常盤みどり
타마코 마켓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네코 유키/줄리엣 시몬스(북미판).
생일 | 8월 19일 |
혈액형 | B형 |
신장 | 160cm |
좋아하는 것 | 곰인형 |
특기 | 배턴 |
잘하는 과목 | 전체적으로 잘한다 |
좋아하는 음식 | 타마야의 콩찹쌀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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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적
1.1 타마코 마켓
타마코의 동급생이자 소꿉친구. 소학교 4학년 때부터 알고 지냈다. 배턴부 소속->리더(2년차). 할아버지가 우사기야마 상점가에서 장난감 가게를 한다. 어렸을 때는 토키와당의 마스코트적 존재였던 모양. 여러 가지로 타마코를 도와주며 때때로 애정이 담긴 츳코미를 넣는다.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듯 싶은데다 발렌타인 때 여자에게 초콜렛을 받은 적이 있다는듯 모치맛즈이에게는 왕자의 아내로 잠정 낙점되었다(…). 하지만 누군가와 사귀는 중은 아닌데, 아마도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있는 듯. 2화 현재는 떡밥으로만 깔려있는데 2화 연출을 보면 대상이 아무래도 타마코 같아서 레즈비언 아니냐는 얘기까지 도는 중. 정작 데라는 미도리를 왕자의 처로 낙점한 모양이었는데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포기한 모양이다. 칸나는 미도 쨩이라고 부른다.
저 레즈비언 떡밥은 모종의 이유로 삭제된 상세한 줄거리와 맞물려 상당히 큰 이슈가 되었는데, 5화로 오면 이젠 거의 드러내놓고 타마코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필하고 있다. 모치조의 편지를 타마코에게 전하기 위해 창문으로 날아드는 데라를 유리창 실드(...)로 아웃시킨다거나[1], 모치조에게 대놓고 타마코에게 얼쩡거리지 말라고 경고한다거나…….
여름 수련회 중 타마코의 수영을 도우면서는 아예 "모치조를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더니, 그냥 친구라는 타마코의 대답을 듣고는 크게 안도하면서 "그럼 나는?"이라고 물으면서 이젠 빼도박도 못하게 되었다. 거기에 데라는 타마코와의 관계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모치조와 미도리에게 "너희들에게서 같은 냄새(=타마코 쟁탈)가 나는 것 같다."며 확인사살을 해 버렸다. 아무리 보수적으로 해석한다 해도 이 쯤 되면 궁극의 시스콘조차 한 수 접어줄 수준이다.
10화에서는 문화제 때 사용할 안무를 짜겠노라고 큰소리 쳤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혼자 끙끙대던 끝에 타마코 일행이 찾아와서 사정을 묻자 울어버렸다.(8_8) 칸나가 쓰레기통 가득 차 있던 연습지를 꺼내들자 급하게 낚아채곤 그대로 눈물을 방울방울 흘리는 모습을 보이고, 타마코가 알아주지 못하다고 미안해 하면서 안아주자 '이런 꼴사나운 모습... 보여줄 수 없잖아.'하고 말한다. [2]
배턴부의 현 부장으로, 종종 배턴을 놓쳐버리곤 하는 타마코와 달리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도 영어, 수영 등 많은 분야에서 덜렁대는 타마코와는 정반대의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발육상태도 가장 우월하고 키도 4인방 중에서는 가장 큰 편. 덕분에 코디네이션도 상대적으로 여자아이같고 귀여운 칸나나 수수하고 실용적인 타마코와는 달리, 여성스러운 세련된 스타일을 소화한다. 벨트나 목이 있는 부츠나 힐이 들어간 구두를 신는 모습을 보인다. 반이 갈리며 1학년 때까지는 타마코, 칸나와 같은 반이었는데 2학년 때에는 혼자 떨어져버렸다. 대신 오지 모치조와 같은 반.외모도 비슷하고 반 갈리는 것도 그렇고 얘랑 판박이그럼 모치조는 얘인가요?
유일하게 데라 모치맛즈이를 대놓고 태클 건다. 그럼 뭐합니까, 정작 뒤로 조종하는 사람과 대놓고 조종하는 사람 따로 있는데.
1.2 타마코 러브 스토리
미도리 고통받는 스토리
타마코의 소꿉 친구로서의 역할을 다 한다. 타마코가 모종의 사건으로 혼란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말하지 않아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눈치채고 속을 터놓게 도와준다.작 후반에 독감으로 휴교 한다.다음날 타마코네 집에 들르지만 타마코는 이미 학교에 간 사실을 알게되고 휴교한 학교에서 타마코를 만나게된다, 그리고는 모치조가 신칸센을 타러 기차역에 있음을 말해준다. 이때 결정적으로 모치조가 동경에 있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에 견학가는 것을 아예 전학 가버린다고 거짓말을 한다.하얀 거짓말인지는 여러분이 판단하자
모치조가 도쿄에 가기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화장실 앞에서 타마코를 기다리는 미도리를 만나, 그날 둘이 얘기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놓아준다. 이때 모치조에게 너는 영원히 타마코 곁에서 맴돌기만 할 거라는 말을 하는데, 추후에 모치조를 다시봤다고 말을 한다.
타마코가 칸나, 시오리에게도 모치조에게 고백받았다는 것을 말하는 장면에서 칸나의 "S극과 S극끼리 만난다면 멀어지게돼" 라는 대사와 함께 타마코와 미도리를 보여주는 장면은 미도리 팬이라면 가슴아픈 장면이다.
2 캐릭터의 성적 지향 논쟁
이 캐릭터가 실제 레즈비언인 것인지, 그냥 유사연애 감정을 지닌건지 논쟁이 있다. 레즈비언까진 아니거나, 혹은 진지한 것이 아닐 경우엔 보통 묘사하지 않은 것들이 있는데, 미도리 경우에는 그런 것들이 묘사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2화와 5화의 경우가 그것이다. 히라사와 우이같은 시스콘이나 유사연애 감정을 지닌 친구가 질투하거나 애정을 보이는 것과는 그 성격이 분명히 다른 것이 보인다. 미도리가 작중에서 보이는 것은 분명 특별한 감정인 것으로 보이는데, 캐릭터 본인은 그걸 내면밖으로 꺼내지도 않고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으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미도리가 레즈비언이라면 이런 행동을 설명할 수가 있다. 미도리라는 캐릭터가 실제 동성애자들이 청소년기에 겪을 모습을 묘사했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참고
그리고 이런 캐릭터에 대한 판단은 타마코 러브 스토리 감상에 큰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