 여왕이라는 것, GMS 홈페이지의 설명 중 "She's fixated on having a red garden, and she'll stop at nothing until every last plant is painted(붉은 정원을 가지려고 집착하며, 모든 식물이 붉은색으로 칠해질 때까지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다)"
- ↑ 다만, 밴더스내치를 모티브로 삼은 것 같기도 하다.
- ↑ 이름 자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등장인물인 앨리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아리스라는 이름은 Alice를 일본식 발음으로 읽은 것. 이 이름에 대해서 본인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이름보다는 성으로 불러달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타치바나 아리스 항목 참조.
- ↑ 사실 앨리스 뿐만 아니라 신데렐라나 엄지공주, 빨간 두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