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비스트맨

토탈 워: 워해머 등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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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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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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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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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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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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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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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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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토니아

게임 토탈 워: 워해머에 출연한 비스트맨의 문서.

1 종족 특징

2016년 7월 28일 DLC 콜 오브 비스트맨을 통해 추가. 많은 팬들의 예상을 깨고 브리토니아보다 먼저 플레이 가능 세력으로 등장했다. 정식 발매 이후로 추가된 첫 DLC 종족이며 카오스 워리어와 오크를 적당히 섞어놓은 듯한 유목 팩션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올드월드 곳곳에 숨어서 혼돈을 퍼트리면서 엔드 타임을 기다리는 역할. 다른 세력의 경우 스타팅 군주가 다르더라도 시작 위치는 동일했지만 비스트맨부터는 외눈의 카즈라크는 에스탈리아 남부, 암흑의 징조 말라고어는 배드랜드 중간, 쉐도우게이브 몰구르는 노르트란트에서 시작하는 등 시작 위치가 바뀌는 변경점이 생겼다. 주 팩션인 비스트맨 세력 외에도 레드 혼 등 마이너 팩션들이 올드 월드 각지에 퍼져있으며, 이들은 전멸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다시 거병하거나 아카온이 침공을 개시할 때 부활한다.

비스트맨의 등장으로 인하여 카오스 침공 이벤트도 많이 변화하였다. 아카온이 이끄는 카오스 본대 침공이 최장 100턴 가량[1]에서 135턴 가량으로 뒤로 밀리는 대신 아카온은 더 강력한 부대를 이끌고 등장하며, 카오스에 종속되어 있는 비스트맨 세력 "카오스의 워허드"가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더욱 강력해졌다. 비스트맨 참전 이전에는 후방을 공격하는 요른링이 큰 변수를 만들어주기 어려워 강력하게 성장한 드워프/인간 연합군이 뱀파이어를 쓸어버리고 카오스 침공도 키슬레프 인근에서 저지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비스트맨의 등장으로 인간과 드워프 팩션의 성장이 힘들어지면서 올드월드가 조각나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띄게 되었다. 특히 제국이나 브레토니아로 플레이하는데 근처 드워프 지역을 비스트맨이 날려버리면 토템에서 나오는 카오스 오염은 드워프가 그 지역 다시 점령할 때까지 절대 없앨 수가 없다.

제국이나 남부 왕국들의 경우 제국 공용 로스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허약한 보병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하기 편하지만 배드랜드에서 시작하는 말라고어의 경우 상대하는 새비지오크들의 화력이 강력하여 생각보다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배드랜드는 땅은 넓지만 약탈 수익도 형편없는 황무지이기 때문에[2] 빠르게 바다를 건너 남부왕국과 제국 남서부, 혹은 브리토니아를 진출방향으로 삼는 것이 좋다. 브리토니아의 경우 보병진이 특히나 허술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기병이 없는 초반에는 더더욱 상대하기 편하다. 후반으로 갈수록 여러가지 이유 등으로 인하여(약한 경제력, 전반적으로 약한 방어력, 사격, 공성병기의 취약함) 강력해진 세력을 상대로 활개치기 어려워지지만[3] 카오스 침략자의 일원인 덕분에 노르스카 야만인들과 아카온의 카오스 군단과 관계가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4] 그런데 노르스카는 플레이어가 비스트맨일 경우 카오스 속국이 아니라서 적극적으로 참전을 안하는 관계로 어쨌든 플레이어가 결착을 지어야 한다.

캠페인 승리를 위해서 최종 시나리오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제국과 브리토니아가 모두 멸망할 때 트리거되는 이 전투는 제국의 황제 카를 프란츠와 브리토니아의 왕 루앙 레옹쿠르가 이끄는 최후의 인간 연합군과의 싸움으로 제국과 브리토니아의 정예병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특이사항으로 카를 프란츠와 같은 전설적인 군주는 전투에서 패퇴시 무조건 "부상을 입었다!"라고 표시되지만, 이 전투에서만큼은 전사처리된다.

비스트맨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비스트맨은 카오스와 비슷한 유목 팩션으로 군단이 곧 근거지이며 카오스 세력처럼 근처 영역의 카오스 오염도를 높힌다. 하지만 카오스와 다르게 두 부대 이상 근접한다고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 연합해서 공성전, 다굴하기 매우 편하다.

2. 오크의 "와아아아아!"와 똑같은 시스템인 "야수의 분노"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적과 싸우거나 약탈을 할수록 게이지가 차오르며, 높은 게이지를 유지한다면 AI가 조종하는 군단인 워허드가 본 군단 근처에서 등장한다. 군단의 질은 플레이어 군단의 질에 비례한다. 군단의 질이 형편없는 초반에는 워허드가 소환되도 병력이 9카드 밖에 없으며 유닛의 질도 나쁘지만 후반에는 20카드가 꽉차고 사이고어, 미노타우르스가 들어가 플레이어 군단과 비슷한 수준으로 잘 싸운다. 오크의 와아아아아!와 마찬가지로 야수의 분노가 게이지가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해체된다.

3. 드워프/오크의 언더웨이 태세와 똑같은 비스트패스 태세가 존재한다. 이 태세를 이용하면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소모성 피해를 입는 지역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으며 이 태세에서 공격받으면 신규 맵인 비스트패스 전장에서 싸우게 된다. 이 맵은 나무, 거대버섯 등의 오브젝트가 많아 포병이나 사격유닛을 이용하기 힘들며 게다가 숲이라서 타세력 대형 유닛들은 패널티를 받는다. 하지만 비스트맨은 사격,포병의 비중이 매우 낮고 숲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전투에서 매우 유리하다. 언더웨이와 마찬가지로 비스트패스 이동 중 적에게 차단당해 싸울 경우 도망가지 못하고 전투에서 패배하면 군단이 전멸한다.

4. 정착지 공격 성공 후 약탈/파괴로 나뉘어지는 카오스와는 다르게 도시를 공격하는데 성공한 후, 약탈 후 파괴/파괴 후 기념비 건설 둘 중 하나를 고른다. 이 때 도시는 뭘 고르든 무조건 파괴되므로 적의 추가공격 염려가 적다. 약탈 후 파괴를 하면 수입인 은총을 더 얻으며, 파괴 후 기념비 건설을 하면 도시를 부수고 기념비를 세워 한턴간 카오스 오염도를 크게 올리고 무리 성장에 보너스를 얻는다. 후반가면 무리 성장 8 받는거보다 은총 만, 이만씩 받는게 당연하므로 약탈 후 파괴만 하게 될 것이다.

5. 카오스 워리어와 달리 보병 궁수가 있어서 사격 기병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6. 카오스 세력이라서 북부의 카오스 세력과 공동전선을 펼칠 수 있으며, 2차 카오스 웨이브 때 아카온, 에버와쳐 같은 카오스 세력과 친밀 내지는 동맹상태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7. 기본 태세가 매복태세며 이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매복할 수 있다. 만약 매복에 계속하여 성공한다면 적에게 야전을 걸어도 매복판정을 받을 수 있어 수동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다른 세력의 매복과 달리 능동적으로 적을 습격할 수 있다. 대신 이 매복은 한쪽면만 배치가 가능하다. 앞뒤로 쌈싸먹는건 안된다.

8. 많은 유닛들이 선봉대 배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사방에서 게릴라처럼 습격할 수 있다.

9. 중, 대형 유닛에게도 숲 페널티가 없어 숲속의 난전에서 매우 유리하다. 덕분에 캠페인의 비스트 패스, 매복 맵. 멀티에서 숲이 많은 지역에선 수치 이상으로 잘 싸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단점이 존재한다.

1. 같은 유목세력인 카오스에 비해 약탈 수입이 1/10밖에 안 된다. 정착지도 파괴/오염, 약탈/파괴밖에 없기 때문에 카오스처럼 주기적으로 여러번 털어먹는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2. 특정 세력과 우호적인 외교를 가질 경우, 야수의 분노 게이지에 패널티를 먹는다. 미묘하게 애매한 성능을 가진 비스트맨 특성상 오크처럼 숫자로 밀어붙여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AI 워허드의 지원은 굉장히 절실하다. 또한 오크와 마찬가지로 야수의 분노 게이지가 낮다면 아군끼리 싸워 소모성 피해를 입는다.

3. 포병 계열이 부족하다. 비스트맨의 포병 겸 고급 근접유닛 사이고어는 헬캐논보다도 사거리가 짧고 탄약이 적다.

4. 영웅들의 탈것의 다양성이 많이 부족하다. 레이저고어 전차가 유일무이한 탈것. 그마저도 말라고어나 몰구르는 못탄다.

5. 연구를 할수록 연구율이 5%씩 떨어진다. 대신 돈내고 카오스의 축복 트리를 타면 20%씩 오른다. 대신 이 연구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니 최대 2개만 올리는게 효율이 좋다.

6. 인원 대비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리더쉽과 방어가 낮다. 특히 초반 보병은 체력만 빼면 방어능력이 고블린급이다. 또한 고급 유닛의 스펙도 그저그렇다. 중반 이후로 워리어, 초즌 등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카오스 전사들로 채워지는 카오스 워리어 세력과는 달리, 비스트맨은 결국 베스티고어를 제외하면 카오스 머라우더와 카오스 워리어 사이 정도의 수준밖에 안된다. 그렇다고 보병을 전부 베스티고어 허드로 채웠다간 돈이 없다.

7. 강행군 태세가 없어 잘못하다가는 토벌 당해버릴 수 있다. 카오스의 경우 불리하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강행군으로 카오스 오염이 높은 곳으로 도망가버릴 수라도 있지만 비스트맨 군단은 애시당초 적진 한가운데서 시작하는데다가 기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토벌군의 추격을 받을 때 이를 뿌리치기가 매우 힘들다. 근처의 울창한 숲[5]으로 숨어서 안걸리기만을 바라야 한다. 또한 카오스는 숙영상태일 때도 공격받지 않으면 숙영상태가 풀리지 않지만 비스트맨의 비밀 숙영은 은신상태라는 장점을 가지는 대신 적이 아군의 ZOC에 들어오게 되면 숙영상태가 풀려버린다.

1.1 암흑의 달

오크와 카오스를 뒤섞은 비스트맨에 개성을 부여해주는 요소. 일정 주기마다 검은 달 모르슬리프가 떠오르는데, 이때 네종류의 강력한 버프와 그에 상응하는 디버프를 준다. 만월, 일식, 월식 총 세가지 상황으로 나뉘며 각 현상별로 주는 버프 정도의 차이가 있다.

  • 만월 - 제일 안좋다. 부상자 회복해가면서 털려고 했더니 이거 뜨면...
누군가 쓰러지면... : 2턴간 사상자 회복속도 10% 증가, 무리성장 -20
야수의 경사 : 3턴간 캠페인 이동범위 50% 감소, 근접 보병 유닛의 무기위력 5%, 근접공격 10 증가
기술의 비용 : 모든 고용 경험치 2 증가, 고용 비용 100% 증가
파멸의 혜택 : 모든 무리 야수의 분노 3 증가, 유지비 33% 증가
모두가 싸워야 한다 : 고용 비용 25% 감소, 모든 무리 근접 방어 25 감소
  • 월식 - 감지덕지.
누군가 쓰러지면... : 2턴간 사상자 회복속도 50% 증가, 무리성장 -20
야수의 경사 : 3턴간 캠페인 이동범위 50% 감소, 근접 보병 유닛의 무기위력 10%, 근접공격 25 증가
기술의 비용 : 모든 고용 경험치 4 증가, 고용 비용 100% 증가
파멸의 혜택 : 모든 무리 야수의 분노 7 증가, 유지비 33% 증가
모두가 싸워야 한다 : 고용 비용 50% 감소, 모든 무리 근접방어 25 감소
  • 일식 - 전멸만 안당하면 막싸워도 된다. 아니 막싸워야 캠페인 진행이 된다.
누군가 쓰러지면... : 2턴간 사상자 회복비율 100% 증가, 무리성장 -20
야수의 경사 : 3턴간 캠페인 이동범위 50% 감소, 근접 보병 유닛의 무기위력 15%, 근접공격 50 증가
기술의 비용 : 모든 고용 경험치 6 증가, 고용 비용 100% 증가
파멸의 혜택 : 모든 무리 야수의 분노 10 증가, 유지비 33% 증가
모두가 싸워야 한다 : 고용 비용 90% 감소, 모든 무리 근접 방어 25 감소

2 유닛 구성

2.1 전설적인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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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눈 카즈라크 - 팩션 리더
전형적인 근접 무쌍 형태의 로드. 에스탈리아 북부에서 시작한다. 다른 종족의 근접형 군주들에 비해 평가가 나쁜데 전투력 자체가 약한건 아니지만 근접전 군주임에도 불구하고 활력을 회복하는 액티브 스킬 "적 추적자"가 없기 때문에 금방 지쳐버리고 조금만 지나면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하지만 1.6패치로 많은 스텟이 상승하였고 선봉대 배치 능력이 생겨 약탈자의 대장이라는 느낌이 더욱 증가했다. 또 레이저고어 전차 탑승 시 스텟도 개선되었고 최대 공격 대상이 1명 늘어나 돌진, 지속전투 모두 강력해졌다.
  • 캠페인 보너스 : 약탈로 인한 수익 +10%, 인간과의 전투에서 +5 리더쉽
  • 아이템: 스커지-전설(사용시 25초간 +36 근접 방어, 공격당한 적에게 10초동안 독 효과를 부여한다.), 암흑 갑옷-전설( 40m 적이 주문 시전 시 대상의 근접 방어 -36, 장갑 -30, 활력 -18%)
  • 해금 조건 : 전투 후 포로 무리를 제물로 바치기 10회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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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흑의 징조 말라고어
야생의 마법학파를 사용하는 마법사형 군주. 배드 랜드 한가운데에서 시작한다. 야수의 마법학파는 광역섬멸에 특화되어 있기에 마법 두어개만 뿌려주고 공격하면 상대가 금방 와해되는걸 볼 수 있다. 다만 레벨업을 해도 근접전과 관련된 특성이 없기 때문에 고티어 유닛이 난무하는 후반부 전투와 공성전에선 몸을 좀 사려야한다. 1.6패치로 근접전 능력이 소폭 상승.
  • 캠페인 보너스 : 브레이 샤먼 최대 수용량 +1 / 캠페인 이동 범위 +10%.
  • 아이템: 비난의 아이콘-전설(45m 범위 내 자신과 아군 유닛들에게 +4 리더십, +8% 무기 피해, +8% 방어력 관통 피해 오라 제공.)
  • 해금 조건 : 정착지에 의식용 고분 건설.

  • 쉐도우게이브 몰구르
우드엘프 DLC와 함께 추가된 전설적인 군주. 우드엘프의 숙적인 브레이샤먼+카오스 스폰 캐릭터다.[6]제국의 북쪽에 있는 노르드란트 지역에서 시작한다. 원작을 반영하여 카오스 스폰 운용에 매우 특화된 군주로, 모든 건물과 스킬을 조합하면 카오스 스폰 유지비가 0원이 되어 무한 스폰군단을 양성할 수 있다. 전투시에도 전설 아이템 파멸의 오염 지팡이를 통해 카오스 스폰을 소환할 수 있고 고유 능력 카오스의 혼령 정수로 체력이 20% 이하인 적 유닛을 카오스 스폰으로 변이시킬 수 있다. 1.5패치로 소환된 유닛에게 쇠퇴 디버프가 생겼고 지속적으로 체력이 줄어들긴 하지만 적 유닛을 아군 카오스 스폰으로 만든다는건 매력적인 점인걸 부인할 수 없다.
능력치는 전투형으로 아머가 15로 매우 낮지만 사격 저항 75%, 마법 저항 20%에 재생 능력, 5540이라는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원작에선 군주가 아닌 영웅 캐릭터였음에도 전설적인 군주로 등장한 최초의 캐릭터로서, 이후 이사벨라 폰 칼슈타인이 전설적인 군주로 추가되며 뒤를 이었다.
  • 캠페인 보너스 : 모든 캐릭터의 카오스 오염 +2, 카오스 스폰 유지비 -40%, 미노타우르스 유지비 +40%(페널티)
  • 아이템 : 파멸의 오염 지팡이-전설( 지정 영역에 카오스 스폰 소환. 2회 사용가능, 쿨타임 135초)
  • 해금 조건 : 아무 부대나 카오스 스폰을 생산

2.2 군주

  • 비스트 로드
일반적 무쌍형 군주로서 스킬 트리가 공격에 많이 치중되어 있다. 군단 강화 트리는 초반에는 언고어 강화가 중심이고, 후반에도 미노타우르스 등 핵심유닛을 직접 강화해주는 부분이 적어 다른 종족만큼 효율을 발휘하긴 힘들다. 대신 캠페인 능력에 약탈과 습격 수입 증가, 유지비와 고용비 감소 등 유목팩션에게 필수적인 능력이 있으니 캠페인 능력에 먼저 투자하는 것이 버티기에 좋다.

2.3 영웅

  • 고어불
비스트맨 진영의 최고존엄. 초반 이벤트로 고어불이나 브레이 샤먼 중 영웅 하나를 선택해서 받는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서 고어불을 선택하면 비스트맨 캠페인의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미노타우르스 기반의 영웅으로서 준수한 기동력과 무지막지한 무쌍 능력을 지녔고, 고용 비용을 절감해주며, 오크 워보스가 스킬 포인트를 9개 이상 투자해야 배우는 와아아아! 와 비슷한 수준의 근접 공격 버프를 스킬 포인트 4개로 배운다. 이 버프를 질러주고 미노타우르스 유닛과 함께 방진에 들이받으면, 초즌이든 블랙오크든 믹서기 마냥 말 그대로 갈아버린다. 사보타지 빼고 모든 능력이 최상급인 영웅.
  • 브레이 샤먼(비스트)
비스트맨의 난점인 부족한 방어를 보완해줄 방어력 버프 마법을 다수 갖추고 있다. 비스트맨도 제국과 마찬가지로 비행괴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어 카돈의 변신도 유용하다.
  • 브레이 샤먼(데스)
  • 브레이 샤먼(와일드)
양도 너프되고 쓸 일이 없다... 쓴다면 사이고어 소환 하나보고 쓰는 수준.
  • 브레이 샤먼(그림자)

2.4 유닛

선봉배치, 암행 특성을 가진 유닛이 많고 베스티고어를 제외한 보병진이 워낙 허약하여 제대로 된 모루를 꾸리기가 힘들기에 미노타우루스 같은 강력한 망치의 비중이 훨씬 크다. 또한 숲에서 사는 종족이기 때문인지 거대 유닛들에게 숲 페널티가 없는것도 소소한 장점.

2.4.1 보병대

  • 언고어 스피어맨 허드
  • 언고어 스피어맨 허드(방패)
초반에는 숫자를 채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쓰게 된다. 비스트맨의 전투는 서서 지속적으로 모루 싸움을 하는게 아닌지라 적의 강력한 기병이 돌격하는걸 몸으로 받아내는 1회용 고기방패 용도로만 써도 밥값은 한다. 물론 티어가 올라간다면 가능한 바로 교체하는게 좋다. 방패 버전은 사격저항이 생기며 능력치가 소소히 오르지만 2티어라 게임 내내 쓸 일이 아예 없을 수도 있다.
  • 언고어 허드
전체적으로 스펙은 저조하지만 암행 특성이 있어 숲 뿐만이 아닌 전 지형에서 매복이 가능하다. 이 특성을 잘 이용하면 적 부대의 후방이나 측면을 공략하는 등, 허를 찌를 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낮은 능력치가 발목을 잡기 때문에 고어허드로 넘어가는게 좋다.
  • 고어 허드
  • 고어 허드(방패)
비스트맨의 모루로 사용하기 위한 유닛...이긴 한데, 맨몸에 갑옷을 안입은 것 때문인지 장갑이 부실하다. 운용한다면 적부대의 전면에 세우되 오래 버티기 어려우니, 미노타우르스와 함께 운용하거나 척후 특성이나 암행 특성이 있는 다른 유닛들을 적극 활용하여 부대의 측면과 후면을 빠르게 타격해야 한다. 비스트맨 팩션은 애초에 전통적인 모루 망치 전술보다는 매복전투에 특화된 팩션이라 아군이 배후를 공격할 시간만 벌어줘도 역할은 거의 다 한 것이다. 공격이 대폭 하락하는 방패 버전보단 그냥 고어 쪽이 더 유용하다.
  • 베스티고어 허드
미노타우르스 다음으로 쓸만한 모루 및 망치 유닛. 다른 종족의 최상위 티어에 비하면 스펙이 좀 부족하지만, 비스트맨의 보병중에선 유일한 중갑 유닛이면서 자체 전투력도 높은, 제대로 된 모루용 보병이라 힘싸움을 위해선 꼭 필요하다.

2.4.2 사격 보병

  • 언고어 레이더
비스트맨의 유일한 사격보병유닛. 비스트맨의 조악한 문명 수준 때문인지 사거리나 대미지 모두 전 팩션 궁병 중 가장 낮지만, 암행 특성이 붙어 있어 적 부대가 눈치 채기 전에 후방이나 측면으로 돌아 사격 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통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제국과 브리토니아의 궁기병을 처리하는데는 사이고어보다 훨씬 유용하니 끝까지 써도 괜찮다.

2.4.3 기병과 전차

  • 센티고어
  • 센티고어(대형 무기)
비스트맨의 괴물 기병. 기병 중에서는 속도가 가장 빠르고 선봉대 특성과 대형무기와 도끼 투척같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대형 무기나 도끼 투척 버전의 경우 장갑관통이 붙어 있어 상대의 중무장 보병이나 기병을 상대로도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활력이 무한이라는 것. 리더십이 떨어지면 효과가 사라지긴 하지만, 빠른 속도와 선봉대 배치로 상대의 후방과 측면에서 돌격하기고 빠지는걸 반복하기 수월하다. 비스트맨 매복 전투의 경우에도 빠른 기동성을 살려 적을 포위 제압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장갑이 경기병급이고 방패가 없어 타 종족들의 중기병에 비하면 매우 부실하다는 점. 원거리 사격에 당하거나 지속적인 전투 시 체력이 훅훅 깎이며 패시브가 사라져 무한활력을 잃게되면 센티고어 입장에선 큰 손해다.
  • 레이저고어 전차
돌진 보너스 80이라는 무지막지한 돌파력을 가진 육탄 전차. 상대 모루 후방에 제대로 박는데 성공하면 보병진을 순식간에 와해 시킬 수 있다. 다만 캠페인에선 레이저고어 트리를 타느니 미노타우루스로 가는게 훨씬 이득인지라 쓰는 경우가 적다.

2.4.4 사격 기병

  • 센티고어(도끼 투척)
카오스 워리어의 머라우더 홀스맨(도끼 투척)과 거의 유사한 유닛, 사정거리는 짧지만 투척하는 도끼에는 장갑 관통 피해가 있고 대미지도 매우 강하다. 활력이 무한이라는 이점을 노려 지속적으로 상대 보병, 중기병을 괴롭히고 발을 묶는데 사용하면 좋다.

2.4.5 괴물과 짐승

  • 카오스 워하운드
  • 카오스 워하운드(독)
카오스 워리어의 워하운드와 동일한 유닛. 캠페인에서는 카즈라크의 전용 무기 스컬지를 얻으려면 3마리는 반드시 있어야하니 다른 군주의 부대에서 3마리를 미리 뽑아두고 건물을 날려버리는게 좋다. 90대의 속도 덕분에 추격 능력은 최고인지라 포병, 원거리 보병 괴롭히는 용도로 센티고어 대신 이들을 끝까지 쓰는 것도 가능하다.
  • 하피
비스트맨 유일의 공중유닛. 비행괴수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약해빠져서 사격 몇번만 당해도 우수수 떨어져 내리며 전투력도 형편없다. 적의 사격보병이나 공성병기에 달라붙는 정도나 기대하는게 좋다.
  • 레이저고어 허드
전차와 마찬가지로 능력치는 쓸만하지만 작정하고 테크를 타야 쓸 수 있다는게 단점.
  • 카오스 스폰
카오스 워리어의 스폰과 동일하다. 자체적인 능력치만 보면 비스트맨에게 부족한 모루 역할을 해주는 강력한 괴수 유닛이지만 스폰을 쓸 가격이라면 돈을 좀 더 보태서 훨씬 강력한 미노타우르스를 쓰면 되는데 이걸 쓸 이유가 없다. 모르굴을 해금할 때나 군주가 모르굴일때 유지비 때문에 미노타우르스 대신 쓰면 된다.
  • 미노타우르스
  • 미노타우르스(방패)
  • 미노타우르스(대형 무기)
비스트맨의 주력. 미노타우르스의 보유량이 세력의 척도라고 봐도 무관하다. 깡체력이 높은데다 중기병급의 기동성을 갖추고 있어서 모루와 망치 양면으로 활약할 수 있으며, 성문 파괴능력도 있어서 팩션 특유의 부족한 공성능력도 보완해준다. 즉, 혼자서 망치, 모루, 공성병기를 다 해먹는 만능유닛인 셈이다. 미노타우르스 스패밍을 할 체제와 양도를 써줄 샤먼만 있어도 캠페인의 80%는 해결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대형무기 버전은 대형 보너스만 붙어있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격에 쓸거면 기본형, 모루로 쓸거면 방패를 채용하는게 좋다. 패시브 스킬로 리더십이 꺾이기 전까지는 돌격시 속도, 돌격 보너스 등을 올려주며 전용 모션으로 황소처럼 뿔로 들이받거나 한바퀴 구르며 적을 깔아뭉갠다.
  • 자이언트
그린스킨, 카오스 워리어의 자이언트와 동일. 능력치 자체는 비스트맨 중 최고지만 너무 느려서 비스트맨의 전투방식과 어울리지 않는다. 차라리 사이고어를 동원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적과 코앞에서 싸움을 시작하는 매복전에선 쓸만하긴 하다. 오크, 카오스의 자이언트보다 소소하게 장점이 있는데 비스트맨의 자이언트는 숲 페널티가 없어서 숲에서 제 위력을 그대로 낼 수 있다.

2.4.6 포병대와 워머신

  • 사이고어
명중률은 낮지만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를 던져 아틸러리 처럼 공격할 수 있고 근접 공격시에도 자이언트만큼은 아니지만 강력한 괴물보병으로 활용이 가능한 만능 유닛. 후반에 굴리기엔 영 부실한 언고어 레이더 대신에 원거리를 담당해준다. 미노타우르스와 함께 비스트맨을 책임지는 가장. 원거리 공격은 수치만 봤을 땐 탄약수도 적고 위력도 그저 그런데다가 사정거리도 짧은편이라 별거 없이 약해보일 수도 있으나 실상 써보면 가장 완벽한 공성유닛이다. 우선 돌덩어리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지면에 맞았을때 헬캐논만한 범위에 딜을 꽂는데 여기에 제대로 맞으면 최고티어 보병대도 체력이 아닌 '병력'이 30%가 증발할 정도로 강하다. 특히 밀집 보병이 많은 드워프, 제국은 세방만 제대로 맞으면 모랄빵이 날 정도. 거기다가 스팀탱크, 자이언트 만큼은 아니지만 바르굴프보다 나은 근접전 성능으로 한 마리가 1~2개 저티어 보병대는 압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야생의 마법학파 주문으로 소환도 가능하다! 또한 깨알같은 보너스로 근처 적 마법사가 주문을 실패할 확률을 10% 증가시킨다.
다만 난전에 들어갔을 때는 조심해야 되는데 그 강력한 돌이 아군에 꽂히면 가뜩이나 맷집 약한 비스트맨의 병력이 갈려나간다.
  1. 플레이어가 큰 세력 발전이 없을때 기준. 플레이어 세력이 강할수록 침공은 빨라진다.
  2. 허약한 비스트맨의 경제사정상 약탈은 필수적이다. 캠페인 클리어 조건이기도 하다.
  3. 군단 두개가 따라붙어 추적해오면 매복으로 숨는 수밖에 없다.
  4. 플레이어가 워리어 오브 카오스를 할 경우 처음부터 투닥되는 노르스카와도 사이가 좋지 않고 비스트맨과도 데면데면한 편이지만 비스트맨으로 플레이할 경우 초반에 워리어 오브 카오스나 노르스카와 만날일이 없어서 사이가 안좋아질 일도 없는데 비하여 서로의 적인 문명세계를 상대로 싸우고 있기 때문에 처음 조우할 때부터 친밀도가 높은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5. 보통 매복확률 40~70%씩 나오는 곳.
  6. 원래 브레이샤먼이었지만 지금은 카오스 오염이 심해서 마법을 사용하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