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드워프

토탈 워: 워해머 등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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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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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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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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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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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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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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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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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토니아

게임 토탈 워: 워해머에 출연한 드워프(Warhammer)의 문서.

1 종족 개요

1.1 드워프

오랜 세기 동안 드워프는 번성해왔다. 하지만 그들의 왕국은 연속적인 대규모 지진과 그 뒤를 잇는 그린스킨을 비롯한 사악한 적의 공격으로 찢어 발겨지고 말았다. 그렇게 카라즈 안코르의 황금 시대는 막을 내렸다.

오늘날, 드워프는 여전히 싸우고 있다. 이들이 지닌 궁극의 목표는 자신들의 제국을 되찾는 것으로, 특유의 투쟁성이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드워프 무리는 매우 강력한 세력으로, 절제적인 드워프 워리어들과 화명과 증기로 기동하며 전장 위에서 죽음을 흩뿌리는 자이로콥터로 구성되어 있다. 드워프는 인간들과 같은 방식으로 마법의 바람에 접근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마법이란 유형의 자산으로, 도끼와 포탄에 각인할 수 있는 것에 다름 없다. 충실한 드워프 구성원, 뛰어난 갑주와 무기, 비교를 불허하는 전쟁 기계들, 이 모든 것이 하나 되어, 감히 길을 막는 그린 스킨을 모두 쓸어버리고 왕국을 되찾고자 하는 원한 품은 자, 하이 킹 토그림의 계획에 기여하고 있다. 하이 킹의 의지를 의심하는 자는 극소수로, 드워프들은 수세기 만에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다. 거대한 심판의 시작이다!
  • 원한 : 드워프에게 자행한 악행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청산해서 질서를 유지해야 합니다.
  • 언더웨이 : 드워프는 지하 터널을 사용해서 통과 불가능한 지형과 적군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 중장갑 유닛 구성으로, 강력한 리더십과 다양하고도 막강한 워 머신을 보유합니다.

1.2 안그룬드 클랜

드워프의 존재 이유는 항상 온당한 그들의 것을 되찾고, 원한의 대서에 기록된 수많은 그릇됨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이런 원한 중 하나가 이대로 두면 카라크 여덟 봉우리를 점령 할 극악무도한 나이트 고블린 스카스닉에 대한 것입니다.
예상하시다시피, 전설적인 룬 왕의 직계 후손인 벨레가르 아이언해머는 이런 모욕을 사적으로 받아들이며, 이 원한을 영원히 바로잡을 심산입니다. 사실, 발라 아즈릴 운골을 잃은 것은 안그룬드 클랜에게 너무 큰 오점이기에 벨레가르의 선조들은 이 안그룬드 클랜의 중추적인 요새를 탈환하고 감히 방해하는 역겨운 녹색 잡놈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일에 제 몫을 할 때까지 편히 쉬기를 거부합니다. 무리라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벨레가르가 소집한 군대에는 순찰자 부대와 승리의 길을 뚫고 비상할 지극히 본격적인 장비가 포함돼있습니다. 이거면 충분할 테지만, 혹여 그렇지 않다면 그는 수염을 밀고 슬레이어에 입단할 것입니다! 녹색 물결은 벨레가르의 말을 새겨 들어야 할 것입니다. 카라즈 안코르가 돌아올 것이며, 벨레가르 아이언해머가 그 선봉에 있을 것입니다!
  • 안그룬드 선조 : 강력한 선조 영웅 혼령이 벨레가르의 카라크 여덟 봉우리 탈환을 돕습니다.
  • 원한 : 드워프에게 자행한 악행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청산해서 질서를 유지해야 합니다.
  • 언더웨이 : 드워프는 지하 터널을 사용해서 통과 불가능한 지형과 적군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 중장갑 유닛 구성으로, 강력한 리더십과 다양하고도 막강한 워 머신을 보유합니다.

2 종족 특징

싱글켐페인과 멀티켐페인 PVP에서는 야만적인 타종족들에게 선진문물 맛을 보여주는 오버테크놀로지의 정점이자 카오스 워리어를 제친 진 최종보스

2.1 캠페인

전반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다. 주적은 그린스킨이며 수도인 카라즈 아락의 위치가 오크의 땅인 배드랜드 바로 위라서 진짜 미친듯이 싸우게 된다. 시작시 말그대로 주변에 오크 부족들 투성이로 바로 밑쪽에는 그림고어가 수장인 그린스킨이 자리하여 중반까지는 정말 질리도록 오크와 고블린만 상대하게 되니 단단히 준비해야한다. 남부 지역 오크를 대부분 걷어낼 즈음이면 배드랜드 서쪽 해안에 카오스 부족인 비요른링이 상륙하여 노략질을 시작하며 이들을 격퇴하고나면 마침내 오크를 전부 박멸하고 배드랜드를 통일할 수 있다. 이후 승리목표인 드워프 통일을 위해서 북쪽 산맥을 타고 진군하여 뱀파이어 카운트의 세력을 어느정도 걷어내야하며 후반엔 카락 카드린이 있는 북쪽 산맥 끝자락에서 아카온이 이끄는 카오스까지 막아내야한다. 아카온의 최종 침략을 막아내면 서쪽 산맥의 드워프 영토를 확보하고 카오스 황무지를 가로질러 북부 드워프들이 살던 영지들을 회복할 수 있게 되고 이들을 전부 점령하면 캠페인이 끝나게 된다.

2.2 공략 도움말

2.2.1 내정

2.2.1.1 장점
  • 압도적인 경제 효율
드워프는 돈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는 진영이다. 광산이 있는 영지도 많고 종류도 다양한데다 교역 시설도 지을 수 있으며, 후반부에 연방으로 편입할 수 있는 안그룬드 클랜과 카락 카드린 영토에는 돈-공공질서-성장 모두 잡을 수 있는 양조장이 있는 곳도 있다. 기술 업그레이드도 내정쪽으로 돈이면 돈, 교역이면 교역, 외교면 외교, 공공질서면 공공질서로 잘 갖춰져있다. 특히 초반 30턴 안에 찍을 수 있는 기술 중 정착지로 인한 수입을 5% 올려주는 카지드 보조금, 이어서 10% 올려주는 드워프 금고, 그리고 광산이 없는 지역에는 반드시 짓게 되는 공구제작자의 수입을 5% 올려주는 공구시장, 이어서 10% 올려주는 도구 제작자 길드 기술이 매우 유용하다. 이걸 잘 이용하면 영지를 확장할 때마다 엄청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여기에 한 지역에 속한 거점을 모두 점령하면 내릴 수 있는 지령 효율을 추가로 올려주는 업그레이드를 더하면 다른 진영은 넘볼 수 없는 무시무시한 경제력이 완성된다.
  • 방어하기 쉬운 지형
주요 도시들이 다 산지에 있어서 적들이 약탈하러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 가장 악랄한 지형은 실버로드 영지 위로 이어지는 군바드 산 위쪽부터 시작하는 산맥 지형으로 험지로 취급되어 터널 이동을 하지 않으면 군대 이동속도가 굼뱅이가 되어버린다. 북쪽에서 처들어 올 수 있는 적들은 보통 카오스와 뱀파이어인데 둘 다 특수 이동기가 없어서 드워프 중요 거점들에 도달하려면 한 세월이 걸린다. 오는 것을 미리 발견만 하면 그 즉시 로드를 고용하고 군대를 결성해도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다. 설상가상으로 길이 좁아서 한 군단이 대놓고 막고 있으면 돌아 갈 수가 없어서 군단 수로 밀어붙이기도 쉽지않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배드랜드를 통일한 후 블랙파이어 패스와 군바드 산 일대를 틀어 막으면 군단 수를 최소화 하면서 영지 발전에 올인하는 드워프를 건드릴 수가 없다. 유일한 우회로는 배드랜드의 해안가 쪽으로 빙 돌아 오는 것인데 그러려면 일단 제국과 다른 제후국들을 뚫어야 한다. 뚫고 나면 브리토니아, 보더 프린스, 우드 엘프, 안그룬드 클랜을 포함한 수 많은 적들이 각축을 벌이는 인외마경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들을 피나는 싸움을 통해 뚫어야 겨우 배드랜드의 해안가에 도달 할 수 있다. 하지만 드워프가 마냥 놀고 있지는 않으니 도달해도 고달프기 짝이 없다. 또한 배드랜드 남부와 동부는 맵이 끝나는 구석인지라 모두 점령하고 공공질서관리를 개판으로 해놓지 않는 이상 후방을 걱정 할 필요도 없다. 결론적으로 중요한 접경지역이 아니라면 방어건물이 강제되지도 않음으로 여러모로 내정하기에는 편한 진영이다. 다만 오크와 비스트맨은 터널과 비스트맨 특유의 지름길로 산맥을 무시하고 들어오니 주의해야한다.
  • 간편한 외교
드워프는 지형적 이점으로 인해 제국 처럼 누구와 편을 먹고 말아야 할지 계산할 필요가 없다. 뱀파이어, 오크를 제외하면 전부 친구 먹어도 된다. 외교 관련 내정 기술 업그레이드를 2단계 전부 해주고 협약을 체결한 다음 돈을 몇번 찔러주면 몇 턴안에 훌륭한 교역 파트너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지역 점령 가능 모드를 설치하지 않는 이상 가장 가까운 보더 프린스는 배드랜드의 영지를 넘볼 수 없고 선한 진형 중 유일한 경쟁자인 다른 드워프 진영등은 나중에 외교로 통합시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이해득실이 갈리기 어렵다. 때문에 외교는 선한 진영들과 척만 안질 정도로만 하면 된다. 다만 배드랜드 통합이 완료 되지 않아 그린스킨과 대적중일 경우 뱀파이어 카운트와는 적당히 관계를 유지 하는편이 낫다.
2.2.1.2 단점
  • 원한 시스템
위에 나온 눈부신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 하나로 내정 밸런스가 맞춰진다. 이게 처음에는 그럭저럭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 별로 신경쓰이지 않지만, 해결하지 못하고 턴이 지나기 시작하면 더 해묵은 원한이 되어가면 불만이 점점 고조되어서 무한정 불만이 쌓여간다. 물론 사안이 중대할수록 큰 원한이 되며 해묵은 원한이 되면 해묵은 정도만큼 곱이 된다. 결국 사소한 원한을 묵혀두면 심각한 원한이 되고, 원래부터 심각한 원한은 해결하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는 원한을 넘겨준다. 최고 페널티는 전 지역의 공공질서가 -2가 붙으며, 모든 드워프 진영들과의 외교에 -10점이 주어지게 된다. 문제는 이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원한이면 모르겠는데 해결하기 골치아픈 원한은 정말로 난감하고 짜증이 폭발하게 된다.

예시 1) 국력이 압도적인 상대에게 도시를 약탈당하는 경우. 점령당하면 해당 지역을 재점령 하면 되는 고로 차라리 낫다. 국력이 밀리는 상대로 특정 군단(가장 강력한 해당 진영 지도자 부대라던가)을 터시오 혹은 더 최악의 경우, 해당 진영 부대 혹은 주둔군을 3번 격파하시오...이딴거 뜨면 진짜 눈앞이 깜깜해진다.

예시 2) 약탈-습격-암살 하고 멀리 떠나버리는 경우 더 골치 아파진다. 약탈하고 해당부대에게 원한이 걸린 경우, 해당 부대는 볼일 다 봤다고 저 멀리 자기 갈 곳으로 떠나는데, 플레이어는 해당 진영을 손보려고 다른 진영들과 군사통행권을 수차례 맺어야만 할 수도 있다. 그냥 무단침입하면 관계가 나빠지니까. 게다가 군단 하나가 멀리 빠져버리는 것도 덤.

그 외에도 난감한 원한이 많다. 특정 영웅 레벨 15만들라던가 특정 드워프 진영과 특정 외교협정을 맺으라거나 등등 하다보면 다양하다.

그리고 드워프는 공공질서 감소 관련 이벤트(사건)가 자주 뜬다. 다른 공공질서 감소 페널티 이벤트야 타 진영에서도 일어나니 넘어간다고 치고 드워프에서만 유독 고생하게 되는 사건 두개가 있다. ① 양조장 맥주가 고갈났다고 공공질서가 하락한다 ②화산이 폭발한다 이게 짜증나는 원한 시스템과 겹치면 대단한 스트레스와 난이도를 유발한다. 공공질서가 지금 괜찮다 해도 앞으로도 괜찮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미리미리 여유를 두고 관리하도록 하고, 그리고 애초에 원한 쌓일일 자체가 없는게 낫다. 최대한 수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만약 고난이도로 드워프 캠페인을 할 때 이런 이유로 말리는 판은 그냥 접고 새로 시작하는 걸 고려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수 있다.

단, 해묵은 원한이 모두 청산되면 원한이 해결된 것을 축하하면서 내정에 보너스를 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2.2.1.3 종합

결론적으로 무분별한 확장보다는 지킬 수 있는 선에서 내실을 다지는 것이 좋다. 마구 확장하다 보면 영토가 위아래로 상당히 길게 늘어지게 되어있어서 주요 영지를 방어하기위해 5로드 가까이는 유지하게 되기 때문에 군대 유지비로 늘 허덕이는 게 난점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전선을 여러 방면으로 만들지 말고 한곳에 집중하는게 좋다. 드워프는 내정관리에 좋은 기술과 건물이 많아서 차근차근 내정에 힘을 쏟으면 막대한 금수입이 발생하므로 그때부터 군세를 늘려나가면 된다. 테크트리가 워낙 강력하고 영지도 맵 구석의 안정적인 곳에 있어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경제나 전투력이나 원톱을 차지하게 된다.

2.2.1.4 기타

드워프를 플레이 할때 카오스 군단 남하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게 북부의 제후국 영지와 그린스킨, 드워프들이 방패막이가 되어준다 하지만 이들을 격파하면서 강력해진 아카온을 상대하려면 대비는 해야한다.

올드월드 최남부는 황량한 황야가 펼쳐져 있는데 여기를 지나갈 경우 카오스나 뱀파이어 오염지역을 지날때 처럼 전투원 손실이 생긴다. 이에 유의하자. 언더웨이를 통해 이동하면 전투원 손실을 없앨 수 있다.

전설적인 군주로 토그림 그러지베어러를 선택했을 경우 카락 카드린을 점령 해야만 옹그림 아이언피스트를 영입할 수 있다. 옹그림도 강력한 영웅이니 카락 카드린을 점령을 위하여 북진하는것도 고려해보자.

그린스킨은 와아아아아아 라는 이벤트가 뜨면 풀군단이 생겨난다. 이를 조심하자.

2.2.2 캠페인 진행

2.2.2.1 초반

가장 처음 목표는 실버로드 영지의 통일이다. 자동 전투 꼼수를 쓰지 않을 경우 영지 통일의 난이도는 시작 유닛의 차이와 각 전설적 군주들의 기본 전투력 차이로 인해 그롬브린달 -> 운그림 -> 토그림 순이된다. 특히 토그림의 경우는 시작 유닛이 허접하여 추가 유닛을 구입하지 않고 통일하기가 정말 힘들다. 나머지 두명은 삽질하지 않는 이상 시작 유닛이 오크 상대로 흉악한 효율을 보이고 로드 본인들이 근접전에서 강력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 같은 드워프나 그린스킨 영지들만 점령할 수 있으므로 인간이나 뱀파이어와 전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다른 드워프 세력이나 오크만 남는데 같은 드워프 세력과는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리 그 힘이 세져도 훗날 플레이어가 연방 편입으로 영토를 흡수 할수 있으며 또한 다들 시작 위치가 실버로드 영지를 감싸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적대 세력들과 대신 싸워주는 방패막이가 되고 교역 파트너도 되어주며 무엇보다도 같은 유닛을 쓰기 때문에 그들을 제압하려면 굉장한 출혈을 감내해야 한다. 이런 연유로 높은 난이도에서는 오크와 싸우기도 바쁜데 이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은 자살행위일 뿐더러 실질적인 이득도 없다. 그러므로 드워프와 싸우지 않으면서 확장이 가능한 곳은 오크가 들끓는 남부의 배드랜드 뿐이고 이곳을 어떻게 통일하느냐가 초반부의 관건이다.

진출할 수 있는 방향은 북쪽의 갈비 봉우리, 남쪽의 죽음의 길, 서쪽의 피의 강 골짜기 영지로 3군데가 있다. 갈비 봉우리 쪽의 진출은 추천되지 않는다.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이다. 갈비 봉우리 영지를 전부 점령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군바드 산 거점에 있는 브라이트 스톤 광산 특수 건물을 지어 수입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 주프바르와 카락 카드린 세력과 동시에 교역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이런 이득을 까마득하게 초월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영지를 전부 통일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군바드산은 장벽이 있어서 점령하려면 적어도 16부대를 채운 군단을 보내야하는데 가는 길이 터널 이동을 쓰더라도 굉장히 멀다. 3턴 쯤되면 오크 부족들이 실버로드에 소규모 게릴라 부대를 보내서 끊임 없이 약탈을 자행하고 심각하면 방어가 허술한 거점들을 털어 먹는데 이와중에 그렇게 많은 병력을 보낼 수가 없다. 게다가 플레이어가 갈 때 쯤이면 군바드 산말고 다른 하나의 거점을 주프바르가 점령해버려서 군바드 산을 먹어도 영지에 지령을 내릴 수가 없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지령이 없으면 영지 관리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힘들여 거점을 점령해 놓고 공공질서 문제로 최소 7기 가량의 유닛을 남겨두고 돌아와야 한다. 돌아오는 길이 적어도 3턴 이상 걸리는 것은 덤이다. 심지어 이렇게 군바드 산을 어거지로 점령하면 자금 문제로 주프바르와 카락 카드린이 뱀파이어한테 털려 버린다. 그럼 배드랜드를 통일 할 동안 플레이어는 20부대 다 채운 한 군단을 뱀파이어 방어용으로 북쪽에 놔둬야해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손해를 감수할 바에는 차라리 주프바르와 카락 카드린에게 영지를 줘버리고 그들이 카오스와 뱀파이어를 붙잡고 있을 동안 배드랜드 통일을 완수 하는 것이 낫다.

피의 강 골짜기 방면도 그리 좋은 곳은 아니다. 일단 바락바르가 거점을 2개나 점령하고 있고 수도가 오크한테 털리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한다. 그러면 수도를 제외한 모든 영지를 점령해도 지령을 못 내리기 때문에 영지 발전이 엄청나게 느리고 공공질서 관리가 너무 힘들어진다. 게다가 영지가 산맥 지형이 아니라 완전히 뻥뚫려 있는 평지라 오크 군단들이 때거리로 몰려오면 병력 없는 영지만 치고 튀거나 플레이어 군단을 피해서 실버로드 영지를 치러간다던가 하는 것을 막기 매우 힘들다. 실상 플레이어가 바락 바르를 보호해주는 꼴인데 지령도 못내리고 방어도 힘든 지역을 점령해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 수도 하나만 남은 상태에서 연방 편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지역 하나 가지자고 연방 편입을 선택하면 안그래도 초반에 공공질서 관리가 힘든데 5턴 동안 -8이나 되는 공공질서 페널티가 주어지기 때문에 후방에는 반란군 앞에서는 와아아아 이벤트가 동시에 뜨는 경우라도 생기면 게임이 말리는건 시간 문제다. 게다가 바로 옆 지역의 카락 노른은 이상하게 바락 바르와 사이가 안좋기 때문에 연방 편입 외교 페널티가 들어가는 순간 플레이어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경우가 많다. 운이 정말 안좋을 경우에는 주프바르가 군바드 산을 빨리 공략하지 못해서 블러디 스피어 부족이 실버로드 후방으로 20부대 채운 풀군단을 내려보내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저 위 2가지 진출 방향에 비해 죽음의 길은 정말 안전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전부 오크 소유이기 때문에 지역 전체를 차지 할 수 있고 모든 거점이 산지에 있고 북쪽과 동쪽이 산맥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적이 접근할 방향이 한정되어 있어 방어가 쉽다. 이에 더해 터널을 이용한 산맥 넘어가는 방법이 가장 잘먹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실버로드 바로 밑이라 터널 이동으로 위아래로 군단을 보내서 두 영지를 전부 막아내기도 수월하다. 험지이기 때문에 오크들도 터널 이동을 남발하여 터널 이동 차단이 잘뜨므로 각개격파하는데 좋고 터널 이동 차단으로 적 군단을 격파하면 도망칠 수 없이 전멸하기 때문에 도망치면서 약탈하는 놈들을 쫓아가다가 턴을 낭비하는 것 또한 방지 할 수 있다.

초반에는 자금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유지비 문제로 20부대 채운 군단 하나를 만들고 나면 두번째 군단에는 5개 이상의 유닛을 배치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병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오크는 실버로드 서쪽 혹은 군바드산에서 내려와 약탈을 하고 플레이어가 쫓아오면 도망가는 식으로 신경을 긁고 공공질서를 악화시킨다. 또한 건물칸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금 건물이 우선순위인지라 초반의 공공질서의 악화는 어쩔 수 없고 실버로드 영지에서 한번 정도 반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병력으로 최대한 빨리 확장을 해나가야 하는점이 초반의 고민이다. 그렇다고 실버로드 영지에 너무 오래 머물수도 없는 것이 오크 부족들이 순식간에 발전하여 20스택 군단과 와아아아 이벤트로 생긴 공짜 군단이 해일처럼 몰아치기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에 빨리 죽음의 길 영지를 점령하지 못하면 실버로드에 60턴 넘게 같혀서 오크랑 씨름하게 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20부대 군단에 집착하지 않고 14부대 정도의 군단 2개를 따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초반 드워프 유닛의 전투 효율은 사기 수준이라 이를 잘 활용하면 14부대 군단으로 그린스킨 20부대 군단을 이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로드의 군대 강화 스킬트리와 군사 기술 연구에 집중하여 가격이 저렴하면서 강력한 드워프 전사, 쿼렐러, 원한 발사기 트리오를 버프하는 것이 관건이다. 초반에 곧바로 연구할 수 있는 군사 기술로 드워프 전사의 근방, 근공을 증가시키는 '군사 훈련'과 고용비를 낮추는 '무리 소집' 기술이 있고 쿼렐러도 공격력을 높이는 '장인의 크로스보우'와 고용비를 낮추는 '사격 전사 소집'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로드의 군대 강화 스킬트리는 초반에 신속한 정복으로 빨리 습득할 수 있는데다 효과가 연구 기술보다 뛰어나기까지 하다. 다 찍으면 드워프 워리어의 근공과 근방을 +12까지 올려주는 '도끼군주', 전부 습득하면 쿼렐러의 공격력과 탄약 소지량을 +12% 올려주는 '전술가' 등이 특히 효과적이며 이들이 앞서 언급한 기술의 효과와 합쳐지면 무시무시한 효율을 낸다.이런 전투력의 우위를 잘 살리면 7 전사, 5 쿼렐러, 1 원한 발사기, 1로드로 구성된 군단 2개면 게릴라들을 쫓아내고 반란을 진압하며 죽음의 길 영지를 정복하는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된다. 요는 이 2개의 군단으로 양방향으로 효율적인 전투를 하면서 대충 정리되었다 싶으면 20부대 하나로 합쳐서 죽음의 길 영지 수도인 검은 암반을 점령하는 것이다. 부대를 넘겨준 나머지 한 군단은 다시 실버로드로 돌아가서 다시 14 부대를 만들어 방어를 하고 다른 군단은 계속 정복 활동을 하면된다. 이런 와중에 정착지로 인한 수입을 5% 올려주는 카지드 보조금, 이어서 10% 올려주는 드워프 금고, 그리고 광산이 없는 지역에는 반드시 짓게 되는 공구제작자의 수입을 5% 올려주는 공구시장, 이어서 10% 올려주는 도가구 제작자 길드 기술등을 연구하면서 영지들을 착실히 발전시키다 보면 2개의 20부대 군단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이 시점부터는 캠페인이 망할 것은 걱정할 필요 없고 배드랜드 통일은 시간 문제가 되며 플레이어 맘대로 진행하면 된다.

다만 이렇게 한다고 할지라도 얼마나 빨리 확장할 수 있는지는 운의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 대표적인 변수로는 주변의 드워프 세력들이 얼마나 잘 해주느냐가 있다. 주프바르가 북부의 블러디 스피어를 빨리 정리하지 않으면 남쪽에서 확장을 꽤하는 도중에 북쪽에서 20부대 군단이 내려와서 후방으로 군단을 물릴 수 있다. 또는 카락 카드린과 전쟁하다가 뱀파이어한테 뒤통수 맞아서 갈비 봉우리 영지가 뱀파이어에게 공격당해 도시가 폐허가 되거나 카락카드린과 주프바르 둘 다 멸망하면 후방이 불안해져서 배드랜드 통일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바락바르가 얼마나 잘하느냐도 중요하다. 바락바르가 피의 강 골짜기를 석권하면 인근 오크들의 공세가 그 방향으로 쏠려서 플레이어는 서쪽 방면의 방어를 어느정도 줄이고 남부에 전력을 집중 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바락바르가 거점을 빼았기고 삽질하고 있을 경우 플레이어가 군단 하나를 보내서 약탈하고 거점을 불태워야 할 필요가 생기기 때문에 죽음의 길 점령이 늦어지게 된다. 남부의 카락 아줄이 활약해주면 주변 오크 부족들의 어그로를 독식하여 오크 군단이 북상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또한 오크 부족들의 와아아아 이벤트가 영지에서의 반란과 동시에 일어날 경우 잠시 땅을 내주었다가 반란을 먼저 정리하고 내려와야 할 경우도 생긴다.

오크 부족들의 연합도 변수 중에 하나인데 상식적으로 그린스킨이 연합을 하여 몸집을 불릴 수로 더 어려워질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이다. 오크 부족들이 그린스킨에게 연합당하면 당할 수록 쉬워진다. 높은 난이도에서 AI세력에게 주어지는 자금 버프는 연합을 하면 더해지지 않기 때문에 그린스킨이 연합하면 할 수록 공격해 오는 군대의 수가 오히려 적어진다. 예를 들어 10개의 부족이 있으면 각 부족마다 20부대 군단을 하나 정도는 가질 수 있어 최대 10개 부대 군단이 돌아다니면, 그린스킨이 그들을 전부 통합 한다해도 자금 문제로 20부대 군단 10개를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와아아아의 혜택을 받더라도 20부대 군단은 보통 3개가 최대이다. 다만 북부 배드랜드의 블러디 핸즈와 서부 해안가의 탑노츠는 그린스킨에게 포섭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반에는 삼강 체제가 완성된다. 그 중 탑 노츠는 너무 멀리 있어서 전쟁 선포 상태로 시작하지 않음으로 실질적으로 블러디 핸즈와 그린스킨만 상대한다고 보면 와아아아 까지 합쳐서 6개 군단은 대비해야 한다. 물론 그린스킨과 블러디 핸즈가 동맹이라도 맺지 않는 이상은 6개 군단이 동시에 쳐들어오지는 않으며 블러디 핸즈는 바락바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마지막으로 바락 바르나 주프바르가 아무리 잘나가더라도 군사 동맹이나 방어 동맹은 맺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에 전선을 최대한 한 곳으로 집중해야 하는데 이들과 동맹을 맺으면 후방에 쓸데 없는 적이 생긴다. 바락 바르는 카락 노른과 사이가 안좋으며 주프바르는 카락 카드린과 뱀파이어 카운트 세력과 거의 확정적으로 전쟁을 하게 된다. 이런고로 교역은 하되 절대로 군사 동맹은 해주지 말자. 잘나가면 잘나가는데로 훗날 준비되었을때 연방 편입을 시키면 되고 망하면 망할 때까지 적 세력을 붙들어두게 되니 가만 놔두는 것이 좋다.

2.2.2.2 중반

오크들을 전부 정리하고 배드랜드를 통일하면 중반의 고비인 첫번째 카오스의 침략 이벤트가 시작 된다. 우드엘프 DLC 직후 기준으로 카오스의 침략은 플레이어가 지역을 9개 이상 점령하거나 그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130턴이 지나면 시작되게 트리거가 만들어져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드워프로 플레이 할 시에 아카온이 이끄는 본대는 북쪽에서 사투를 벌이면서 내려오기 때문에 이벤트 발생 후 40턴 넘어서야 도착할 뿐더러 블랙파이어 패스나 실버로드 근방에 도착할 때 쯤에는 너덜너덜 해져있기 마련이라 별로 신경 쓸일은 아니다.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은 요른링의 상륙이다. 아카온이 나오는 컷신이 끝나고 카오스 침략 이벤트가 뜨면 2턴 후에 배드랜드 해안 쪽에 요른링 20부대 군단 6개가 나타나 깽판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배드랜드를 통일한 후 군단들을 모두 북쪽으로 올려서는 안되고 적어도 20부대 군단 2개 정도는 해안가에 놔두고 이벤트를 맞이해야 한다. 그리고 해안가 거점들에는 미리미리 2단계 방벽은 세워두는 것이 안전하며 준비가 되지 않았을 시에는 추가적인 정복활동으로 이벤트를 트리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적이 도망다닐 경우를 막기 위하여 마스터 엔지니어 영웅으로 파괴공작을 수행할 준비를 해야 한다.

요른링은 장비가 매우 좋지 않다. 특히 핼캐논이 없으며 카오스 워리어와 초즌 같은 중보병은 전혀 없다. 머라우더 경보병과 카오스 트롤, 카오스 전차, 카오스 워하운드, 카오스 머라우더 기병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마법사 같은 카오스 영웅을 전혀 대리고 다니지 않는다. 이런 고로 카오스 전차 빼고는 모든 유닛이 경잡갑으로 쿼렐러에게 녹아내리며 근접 보병은 머라우더 경보병만 있으며 롱비어드나 버프 받은 드워프 워리어를 돌파 할 수가 없다. 심지어 카오스 트롤도 롱비어드나 드워프 워리어 1 부대랑 계속 1 대 1하게 놔두면 돌파하겠지만 그마저도 한 세월이 걸리며 쿼렐러가 사격 지원해주거나 영웅 혹은 대형무기 롱비어드가 붙는 순간 순식간에 패주하고 도망가게 된다. 전차는 대형무기 보병이 기다리고 있다가 라인을 뚫고 들어오는 순간 돌격 시켜서 잡아내면 된다. 전차는 한번 라인을 뚫으면 가속력이 떨어져서 나가기가 어려워 학살 당한다. 이렇듯 전투력에서 드워프가 압도적인 우위이기 때문에 롱비어드, 대형무기 롱비어드, 높은 레벨의 로드, 쿼렐러, 원한 발사기로 제대로 갖추어진 20부대 하나가 거점 방어부대의 도움과 함께 요른링 20스택 4개를 한꺼번에 상대하여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 사각형 방어진으로 언덕 하나를 점령하고 모든 탄약이 다 떨어 질 때까지 싸우다가 탄약이 떨어지고 난뒤에도 적의 온갖 투척 무기를 방패로 막아내며 적의 돌격을 언덕 지형의 우위를 통해 막아내어 4개 군단이 1개 군단 + 거점 방어 병력 6부대한테 격퇴 당한 사례가 있을 정도다.

요른링 까지 별 피해 없이 막았다면 이제 실질적으로 캠페인은 끝났다고 볼 수 있고 이후에는 플레이어의 최종 승리는 시간 문제일 뿐이다.

2.2.2.3 후반

후반에는 딱히 공략은 필요 없을 정도로 남부 배드랜드를 전부 통일한 드워프의 경제력은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이 밑의 공략은 필수가 아닌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선택지들일 뿐이다. 이를 꼭 따르지 않더라도 여기까지 이르렀으면 캠페인은 끝난거고 즐기기 모드로 들어가도 된다.

먼저 앙그룬드 클랜이 살아 있다면 연방 편입을 시키고 카락 이조르 지역 입구를 틀어 막으며 동시에 블랙 파이어 패스와 갈비 봉우리 쪽 입구를 군단 하나씩으로 틀어막으면 비스트맨 빼고는 아무도 남부 배드랜드로 못 들어오게 할 수 있다. 이렇게 군단 수를 최소화 하면서 기술 발전과 남부 영지들 발전에 올인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카오스가 위쪽 지역을 거의다 파괴 할 즈음에 엄청 고테크의 유닛들로만 이루어진 초호화 군단들로 카오스와 뱀파이어를 휩쓸어 버리는 선택지가 있다. 아니면 그냥 카오스고 뭐고 영지 발전에 쓸 돈을 아껴서 롱비어드와 1티어 유닛들로 이루어진 군단을 쭉쭉 뽑아내서 군단 수를 엄청나게 늘려 10개가 넘는 군단으로 전 종족이랑 전쟁하면서 천천히 전진해도 된다. 또한 종사를 10명씩 대리고 다니면서 적 요원들을 전부 암살해 버릴 수 도 있고 마스터 엔지니어랑 룬 스미스를 잔뜩 뽑아서 뱀파이어 카운트 영지를 역으로 정화 한다거나 하는 세기말 막장 플레이도 가능하다. 심심하면 모든 전설적 군주를 고용하여 그들의 퀘스트를 전부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카오스를 빼면 특히 우드 엘프랑 뱀파이어가 격렬하게 저항하기 때문에 맞서 싸우기 재미있다. 외교 모드를 깐다음에 영지 하나만 남기고 전부 가신으로 삼는 것도 해볼만 하다.

2.3 장점

병종은 사격과 버티기에 특화되어있다. 1티어 보병인 드워프 워리어조차 방패착용에 갑옷 착용인데다 리더쉽도 높아서 타 진영의 3티어 보병들과 붙어도 쉽사리 밀리지 않으면서 끈질기게 위치를 지켜내고, 사격병들도 대부분 아머가 높고 근접전 능력이 좋아서 쉽사리 쓰러지지 않는다. 아머가 0인 슬레이어를 제외하고 모든 보병들의 최소 방어력이 80으로 타 종족의 2,3티어 종족들과도 비슷한 정도다. 고티어 보병 롱비어드, 해머러 역시 단단하면서 공격력 또한 강하다. 즉 단단한 보병벽을 바탕으로 적을 막아내며 우월한 사격능력으로 적을 견제하고 결정타를 먹이는 종족이다.

또한 쿼렐러와 썬더러는 사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원거리 화력이 우월하며 근접전도 1티어 보병인 광부나 드워프 전사와 비슷한 수준. 초반 드워프 전사+쿼렐러+원한 발사기 조합은 테크 대비 사기적인 효율을 보여준다. 2016 9월부터 멀티플레이를 고려한 밸런스 패치 덕분에 오히려 캠페인에서 무쌍을 찍고 있다. 특히 AI가(.....) 예전에는 드워프vs그린스킨 구도가 매우 팽팽했으며, 역으로 그린스킨에게 잡아먹히는 그림도 자주 나왔지만, 지금은 드워프가 일방적으로 남부를 통일하고 캠페인 최대 세력으로 군림한다. 사실 아카온은 중간보스고 드워프가 최종보스라는 농담도 나올 정도.[1]

얼마나 심각하냐면 실제로 중반부터 드워프랑 싸우게 되는 오크를 제외하고도 후반에 드워프를 이겨야 하는 종족들의 캠페인은 후반부가 정말 정말 어렵다. 멀티에서는 한정된 자금으로 로스터를 짜야하기 때문에 강한 유닛을 등용하기가 어려운 반면 캠페인에서는 난이도 버프로 스탯이 올라가고 AI 특성상 자금이 무제한에 가깝다보니 높은 레벨 로드와 고급 유닛 풀스택으로 도배를 하고 나오기 때문. 카오스나 뱀파이어 플레이어가 초고급 유닛으로 떡칠을 하고 돌아다니는 후반에도 영토가 넓은 드워프와 싸우다 보면 피말리는 소모전을 피할 수 없다. 공성전도 드워프 특유의 단단한 모루와 강력한 사격진 탓에 모랄 데미지를 많이주는 유닛이 없다면 상당히 어렵다. 보통 AI가 플레이어보다 스택이 더 많다는 점 드워프는 터널 이동으로 지형을 무시하고 플레이어의 영토를 기습하고 도망갈 수 있다는 점등을 고려하면 250턴 넘도록 드워프랑 전쟁하는 경우도 나올 수 있다. 정말 다른 종족 다 없앴는데 드워프랑 뜨다가 최종 후반에 100턴 소모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AI의 한계로 인해 정교한 방진을 짜거나 예비대를 운용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엄청 귀찮기는 하지만 시간을 들이면 이길 수 있다.

2.4 단점

기병도 없고 유닛들 기본속도가 매우 저질이라 유연성이 떨어져 기병 위주의 적이 작정하고 마구 흔들어대면 모랄이 터져서 속절없이 박살나버리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이다. 일단 근접전이 시작되면 남아도는 원거리 유닛들이 공격할 타겟이 애매해지는 문제도 있다. 특히 선더러 같은 경우가 2~3방 쏘고나면 근접전이 벌어져서 화력투사가 아쉽다. 우회해서 측면 사격을 가하는 방법도 있지만 드워프는 발이 느려서 답답한데다 적기병이 남아있으면 역습을 당하는게 문제. 다만 그 두세방이 뼈와 살을 분리하는 수준인지라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아군 오사를 피하기 위해선지 직사각도가 나오는 적이 있어도 자동사격을 멈추는 AI도 사격전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곡사사격을 하는 병종도 사선상에 아군과 적군이 뒤섞이면 자동사격을 멈춰버리는 성향이 있다. 사격각도가 나오는 적보다 근처에서 백병전을 벌이는 적군과 아군을 먼저 인식해서 사격을 멈춰버리는 현상으로 보인다. 알아서 최적의 각도와 타겟을 골라서 사격해주던 옛날 작품이 그리워지는 부분이다. 한가지 팁이라면, 보병 방진과 궁/총병을 W자 모양으로 배치하면 자동사격의 효율을 꽤나 높일 수 있다. 사선이 깨끗이 확보되어 사격을 중단하는 불상사가 방지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병진이 없기 때문에 상대 기병공격이나 퇴각병 처리가 곤란하다. 이 경우 슬레이어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슬레이어 같은 경우는 아머가 낮고 대형이 산개 대형에 절대 패주를 안해서 최전선에 서면 갈려나가기 십상이지만 다른 드워프 보병보다 속도가 빨라 그나마 우회공격이나 퇴각병 처리에 용이하다.

드워프가 상대를 이기기 위해선 강력한 포병을 가진 종족 특권인 니가와를 시전하는것이 중요하다. 드워프의 원거리 화력은 전 종족중 최고이며 공격전일때도 포병으로 쏴버리면 상대 수비군들이 버티지 못하고 상대쪽이 공격하러 달려온다. 수비적 전술이 필요한 드워프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엄청난 장점. 오크같은 종족은 지하전이 벌어지면 고저차가 심하고 비좁은 지형 때문에 아비규환이 되는 반면 드워프는 깔끔하게 교전을 시작할 수 있다. 자이로콥터를 보내서 유인하는 전술도 효과적이다.

3 유닛 구성

3.1 전설적인 군주

3.1.1 토그림 그러지베어러 (Thorgrim Grudgebea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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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진영 지도자

토탈워 역사상 최초의 가마 기병이다. 드워프 네명이 옥좌를 들고 있고 의자에 앉은 채로 싸우는데 가마꾼들도 힘들어 보이고 짧은팔로 필사적으로 도끼를 휘두르는 토그림도 안쓰러워 보이지만 자기 몸만한 도끼를 휘두르는 탓에 엄청 강하다. 엄청난 맷집의 비결은 가마꾼인게 틀림없다. 캠페인에서는 초기 부대원으로 투석기인 원한 발사기를 가져오는데 보병잡는데 좋아서 쓸만하다. 석궁병의 경우에는 5턴 내에 자력으로 생산가능하기에 예외이나 곡사가 가능해서 제법 쓸만하다. 드워프답게 맷집이 상당하고 리더쉽 버프도 받기 때문에 혼자서 2~3부대의 어그로 독식하면서 사격부대를 보호할 수 있다. 근접전이 시작되면 쏠 곳이 줄어드는 궁병과 포병 화력을 여기에 집중해서 쏴버리면 순식간에 적병이 쓸려나간다. 토그림도 같이 얻어맞긴 하지만 어차피 토그림은 전장에서 죽을 일이 거의 없어서 무시해도 괜찮은 수준. 매우 공격적인 운그림에 비해 철저히 방진 역할에 특화된 군주.

  • 캠페인 보너스 : 군사 모집 건물 건설 비용 -10%, 롱비어드, 해머러 유닛 유지비 - 10%
  • 아이템 : 원한의 대서-전설 (45m 범위 내 자신과 아군 유닛들에게 +8 근접공격 오라 제공)
  • 해금 조건 : 원한의 서에 적혀있는 원한 총 8개 제거.
  • 능력치 : 체력 5800, 장갑 120, 리더십 85, 속도 3, 근접공격 50(마법 공격), 근접방어 60, 무기 피해 290 (+장갑 관통 160), 돌격 보너스 22
  • 특수 능력 : 사격 저항 15%, 마법 저항 25%, 격려 오라, 하이 킹

3.1.2 운그림 아이언피스트 (Ungrim Ironf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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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유닛으로 슬레이어를 데리고 시작하는데 초반부의 슬레이어는 한부대로 적의 모루를 뭉갤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다만 자동전투는 금물. 예상외로 슬레이어의 피해가 높아서 회복하는데 턴 소모가 심하기 때문이다. 유지비가 적은 광부를 앞세우고 슬레이어가 그 속에서 중앙을 터트려야 한다. 시작 유닛은 썬더러, 롱비어드, 슬레이어라는 균형잡힌 구성이다.

운그림은 워해머 내 강력하기로 손꼽히는 전사 군주로, 특성은 슬레이어에 관한 특성이라 별볼일 없지만 자체 능력이 워낙 강력한 영웅이다. 피해량, 갑옷, 체력이 모두 높고 슬레이어 특성 중 하나인 불굴이 붙어있어 전투시 절대 패주하지 않는다. 또한 대형 돌격 방어 능력 및 스킬 포인트로 각종 병종에 관한 피해량을 올리는 스킬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대형몹 상대 및 잡몹 무쌍에 능하다. 고용 조건은 북쪽에 멀리 있는 카락 카드린를 점거하는 것이라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것에 비해, 토그림의 경우 원한을 해결하다보면 자연스레 해금되기 때문에 운그림을 스타팅 영웅으로 잡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 캠페인 보너스 : 슬레이어 유지비 -50%, 슬레이어 고용 비용 -25%
  • 아이템 : 다르고의 도끼-전설 (26초간 +22% 무기 피해, +36% 방어력 관통 피해)
  • 해금 조건 : 카락 카드린 지역을 점거.
  • 능력치 : 체력 4668, 장갑 120, 리더십 100, 속도 32, 근접공격 70, 근접방어 35, 무기 피해 145 (+장갑 관통 285, 대 대형 보너스 +35), 돌격 보너스 50
  • 특수 능력 : 사격 저항 15%, 마법 저항 25%, 대형 유닛에 대해 돌격 방어, 격려 오라, 불굴

3.1.3 벨레가르 아이언해머 (Belegar Ironh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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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룬드 클랜 진영 지도자

킹 앤 워로드 DLC로 추가된 드워프의 3번째 전설적인 군주. 운그림처럼 방어보단 공격에 좀 더 특화된 군주로 복수의 화신이라는 근접공격 +58, 장갑 관통 +36% 피해량을 주는 전투당 1회 한정 자체 버프기를 가지고 있다. 모든 돌격에 방어 특성이 붙어있어 영웅 저격하러 달려드는 엘리트 부대, 영웅 상대로 매우 좋다. 소규모 진영들의 구분이 시작된 1.4패치로 소규모 진영에도 고유 시작점, 특징이 생겼으며 벨레가르도 이를 따라 토그림과 운그림과 달리 안그룬드 클랜을 이끌며 카락 이조르에서 시작한다. 캠페인 보너스로 4명의 선조의 영혼들(모두 5레벨이며 종사 2명, 룬스미스 1명, 마스터 엔지니어 1명이다.)을 데리고 시작하며 공성전을 할때 리더십 +10을 가진다.

여기까지 보면 매우 좋아보이지만 여덟봉우리 점령 전까지 부대 유지비가 50%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처음에는 2군단 이상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일단 기술개발은 외교부터 시작해서 주변 진영들과 최소 불가침협정을 맺도록 하자. 볼트 영지를 빠른 시일내로 장악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초반부터 카락 노른과 함께 스카스닉을 멸망시키거나 원한 투척기 또는 광부를 군단내에 배치하고 여덟봉우리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 여덟봉우리 배신자들은 스카스닉하고도 싸우니 운이 좋다면 서로 싸우면서 공멸한다. 수동 전투에서 선조의 영혼들은 아주 중요한데 영체라 피해를 거의 안받고 공포 유발 특성을 가져 리더십이 낮은 그린스킨 상대로 매우 유용하다. 대신 죽으면 다시는 부활을 못하고 마법 대미지를 가진 그림고어에겐 5방 내로 죽어나가니 주의해야 한다. 여덟봉우리를 공격할 때 적이 많아도 일정 수 이상의 부대가 패주하면 나머지 부대들도 모랄빵으로 패주해버리니 이 점을 최대한 이용해야한다. 원한투석기 5대로 귀퉁이 방어탑 2채를 먼저 박살낸 뒤 성벽의 블랙오크와 빅언을 손봐주자. 선조의 영혼이 고블린들을 다수 패주시키면 아라크라녹 거미는 볼 겨를도 없이 패주할 수도 있다. 일단 여덟봉우리만 먹으면 유지비 증가 특성이 사라져서 그때부터 게임이 아주 쉬워진다. 다른 드워프 세력과는 적당히 동맹을 맺고 그린스킨이랑 싸움 붙이게 한다음 여덟봉우리 주변을 정리하면서 배드랜드 평정하고 스카스닉을 손봐주면 된다. 볼트 모든 도시에 2단계 방벽을 세워주면 스카스닉이 카락 이조르로 깔짝대는 것을 쉽게 막을 수 있다.

과거에는 AI가 잡았을 때 다른 드워프 진영들이랑 편먹고 남부의 인간 왕국들을 일방적으로 유린하며 지역 실세로 부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우드 엘프 업데이트 이후 드워프로 플레이 하게 되면 안그룬드 클랜이 쉽게 패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아델 로렌 숲길들이 전부 막혀 있어서 카락 이조르 시작지점에 도달하려면 타 진영들은 멀리 돌아와야 했고 그 결과 후방이 상대적으로 안전하여서 모든 군세를 남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게 컸다. 그러나 현재는 아델 로렌과 바로 연결된 길이 있고, 우드 엘프와의 사이도 대단히 안 좋기 때문 이쪽을 통해 온갖 적대세력이 기어들어와 전선 한 곳에만 집중할 수 없어 과거처럼 남부를 일방적으로 통일할 수는 없게 되었다.

여담으로 잃어버린 머나먼 고향 왕국을 되찾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난쟁이 군주라는 설정을 보면 호빗에 등장하는 외로운 산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난쟁이 왕자인 참나무방패 소린이 어느 정도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 캠페인 보너스 : 공성전 공격 시 리더쉽 +10, 안그룬드 클랜 선조 영웅 4명과 시작, 카라크 여덟 봉우리에서 고유 건물 건설 가능, 카라크 여덟 봉우리 점령 전까지 모든 유닛 유지비 +50%(페널티)
  • 아이템 : 안그룬드의 해머-전설 (+12% 돌격 보너스, +12 근접공격, +18% 무기 피해, + 심리면역. 리더십이 50% 이하일 때 비활성화)
  • 해금 조건 : 없음(안그룬드 클랜 세력 유일 군주)
  • 능력치 : 체력 5080, 장갑 120(방패소지 - 소형 화기 방어 55%), 리더십 85, 속도 32, 근접공격 60, 근접방어 50, 무기 피해 290 (+장갑 관통 160), 돌격 보너스 30
  • 특수 능력 : 사격 저항 15%, 마법 저항 25%, 공성 공격자, 모든 유닛에 대해 돌격 방어, 격려 오라

3.1.4 그롬브린달 (Grombri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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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수염 스노리'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전설적인 드워프. 화이트 드워프 잡지에서 등장 떡밥이 나온 드워프의 4번째 전설적인 군주로, 햄탈워 최초의 기간 한정 독점 DLC. GW에서 발매하는 잡지 화이트 드워프 2016년 11월호를 구매하거나 10월 28일부터 GW관련 매장에서 공짜로 뿌리는 코드로 얼리 액세스 할 수 있으며 2017년 1월 19일에 모든 유저에게 조건 없이 해금되었다.

그롬브린달은 브리토니아의 그린 나이트와 비슷하게[2] 드워프의 시조이자 조상신인 그롬릴의 아들 '하얀수염 스노리'가 영겁의 세월을 넘어서 후손들을 돕고있다는 설정을 가진 인물이다.

캠페인 보너스는 선조신의 힘[3], 언더웨이 사용 시 회피율 + 40%, 증원범위 + 30%.

성능은 운그림보다도 더욱 더 무쌍에 특화된 전투 특화 영웅. 근접 공격 70(+마법 무기), 무기 피해 500이라는 수치는 드워프 군주 중에서도 최강이며, 전체 군주 중에서도 콜렉 선이터 다음인 압도적인 수치를 가지고 있다. 드워프가 멀티에서 포병, 궁병으로 니가 와 안하고 근접전으로 피튀기는 전투를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 적 군주가 오면 그롬브린달이 머리통을 반으로 갈라줄 것이다. 또 한 전투에 한번 맵상의 모든 드워프를 불굴로 만드는 스킬도 가지고 있어서 전투 중반에 모루가 후퇴하지 않고 계속 싸우게 만드는 강력한 버프도 가졌다.

캠페인에선 폰 카르슈타인 진영 지도자인 블라드와 비견될 정도로 사기급 성능을 지녔다. 특히 25턴마다 고를 수 있는 선조신의 힘 버프가 무지막지하게 강력하다. 버프는 총 4가지로

1) 그림니르의 힘
그롬브린달 군대의 모든 유닛 근접공격, 근접방어 +10, 사격 유닛의 사격 속도 10% 상승
2) 그룽니의 가르침
기술 연구 속도 +20%
그롬브린달이 있는 지역에 건물 건설 비용 -10%
그롬브린달 군대의 유닛 유지비 -20%, 유닛 고용 비용 -10%
3) 발라야의 가호
그롬브린달이 있는 지역에 공공질서 +10, 적 마법의 바람 비축량 15 감소, 뱀파이어와 카오스 오염도 20 감소
그롬브린달 군대의 부상자 충원률 +20%
4) 그롬브린달의 진노
그롬브린달의 근접공격 +10%, 근접방어 +15%, 무기 피해량 +30%

이와 같이 대충 봐도 강력한데 이게 드워프의 기술 트리와 합쳐지면 사기급 성능이 나오게 된다. 심지어 버프의 쿨타임을 10턴이나 줄여주는 군주 스킬도 지니고 있다! 드워프의 전설적인 군주 중 혼자만 유니크 아이템을 4개씩 들고 있는 것도 무서운 점이다.

로드 스킬트리도 비범한데 개인 강화 스킬과 군대 강화 스킬은 그냥저냥 평범한데 파란색 캠페인 스킬 트리가 미쳤다. 스킬트리가 중간 까지 밖에 없지만 이게 단점이 아닌게 모든 스킬이 전부 다 자신이 있는 지역이나 자신이 이끄는 군세뿐만이아니라 모든 군세와 지역에 적용된다. 모든 캠페인 스킬을 습득하면 모든 무역 수입 +20%, 모든 새로 구입하는 유닛의 레벨 +3, 모든 지상유닛 구입 비용 -15%, 모든 군세의 이동 범위 +15%, 모든 군세의 부상자 충원률 +6%, 글로벌 부대 고용칸 +1이라는 미친 버프가 완성된다. 벼락 스킬이 1렙밖에 올라가지 않지만 처음부터 군대 지원 범위 30% 증가효과가 있어 다른 군주들의 벼락 3렙과 효과가 똑같다. 이 스킬 찍을 때까지 벼락만 못할 뿐이다. 이런 캐릭터가 전투력 강화 트리를 하나도 안찍어도 그림고어를 맞다이로 이긴다.

이로 인해 안그래도 강력했던 드워프의 경제력, 병력의 질에 선조신의 힘, 그롬브린달의 캠페인 스킬이 합쳐짐으로서 온갖 세기말 막장이 펼쳐지게 되는데... 배드랜드를 40턴 안에 통일하며, 길막해줄 마스터 엔지니어도 없는데 그냥 이동속도로 도망가는 적들을 따라잡아 조지는 드워프 군세들, 발라야의 축복빨로 부상병 충원률 증가로 1턴 1거점 점령을 밥먹듯 하시는 그롬브린달 할배, 기술 + 그롬브린달 스킬 + 특수 건물로 뽑혀나오자마자 금장 1을 다는 드워프 유닛들, +30% 증원 범위로 말도 안되는 거리에서 거점들을 지원하는 흰수염의 군세 등 그롬브린달은 다른 전설적인 군주들로는 절대 불가능한 사기성을 뽐낸다. 역시 흰수염 할배들은 무섭다

다만 유니크 장비 퀘스트는 하나같이 올드월드 전역을 들쑤시고 다녀야 하는 터라 조금 버겁다. 요원 풀이 적은 드워프인지라 더욱 어려운 느낌. 하지만 퀘스트 선행 조건들이 까다로울 뿐 전투 자체는 그롬브린달의 막강한 위력 덕분에 쉬운 편이다.

  • 아이템 : 즈후프바르의 룬 투구 -전설 ( 생명력이 50% 이하일 때 주위 45m 내 자신과 아군에게 +16 리더십을 부여) , 그롬브린달의 룬 도끼 - 전설 ( 발동 시 52초간 +18 돌격 보너스, 24% 속도 증가. 공격당한 상대에게 용기저하( 10초간 리더십 -16) 부여 )
  • 해금 조건 : 그림니르 기념비 건설 ( 드워프 슬레이어 건물을 티어 업.)
  • 능력치 : 체력 5280, 장갑 120, 리더십 85, 속도 32, 근접공격 70(마법 공격), 근접방어 40, 무기 피해 185 (+장갑 관통 315, 돌격 보너스 45
  • 특수 능력 : 사격 저항 15%, 마법 저항 25%,모든 유닛에 대해 돌격 방어, 격려 오라

3.2 군주

  • 로드
기본적으로 돌격 방어 보너스가 있고 갑옷과 방어 수치가 높아 쉽게 죽지 않는다. 다만 만렙을 찍어도 뚜벅이 신세라 말 이상의 탈것을 탄 군주/영웅, 그리고 대형몹과의 1:1 전투에선 넘어지기 바쁘다.
  • 능력치 : 체력 4448, 장갑 120(방패 소지- 소형 사격 방어 35%), 리더십 75, 속도 32, 근접공격 45, 근접방어 60, 무기 피해 280 (+장갑 관통 140), 돌격 보너스 18
  • 특수 능력 : 사격 저항 15%, 마법 저항 25%,모든 유닛에 대해 돌격 방어, 격려 오라
  • 룬로드
왕들과 워로드들 DLC에서 추가된 영웅으로써 룬스미스의 강화형 영웅이다. 10레벨에 토그림 그러지비어러처럼 가마가 언락되어 로드와 달리 밀려 넘어지지 않고 유닛 강화스킬 외에도 룬스킬이 있어서 부대 버프에는 좋지만, 자체적인 능력치는 룬스미스의 룬 패시브 정도라서 전투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딱 가마 탄 룬스미스 정도라고 보면 된다. 또한 룬 패시브는 아이템 칸을 차지하기에 로드가 써야할 깃발과 수행원에서 손해를 보는 것도 감수를 해야한다. 유닛 강화 스킬에는 쿼렐러와 원한발사기 강화 스킬이 레인저 강화 스킬로 교체되어 있고 롱비어드와 아이언 브레이커를 강화하는 스킬이 돌격 강화 스킬로 바뀌어 레인저 강화에 중심을 두고 구성되어 있다.
  • 능력치 : 체력 3948, 장갑 120, 리더십 75, 속도 32, 근접공격 40, 근접방어 45, 무기 피해 216 (+장갑 관통 72), 돌격 보너스 16
  • 특수 능력 : 사격 저항 15%, 마법 저항 25%,격려 오라

3.3 영웅

잘키운 영웅 3마리로 그린스킨 2천마리 때려잡기가 가능하다.

  • 종사
전투 및 암살을 담당하는 영웅. 그나마 드워프의 3가지 영웅 중에 가장 빨리 암살 확률을 높여주는 스킬을 찍을 수 있다. 전투쪽으로 정말로 싸움 밖에 모르는 멧돼지. 그나마 부대버프 스킬을 하나 들고 있는 제국 부대장에 비해서 정말로 전투 스킬들 밖에 없다. 가장 큰 특징으로 방어력 스킬만 다 찍어줘도 거의 스팀탱크에 필적하는 방어력(150)을 가지는 인간탱크. 여기다가 적당히 아이템(특히 패주불가와 와드세이브 옵션)으로 보강을 해주면 정말로 든든한 방패역이 된다. 다만 드워프 방진은 원래부터 튼튼했었고 탈것도 없어서 뭐하는지 안 보인다.
  • 능력치 : 체력 3788, 장갑 120(방패 소지- 소형 사격 방어 35%), 리더십 70, 속도 32, 근접공격 45, 근접방어 50, 무기 피해 250 (+장갑 관통 125), 돌격 보너스 25
  • 특수 능력 : 사격 저항 15%, 마법 저항 25%,격려 오라
  • 룬스미스
룬스킬을 통한 버프가 주류이며 공격스킬도 있는 다용도 영웅. 적부대의 마법의 비축량을 소모하는 등의 마법방패 패시브와 모체 군대의 영웅활동 방어 스킬도 있어 다양한 육성이 가능하다. 마법을 사용하지않는 드워프 특성상 모든 스킬은 쿨타임만 지나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스킬을 찍으면 아이템 형태로 착용되는 룬 패시브도 특징. 아군 버프스킬은 범위가 아주 좁아서 바로 옆의 아군 2부대가 간신히 효과를 받을 정도다. 자체 전투력이 낮은데도 방진 사이에 끼여서 구르지만 장갑 버프와 피해저항 버프가 괜찮은 편이라 모루 역할은 해낼 수 있다. 공격스킬의 위력이 의외로 높아서 저급 보병부대에 사용하면 체력이 쭉쭉 까이는게 보인다. 무제한 스킬인걸 고려하면 효율이 상당한 편.
  • 능력치 : 체력 3548, 장갑 120, 리더십 70, 속도 32, 근접공격 40, 근접방어 32, 무기 피해 230 (+장갑 관통 90), 돌격 보너스 16
  • 특수 능력 : 사격 저항 15%, 마법 저항 25%,격려 오라
  • 마스터 엔지니어
성벽 테러, 혹은 본부대에 합류해 이동거리를 늘리고 사격진을 강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메인인 능력은 워해머 미니어처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부대의 사격+포격 부대에의 버프제공. 본인의 원거리 화력도 강한 편이고, 일정 시간의 명중률 상승 버프 사격+포격 데미지 증가, 사거리 증가 등등 흉악한 드워프 원거리 화력의 정점을 찍어준다. 오르간건과 선더러가 맨 앞에서 스커미쉬 할 것도 없이 어지간한 보병 방진은 도착하기도 전에 갈아버린다. 관통샷이 가능한지 한 방씩 쏘는데도 보병처럼 밀집한 적에게 명중하면 3킬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 능력치 : 체력 3548, 장갑 120, 리더십 70, 속도 32, 근접공격 38, 근접방어 30, 무기 피해 60 (+장갑 관통 220), 돌격 보너스 14, 탄약 45, 사격 범위 145, 사격피해 60(+ 장갑 관통 사격 피해 180, 재장전 시간 7.2초)
  • 특수 능력 : 사격 저항 15%, 마법 저항 25%,격려 오라

3.4 유닛

강력한 보병방진과 돌격보병들, 근접능력까지 겸비한 강한 원거리 보병, 모든 것을 파괴하는 포병전력을 가졌으나 기병이 전무하고 마법사 영웅이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진영이다. 따라서 전술의 유동성이 매우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된다. 드워프전사-롱비어드-아이언브레이커로 이어지는 보병방진으로 든든히 버티면서 정교한 유닛 배치로 원거리 화력을 극대화하고, 돌격보병들의 위치선정을 잘 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드워프 전술의 핵심이다. 원거리 유닛들의 근접전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근접전투를 보조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여차할 때는 상대의 측 후면을 노려주는 것도 유용하다.

3.4.1 근접 보병

  • 광부 - 광부들은 선봉대 특성덕에 처음 배치가 더욱 자유롭고 공성전에서는 성문 공격력이 높아서 상대진영의 성문을 훨씬 더 빨리 뚫을 수 있다. 또한 극초반 유닛이면서 방어구 관통 공격력이 있다. 멀티에서 가장 싼보병이라 병력 수 채울때나 적 기병의 후방돌격을 막을 용도로 쓴다.
    • 능력치: 인원수 100, 가격 325, 체력 6300(1인당 63), 장갑 80, 리더십 68, 속도 28, 근접공격 18, 근접방어 18, 무기 피해 5 (+장갑 관통 17), 돌격 보너스 8, 근접 공속 3.8
    • 특수 능력:마법저항 25%, 선봉대 배치, 공성전에서 성문에 추가 피해

  • 광부(폭발 화약) - 특수무기로 폭탄 가방을 던져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폭탄 가방은 투척 대미지 1을 주고 잠시 후 폭발하며 큰 대미지를 입힌다. 폭발에는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기에 밀집해 있는 보병들에게 더욱 큰 위력을 발휘한다. 돌격전이나 공격을 받기 전에 한번 던지면 상대 유닛의 체력, 사기에 피해를 주고 근접전에 들어갈 수 있다. 멀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부대 정도 뽑아서 언덕을 선점하고 다가오는놈들에게 불벼락을 내리는데 쓰인다. 다만 드워프라 키가 작아서인지 폭탄을 상당히 저각으로 던지기 때문에 아군 머리 위로 넘겨서 던질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아군의 등짝이 박살난다.1.1 패치로 폭탄의 대미지가 하향되었다.
    • 능력치: 인원수 100, 가격 400, 체력 6300(1인당 63), 장갑 80, 리더십 68, 속도 28, 근접공격 18, 근접방어 18, 무기 피해 5 (+장갑 관통 17), 돌격 보너스 8, 근접 공속 3.8, 탄약 1(화염 공격), 사격 범위 55, 사격 피해 1(+폭발 기본 피해 24, 폭발 장갑 관통 피해 7, 재장전 시간 8.1초)
    • 특수 능력: 마법 저항 25%, 선봉대 배치, 공성전에서 성문에게 추가 피해
  • 에크룬드 광부(정예 부대) - 일반 폭탄 광부는 탄약이 1이지만 이녀석은 탄약이 3이다. 즉 부대 규모 울트라 기준으로 적에게 폭탄을 100X3방을 던질 수 있다.. 또 광란효과가 있어서 상대 중갑병을 아프게 잘 팬다.
    • 능력치 : 인원수 100, 가격 625, 체력 6300(1인당 63), 장갑 80, 리더십 78, 속도 28, 근접공격 27, 근접방어 27, 무기 피해 5 (+장갑 관통 17), 돌격 보너스 13,탄약 3(화염 공격), 사격 범위 55, 사격 피해 1(+폭발 기본 피해 24, 폭발 장갑 관통 피해 7, 재장전 시간 6.3초)
    • 특수 능력: 마법 저항 25%, 선봉대 배치, 광란

  • 드워프 전사, 드워프 전사(대형무기) - 1티어 드워프 근접유닛. 1티어 주제에 장갑이 튼튼해서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흔들 수 없는 딴딴한 보병이다. 어느정도냐면 1티어 기준 갑옷이 80인데 오크는 블랙오크와 영웅을 제외하고 이정도 갑옷을 가진 부대가 없고 제국도 그레이트소드, 제국기사단같이 2~3티어 병종이어야 이 방어력을 넘긴다. 다만 검사보다 낮은 근공, 근방으로 인해 엄청난 갑옷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게 문제인데 업그레이드+군주의 패시브 스킬 업그레이드로 근공 40, 근방 60까지 나오기 때문에 모루로는 후반까지 굴려도 무방하다. 멀티에서는 롱비어드를 먼저 배치하고 자금 상황에 따라 적당히 드워프 전사로 수를 채운다.
    • 능력치: 인원수 100, 가격 450, 체력 6500(1인당 65), 장갑 85(방패 소지- 소형 화기 방어 35%), 리더십 70, 속도 28, 근접공격 22, 근접방어 40, 무기 피해 23 (+장갑 관통 5), 돌격 보너스 9
      • 특수 능력: 마법 저항 25%, 대형 유닛 돌격 방어
    • 능력치(대형무기): 인원수 100, 가격 500, 체력 6500(1인당 65), 장갑 85, 리더십 70, 속도 28, 근접공격 20, 근접방어 28, 무기 피해 6 (+장갑 관통 22), 돌격 보너스 16
      • 특수 능력(대형무기): 마법 저항 25%
  • 드래곤파이어 패스의 전사들(정예 부대) - 롱비어드와 비슷한 능력치와 가격을 지녔으며 화염공격 능력과 대보병 보너스를 가지고 있어 뱀파이어 상대로는 모루이자 동시에 망치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부대.
    • 능력치: 인원수 100, 가격 700, 체력 6500(1인당 65), 장갑 85(방패 소지- 소형 화기 방어 35%), 리더십 81, 속도 28, 근접공격 31(화염 공격), 근접방어 50, 무기 피해 23 (+장갑 관통 5), 돌격 보너스 9
    • 특수능력: 마법 저항 25%, 대형 유닛 돌격 방어

  • 롱비어드, 롱비어드(대형무기) - 2티어 드워프 근접유닛으로 어지간한 최종티어 유닛과 맞먹는 능력에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캠페인 내내 주력 유닛이 될것이다. 오래 살고 전쟁을 통해서 존경받는 베테랑 드워프란 설정 상 군주나 영웅에게나 달려있는 격려가 달려있어서 주변에 리더쉽을 제공해주고, 장군이 죽으면 이놈 부대 중 하나가 장군부대로 전환되어 부대전체의 사기 감소를 어느정도 방지해준다. 보통 창병 대신 기병을 막는 벽으로 쓰인다. 대형유닛이나 기병의 돌격보너스를 무효화 시켜서 충격기병이 박았을때 피해가 적고 리더십 오오라로 주변 아군이 패주를 늦게 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드워프 모루의 핵심으로 쓰인다. 다만 대형무기 보병의 경우 모루로서 성능이 모호하고 발도 빠른 게 아니라서 그리 잘 쓰이지 않는다.
    • 능력치: 인원수 100, 가격 650(유지비 162), 체력 7100(1인당 71), 장갑 95(방패 소지- 소형 화기 방어 35%), 리더십 76, 속도 26, 근접공격 30, 근접방어 48, 무기 피해 26 (+장갑 관통 6), 돌격 보너스 12
    • 특수 능력: 마법 저항 25%, 대형 유닛 돌격 방어, 격려 오라, 심리면역
    • 능력치(대형 무기): 인원수 100, 가격 750(유지비 188), 체력 7100(1인당 71), 장갑 95, 리더십 76, 속도 26, 근접공격 28, 근접방어 36, 무기 피해 7 (+장갑 관통 25), 돌격 보너스 14
    • 특수능력: 마법 저항 25%,대형 유닛 돌격 방어, 격려 오라, 심리면역
  • 그럼블링 가드(정예 부대) : 언뜻보면 1000원짜리 해머러의 하위호환 같지만 매 25초마다 주변 아군의 활력을 30% 회복시키는 광역 오라가 붙어있어 장기전에 매우 좋다. 오라 효과를 고루 받을 수 있게 진영을 짜두면 부대 전체가 상대보다 활력을 한두단계 높은 상태로 꾸준히 싸울 수 있다.
    • 능력치 : 인원수 100, 가격 1000, 체력 7100(1인당 71), 장갑 95, 리더십 87, 속도 26, 근접공격 38, 근접방어 47, 무기 피해 7 (+장갑 관통 25), 돌격 보너스 18
    • 특수능력: 마법 저항 25%, 격려 오라, 심리면역

  • 슬레이어 - 슬레이어들은 다른 드워프 보병들보다 빠르고 절대로 패주하지않아 괴물들을 상대로 매우 효과적이지만, 아머가 없어 괴물 상대가 아니면 쓰기가 힘들다. 다행히 도끼로 화살을 쳐낸다는 설정이 있어서 방패장착(화살 25%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속도가 드워프치고는 매우 빠르고 돌진보너스도 있어서 나름 기병 비스무리한 거라도 필요하면 이놈밖에 없다.이놈이 괴물병력이랑 근접전을 시작하면 아라크로녹 스파이더도 안심할 수 없을 정도로 전투력 보너스를 많이 부여받는다. 어차피 방어관통공격으로 무장한 괴물들과 싸울때는 낮은 아머는 큰 문제가 아니고 슬레이어의 강력한 공격력만이 부각된다. 멀티에서는 괴물을 많이 쓰는 오크나 뱀파이어 저격용으로 쓰는 편. 리더쉽이 무한대라 공포 유발 효과와 리더쉽 감소 마법, 능력들을 무시하는것도 소소한 장점. 그리고 이속이 느린 원거리 유닛 입장에서는 정말 이 유닛이 너무나도 무섭다. 충격 기병보다도 무서운데 이유는 충격 기병은 충격 후 딜로스가 생기지만 얘는 그런거 없고 계속 튀는거 쫒아가면서 패버리기 때문. 맞고있는 원거리 유닛은 순식간에 모랄빵 터져버리며 심지어 도망치는데도 그냥 달리면서 도끼질 하다보면 어느새 전멸해버린다! 원거리 보병들에게는 지옥같은 존재. 몸이 좀 약한게 그나마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공격력과 기동력, 기병처럼 어느정도의 차징까지 있어서 드워프할 때 캠페인에서는 거의 무쌍을 펼치는 유닛이다. 단점으로 말하자면 천원짜리 고급유닛인데 소모품에 가까운 몸빵으로 살려서 오래오래 써먹기 힘들다. 캠페인에서 슬레이어를 주력으로 쓴다면 적 궁병이 슬레이어만 집중사격하는 꼬라지를 보고 뒷목잡고 자전하면 반절이 죽어나가서 다시 뒷목잡는다. 멀티에선 한부대 정도 포병 뒤에서 공중유닛, 괴수, 기병대 때려잡는 호위 유닛. 사격만 안당하면 적도 죽고 나도 죽고 1 대 1 교환은 확실히 하고 죽는다.
    • 능력치: 인원수 80, 가격 1000(유지비 250), 체력 7280(1인당 91), 장갑 0(방패소지 - 소형 화기 방어 30%), 리더십 100, 속도 40, 근접공격 38, 근접방어 32, 무기 피해 32 (+장갑 관통 16, 대 대형 보너스 +24), 돌격 보너스 26
    • 특수능력: 마법 저항 25%, 불굴
  • 드래곤백 슬레이어(정예 부대) - 기존 슬레이어의 마법 저항 25%에 더해 물리저항 20%, 대형 상대 돌격 방어가 붙었으며 공격당한 상대의 화염 저항과 속도를 늦추는 디버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머는 그대로 0인데다가 속도도 여전히 애매해서 적에게 빨리 다가갈 수단을 마련하지 않으면 금방 녹아버리는건 매한가지. 기존 슬레이어의 강화판으로 빠른이속(드워프치고는)+속도저하디버프로 더욱 더 추노에 능하다 위에 서술 되있듯이 깨알같이 물리저항도 붙어서 기존슬레이어에 비하면 훨씬 더 잘버티고 화염 저항을 약화 시킨 상대에게 플레임 캐논이 불을 뿜으면 괴수고 뭐고 녹아내리는걸 볼 수 있다. 멀티에서도 한 부대정도 사용하기 아주좋다.
  • 능력치: 인원수 80, 가격 1000(유지비 250), 체력 7280(1인당 91), 장갑 0(방패소지 - 소형 화기 방어 30%), 리더십 100, 속도 40, 근접공격 50, 근접방어 32, 무기 피해 32 (+장갑 관통 16, 대 대형 보너스 +24), 돌격 보너스 26
  • 특수능력: 물리 저항 20%, 마법 저항 25%, 대형 유닛 돌격 방어, 불굴

  • 해머러 - 미니어쳐 게임의 명성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학살자들이다. 들고있는 거대 망치 덕분에 적의 아머를 손쉽게 박살내서 중보병을 때려잡는데 아주 효율적이다. 강력한 아머와 공격력으로 최강의 보병으로 평가받는 오크의 블랙오크, 카오스의 초즌한테도 밀리지 않는다. 심지어 이놈이 망치역할을 하면 붙는 순간 보병 사기가 박살이 나서 패주하기 일 수. 다만 방어적인 면에선 믿을게 95라는 방어력 하나뿐이고 방패가 없기에 사격당하거나 야포에 두들겨맞으면 싸우지도 않았는데 작살이 나므로 주의. 오크 애러 보이즈 같은 저렴한 사격 보병에게 집중사격만 당해서 유닛들을 잃으면 손해가 막심하다.
    • 능력치: 인원수 100, 가격 1200(유지비 300), 체력 7400(1인당 74), 장갑 95, 리더십 80, 속도 28, 근접공격 44, 근접방어 28, 무기 피해 10 (+장갑 관통 40), 돌격 보너스 16
    • 특수능력: 마법 저항 25%
  • 봉우리 관문 보초(정예 부대) - 1600원이라는 살인적인 가격이 붙었지만 두가지 추가 효과 덕분에 비싼 값을 하고도 충분히 남는다. 드워프에게 정말로 절실했던 마법공격과 타격한 상대의 장갑을 10초간 32만큼 제거하는 디버프가 붙어있다. 덕분에 안그래도 강력했던 보병 학살을 더욱 신나게 할 수 있다. 또 마법 공격이라는 특성 때문에 기존에는 상대하기 힘들었던 뱀파이어 카운트의 유령 유닛들은 관문 보초가 패면 그대로 증발해버린다.
    • 능력치: 인원수 100, 가격 1600, 체력 7400(1인당 74), 장갑 95, 리더십 91, 속도 28, 근접공격 56(마법 공격, 분리된 갑옷), 근접방어 38, 무기 피해 10 (+장갑 관통 40), 돌격 보너스 16
    • 특수능력: 마법 저항 25%, 심리면역

  • 아이언브레이커 - 햄탈워판 척탄병 폭약 장착 광부와 롱비어드가 합쳐지고 보병 성능이 좀 더 좋아진 느낌의 보병대로, 적이 근접하면 일제히 수류탄을 쏟아붓고 근접전에 나선다. 갑옷이나 사기 모두 단단한 드워프 보병대의 정점이고 심지어 드워프 광부의 폭탄까지 지니고 있어서 리더쉽 낮은 하위 병종에게 저승사자급으로 강하다. 패시브 스킬, 관련 항목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치면 갑옷 135, 근공 43에 근방 82(...)라는 정신나간 수치를 자랑한다. 게다가 모든 유닛의 돌격보너스를 무시하는 특성까지 있어 모루 역할로만 따지면 최고의 보병이다. 카오스 헬캐논 두드려맞고 3분동안 워리어 3부대 상대해도 패주도 안하고 20명 정도는 살아있는 기적의 모루. 다만 최상위 유닛답게 테크트리상 최후반부에 있는 데다가 상당한 유지비가 들어가며, 철저히 모루 특화 유닛이라 공격력은 별로라서 원거리 화력이나 해머러가 상대를 팰동안 묶어두는 용도. 멀티에서는 한 부대에 1300이나 하는 미친 가격 때문에 로스터에 넣기 매우 부담스럽다. 드워프는 머릿수 딸리면 상대 기병이 빈곳을 비집고 들어와 원거리와 포병 학살 당하기 때문에 계륵 같은 존재. 물론 싱글에서는 배드랜드 통일하고 심시티를 충분히한 드워프의 경제력은 2개 군단을 유지하고 있어도 한 턴 순수입이 최대 3만 이상까지 올라가므로 후반엔 아이언브레이커에 해머러와 슬레이어를 조금 섞거나 아예 보병진을 아이언브레이커로 완전히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 편.
    • 능력치: 인원수 100, 가격 1200, 체력 8000(1인당 80), 장갑 120(방패 소지 - 소형 화기 방어 35%), 리더십 85, 속도 26, 근접공격 30, 근접방어 68, 무기 피해 23 (+장갑 관통 7), 돌격 보너스 8, 탄약 2, 사격 범위 60, 사격 피해 1 (폭발 기본 피해 30, 폭발 장갑 관통 피해 12, 재장전 시간 8.1초)
    • 특수 능력: 마법 저항 25%, 모든 유닛 돌격 방어
  • 노르그럼링 아이언브레이커(정예 부대) - 부대 규모 울트라 기준 인원수가 120명으로 늘어났다. 250원 더내고 20%증가이니 남는 장사이다. 선봉대 배치가 있는데 아이언브레이커가 주로 모루 역할을 맡는걸 생각하면 조금 애매한 특성.
  • 능력치: 인원수 120, 가격 1500, 체력 9600(1인당 80), 장갑 120(방패 소지 - 소형 화기 방어 35%), 리더십 96, 속도 26, 근접공격 41, 근접방어 83, 무기 피해 23 (+장갑 관통 7), 돌격 보너스 8, 탄약 2, 사격 범위 60, 사격 피해 1 (폭발 기본 피해 30, 폭발 장갑 관통 피해 12, 재장전 시간 86.3초)
  • 특수 능력: 마법 저항 25%, 모든 유닛 돌격 방어, 선봉대 배치, 심리면역

3.4.2 사격 보병

  • 쿼렐러, 쿼렐러(대형 무기) - 1티어 원거리유닛 답지 않게 극후반까지 굴릴수 있는 강력한 궁병이다. 재밌는 점은 체력이 좀 딸리지만 근접능력이 생각보다 뛰어나서 오크의 보이즈 정도는 근접해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2티어버젼인 쿼렐러(대형 무기)는 원거리 유닛주제에 방어관통 양손도끼로 적들을 썰 수 있다. 곡사로 사격 가능한데다 공격력도 좋아서 게임 초반부터 극 후반까지 쓸 수 있는 유닛. 높은 갑옷수치로 핸드거너, 썬더러를 제외한 모든 궁병들과 맞붙었을때 이길 수 있으며 관련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원거리 피해가 (10초당 주는 피해) 50이 넘어가는 사기 유닛이다. 마스터 엔지니어까지 붙었을 경우 이속 버프, 탄약량+사격피해 버프까지 붙어서 이게 극초반에 나오는 유닛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대형무기 버젼은 낮은 근접공방때문에 쓰기가 꺼려지는데 활용법을 말하자면 서로 떡장두른 드워프 동족전에선 일반 퀘렐러 이상으로 효율을 보인다.근데 동족전은 대형무기 버젼 레인져나 썬더러가 훨씬더 유용한건 함정
    • 능력치: 인원수 80, 가격 575 (유지비 144), 체력 49, 리더쉽 66, 근접공격 16, 근접방어 26, 돌격 보너스 4, 탄약 22, 근접 무기 피해 23 (+장갑 관통 5), 근접 공속 3.8, 사격 피해 16 (+장갑 관통 6), 재장전 시간 11, 사거리 160, 갑옷 80, 화살 방어 30%
    • 능력치(대형 무기): 인원수 80, 가격 700 (유지비 175), 체력 49, 리더쉽 66, 근접공격 16, 근접방어 16, 돌격 보너스 12, 탄약 22, 근접 무기 피해 6 (+장갑 관통 20), 근접 공속 3.8, 사격 피해 16 (+장갑 관통 4), 재장전 시간 11, 사거리 160, 갑옷 80

  • 선더러 - 드워프 핸드거너라고 보면 된다. 처음에는 제국의 핸드거너와 장전속도 피해는 동일하지지만 기술 개발로 사격 피해 및 장전 속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드워프 보병진 답게 근접전도 준수하다. 직사화기라 사각 확보가 좀 귀찮기는 한데 언덕을 끼거나 보병끼리 엉겨있을때 옆으로 슥 빼주기만 하면 그만이다. 다만 느린 이동속도와 방어적인 진형 탓에 전투중에 측면으로 빼는 것보단 처음부터 고지대를 확보하고 싸우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공격력이 높아서 4개 부대가 일제 사격하면 영웅도 체력이 순식간에 네자리수가 깎여나가고 아이언 브레이커, 초즌같은 떡장 유닛들도 짤없이 녹아흐른다. 직사화기, 인공지능 문제로 다루기 까다롭다는 걸 빼면 쿼렐러와는 차원이 다른 피해량을 보여준다. 보통 전열 끄트머리에서 보병들이 적을 막을때 이동해서 공격하는게 기본적인 운용법인데 멀티에서 그랬다간 적 기병의 돌격에 녹아나기 쉽다. 때문에 멀티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데 고수들은 체스판처럼 격자로 근접 보병 사이사이에 배치해서 운용한다. 이게 뭐가 어렵냐면 한번 짜는건 쉬운데 움직이면서 진형이 흐트러지면 수습이 안되기 때문이다. 제대로 쓰려면 컨트롤 연습이 많이 필요한 유닛이다.
    • 능력치: 인원수 80, 가격 700 (유지비 175), 체력 50, 리더쉽 66, 근접공격 20, 근접방어 26, 돌격 보너스 4, 탄약 22, 근접 무기 피해 23 (+장갑 관통 5), 근접 공속 3.8, 사격 피해 3 (+장갑 관통 14), 재장전 시간 12, 사거리 145, 갑옷 80, 화살 방어 30%

  • 레인저 - 왕과 워로드 DLC로 추가된 병종이다. 전체적으로 갑옷이 낮은 대신 선봉대 배치와 이속 버프 그리고 약간의 근접전 능력치가 상승한 쿼렐러이다. 등뒤에 달린 망토가 간지폭풍을 일으킨다. 실제 성능은 쿼렐러 하위호환. 원래 쿼렐러가 방어를 할 일이 없다손치지만 캠페인에서 오크랑 싸우다 보면 더러운 오크보이즈들이 드워프 워리어를 압도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때 땜빵이 가능한 쿼렐러와 다르게 레인저는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한다. 테크 건물도 롱비어드+드워프워리어+쿼렐러까지 같이 볼 수 있는 기본 막사가 아니라 아웃포스트라는 별도의 건물에서 뽑아야하는데, 건물 지을게 빡빡한 드워프의 특징상 한 자리 내주기가 참 어렵다. 그래도 싱글에서는 사기적인 강화효과와 선봉배치 덕분에 생각지 못한 곳에서 폭딜을 넣을수는 있다.

  • 버그만의 레인저 - 레인저의 강화형이다. 캠페인에선 햄탈워 최초로 생산하는데 특수자원(드워프 맥주)을 필요로 하는 유닛. 특수 능력으로 심리 면역과 회복능력이 있는데, 이게 맥주를 마셔서 회복을 하는지 디버프로 명중률이 감소한다.(...)

  • 레인저(대형무기) - 왕과 워로드 DLC로 추가된 병종이다. 트레일러에서 양손도끼를 간지나게 휘두르며 등장한 것이 바로 이 유닛. 쿼렐러와 쿼렐러 대형무기와는 달리 레인저와 레인저 대형무기는 이름만 같은 다른 유닛이라고 봐도 된다. 석궁대신 허리춤에 있는 도끼를 투척 하는데 사거리가 짧지만 장갑관통에 화력이 절륜하다. 막강한 화력으로 중보병을 그야말로 녹여버릴 수 있다. 다만 부실한 탄약량과 기본 스펙 때문에 정작 한부대 녹여놓고 탄약 다 떨어지면 근접전에선 제 능력을 보이지 못한다는게 단점. 그레도 대형무기 쿼렐러보단 근접용으로 쓸만하다. 특이하게도 일반 드워프 병종과 다르게 갈색계통 수염이 아닌 토그림처럼 새하얀 수염을 가지고 있다.
  • 울타르의 레이더(정예 부대) - 대형무기 레인져의 강화버젼으로, 사격저항과 갑옷 그리고 방패효과를 감소시키는 울타르가 점찍은 것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나쁘지 않은 가격에 준수한 근접능력을 지니게 되었으므로 부담없이 험하게 굴려도 된다. 다만 장갑은 여전히 40이니 사격에 너무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하자.

  • 아이언드레이크 -화염방사기 버전과 어뢰발사기 버전이 있다. 화방쪽은 밀집보병, 어뢰발사기는 대형유닛에 좀 더 효율적이긴 한데...상대방 입장에선 그런거 없고 둘 다 죽일놈들이다. 화방이든 어뢰든 제대로 들어가면 문자 그대로 인스턴트 모랄빵 수준의 사기피해를 입힌다. 다만 부대당 인원수가 24명뿐이라 중장갑 보병이기는 하지만 근접전은 절대 금물이다. 우드 엘프 업데이트 이후로 우드 엘프나 아귈론의 경보병들이랑 나무괴수들 불태워 죽이는 쾌감하나는 죽여준다. 밀집방진에 화염방사기란 사실만으로도 드워프를 상대하는 아미에겐 어마어마한 스트레스 유발 요소이다.
    • 능력치: 인원수 24, 가격 1000 (유지비 250), 체력 82, 리더쉽 85, 근접공격 20, 근접방어 25, 돌격 보너스 6, 탄약 25, 근접 무기 피해 16 (+장갑 관통 2), 근접 공속 3.8, 사격 피해 ? (+장갑 관통 ?), 재장전 시간 9, 사거리 80, 아머 120
    • 스콜더 가드(정예 부대) - 투사체가 화염 대신 고온의 증기 기둥으로 바뀐다. 사거리가 5감소하고 dps가 감소한 대신 장갑관통이 추가되었다. 즉 광역으로 중보병을 녹인다는 것이다. 깨알같은 물리저항 20%는 덤. 문제는 곡사각이 안나온다. 보병 뒤에 숨어서 못쓰기 때문에 멀티에선 손을 더욱 많이 탄다.

  • 아이언드레이크(트롤 해머 어뢰) - 방어관통 피해가 엄청나게 높은 폭발물을 쏜다. 곡사 공격이 가능한 유이한 드워프 보병이라 아군 보병 너머로 쏠 수 있다. 괴랄한 관통 피해량이 여러번 들어가 괴수유닛도 순식간에 녹일 수 있을 뿐더러 괴물 보병 잡는데도 유용하다. 발 느린 중갑보병과 괴수천지인 카오스를 상대로 1카드만 넣어두어도 그야말로 무쌍을 찍는다. 특히 멀티에서 트롤 해머 어뢰의 아이언 드레이크를 견제하는데 실패하면 지휘관과 거대괴수 유닛은 바로 삭제당하므로 주의할 것.
    • 능력치: 인원수 24, 가격 1200 (유지비 300), 체력 82, 리더쉽 85, 근접공격 20, 근접방어 25, 돌격 보너스 6, 탄약 20, 근접 무기 피해 16 (+장갑 관통 2), 근접 공속 3.8, 사격 피해 25 (+장갑 관통 100), 재장전 시간 19, 사거리 90, 아머 120
    • 특수 능력: 대거대 보너스

3.4.3 포병대와 워 머신

  • 원한 발사기 - 저티어 투석기. 보병에 잘 먹히며, 곡사형태라 사각 확보가 편해 후반까지도 잘 쓰인다.
    • 능력치: 인원수 32 (포문 4), 가격 750(유지비 188), 체력 56, 리더쉽 66, 근접공격 10, 근접방어 15, 돌격 보너스 2, 탄약 22, 근접 무기 피해 23 (+장갑 관통 5), 근접 공속 3.8, 사격 피해 30 (+장갑 관통 140), 재장전 시간 22, 사거리 420, 아머 40
  • 고브로버(정예 부대) - 고블린 포로를 돌에다 묶어 같이 날려보낸다는 흠좀무한 설정의 부대로 리더쉽 낮추는 효과를 지니고 날아갈때 그린스킨의 둠다이버 처럼 고블린이 소리지르며 돌이 날아간다. 물론 둠다이버는 신나서 지르는 비명이고 이쪽은 공포 때문에 지르는 비명이지만...

  • 노포 - 왕과 워로드 DLC로 추가된 병종으로 간단히 말해 거대한 쇠뇌다. 대포가 나오기 전 초반 테크에 대형유닛 저격용으로 쓰라는 용도로 만든 유닛. 하지만 시기가 애매한게 초반에는 AI도 거대 유닛을 운용하지 않아서 거대유닛 저격용이라는 역할도 무의미하고 공속은 아틸러리 중 가장 빠른 편이지만 착탄 범위가 매우 비좁아 대포나 투석기와는 달리 보병에게는 피해를 거의 주지 못한다. 게다가 대포도 노포 바로 위 테크라 빠르게 생산할 수 있어서 노포는 가격빼고는 메리트가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플레이어가 쓰기보단 AI가 스팸한 꼴을 많이 볼 수 있다.

  • 대포 - 대형 유닛에게 잘 먹히며 사거리가 길고, 폭발 데미지가 없는 대신 포탄이 적을 관통하며 착탄 범위보다 훨씬 크게 피해를 준다. 제국의 그레이트 캐논과는 다르게 약간 곡선으로 날아가므로 평지에서도 아군의 뒤쪽에서 안전하게 발포가 가능하다. 지형이 조금만 기울어있다면 후방배치 해놓고 신경 안 써도 전투내내 쉬지않고 발포할 정도. 대형 유닛용 병기지만 화력과 명중률이 워낙 좋은데다 관통샷이 가능해서 대보병도 뛰어난 만능 병기다.
    • 능력치: 인원수 32 (포문 4), 가격 800(유지비 200), 체력 56, 리더쉽 66, 근접공격 10, 근접방어 15, 돌격 보너스 2, 탄약 22, 근접 무기 피해 23 (+장갑 관통 5), 근접 공속 3.8, 사격 피해 100 (+장갑 관통 280), 재장전 시간 22, 사거리 420, 아머 40

  • 플레임 캐논 - 사거리가 야포임에도 짧지만 아이언 드레이크처럼 맞으면 말그대로 모랄빵이 펑 하고 터져버린다. 특히 대량으로 뭉쳐서 박아버리는 뱀파이어 카운트의 좀비나 스켈레톤을 때려잡는데 특효약. 하지만 카오스처럼 든든한 유닛들을 상대론 모랄빵도 힘들고 화력도 안 나오니 다른 화기로 교체하는게 좋다. 최하급 유닛을 잡기위한 최종테크 병기 1.2 패치로 발사각이 상향되어 이제 가까운 아군 머리 위를 넘기고 뒷쪽의 상대편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드 엘프 업데이트 이후 화염에 취약한 나무 괴수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아귈론에게는 공포스러운 병기가 됐다.
    • 능력치: 인원수 32 (포문 4), 가격 1500(유지비 375), 체력 56, 리더쉽 66, 근접공격 10, 근접방어 15, 돌격 보너스 2, 탄약 25, 근접 무기 피해 23 (+장갑 관통 5), 근접 공속 3.8, 사격 피해 80 (+장갑 관통 30), 재장전 시간 11, 사거리 150, 아머 40

  • 오르간 건 - 사거리는 짧지만 일단 한 부대에 제대로 꽂아넣으면 그야말로 털어버릴 수 있다. 대포와는 달리 범위데미지나 넉백은 적지만 맞는 족족 죽어나가며 거대화한 썬더러같은 느낌이다. 대포만큼은 아니지만 사격각이 다소 높은 편이며, 재장전 속도도 괜찮고 딜량은 대포보다도 훌륭하다. 유일한 단점은 290이라는 짧은 사정거리인데, 군단에 마스터 엔지니어 하나 넣고 사정거리 스킬 전부 찍어주면 350이라는 사정거리가 나온다. 때문에 오르간건+마스터 엔지니어 조합을 노릴경우 대포를 아예 오르간건으로 대체해 줘도 나쁘진 않지만 선택은 개개인의 몫.
    • 능력치: 인원수 32 (포문 4), 가격 1000(유지비 250), 체력 56, 리더쉽 66, 근접공격 10, 근접방어 15, 돌격 보너스 2, 탄약 96, 근접 무기 피해 23 (+장갑 관통 5), 근접 공속 3.8, 사격 피해 14 (+장갑 관통 38), 재장전 시간 11, 사거리 275, 아머 40

  • 자이로봄버 - 8발의 폭탄을 쓸 수 있고 기총사격이 가능한 폭격기이다. 자이로 시리즈의 특성인 유일무이한 공중 원거리 부대라 일반적인 근접 부대는 반격이 불가능하다. 기병이 없는 드워프 입장에선 현실의 공격헬기가 그렇듯 기동력과 폭탄으로 기병의 역할을 수행해줄 귀중한 유닛. 다만 사격을 당하면 회피기동하느라 주춤거려서 이동이 안될 때가 존재하며 상대 공중 유닛이 들러붙으면 잘 죽어버린다. 심지어 뱀카가 조금만 할줄알아도 영혼흡수 두세방맞고 저세상으로 가게된다. 멀티에선 위력이 가격에 비해 약하게 느껴진다.
    • 능력치(자이로봄버): 인원수 1, 가격 1150(유지비 287), 체력 1852, 리더쉽 66, 근접공격 40, 근접방어 0, 돌격 보너스 30, 탄약 210, 근접 비해 64 (+장갑 관통 20), 근접 공속 3, 사격 피해 4 (+장갑 관통 16), 재장전 시간 7, 사거리 120, 아머 100, 속력 50
  • 스카이해머(정예 부대) - 폭탄 투척시 한번에 3발을 동시에 투하한다. 잔탄은 5번으로 총 15발의 투척이 가능한 셈. 안그래도 묵직한 포격이 3배의 위력으로 떨어지기에 상대 보병 머리 위에서 제대로 떨어뜨리면 대미지가 엄청나다.

  • 자이로콥터, 자이로콥터(브림스톤건) - 2발의 폭탄을 쓸 수 있는 공격기이다. 일반 자이로 콥터는 사거리가 짧고 명중률이 거지같지만 모랄 데미지를 많이주는 스팀건을 갈겨대며 브림스톤건은 현실의 전투헬기처럼 기총을 쏜다. 자이로봄버와 달리 3대가 한부대라 일반적인 기총사격은 더 강력하지만 폭탄이 적다. 다만 사격부대에게 걸리면 순식간에 와해되므로 사각을 노려서 찌르고 점사당할거같으면 빼주는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 컨트롤이 폭탄 투하까지 염두하면 너무 손이 많이가서 자신이 없으면 자이로 봄버와 같이 멀티에서는 쓰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물론 사격병종이 없는 뱀파이어한테는 즉효약, 그러나 펠벳만 붙어도 도망가기 바쁜 자이로콥터이기 때문에 역시 지양하자. 저쪽은 테러가이스트를 들고 있다. 멀티에서 원거리가 약한 오크나 카오스 상대로 종종 자이로콥터 스팸을 가는 경우가 있는데 생각 이상으로 쓰레기니 절대 하지말것. 모기는 많아봐야 모기일 뿐이다. 1.4패치로 가격이 많이 하락하여 부담없이 부대에 1~2 카드 섞을수 있을 정도는 되었다.
보통 브림스톤건 자이로콥터를 한두대 정도 기용해서 적 포병이나 대형몬스터를 저격 하는데에 사용한다. 대공이 약한 카오스의 헬캐논, 그린 스킨의 자이언트 같은 핵심 거대 유닛들이 주 목표이다.
  • 능력치(자이로콥터): 인원수 4, 가격 700(유지비 175), 체력 850, 리더쉽 66, 근접공격 30, 근접방어 5, 돌격 보너스 25, 탄약 28, 사격 피해 12 (+장갑 관통 4), 재장전 시간 10, 사거리 70, 아머 100, 속력 70
  • 능력치(브림스톤건): 인원수 4, 가격 800(유지비 200), 체력 850, 리더쉽 66, 근접공격 30, 근접방어 5, 돌격 보너스 25, 탄약 24, 사격 피해 24 (+장갑 관통 74), 재장전 시간 11, 사거리 100, 아머 100, 속력 70
  1. 사이에 낀 뱀파이어로 힘겹게 카오스를 물리치고 나면 그 사이에 동쪽 산맥~배드 랜드를 드워프가 모조리 점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문명의 방패 뱀파이어 카오스의 워허드가 산맥을 타고 내려가 드워프 정착지들을 갈아버리기도 하지만, 배드 랜드에 도달하기 전에 소멸하는게 보통.
  2. 브리토니아 왕국의 건국왕이 마법을 통해 살아돌아와서 그린 나이트라는 이름으로 후세의 왕과 기사를 도왔다.
  3. 비스트맨의 암흑의 달 이벤트처럼 25턴 주기로 4가지 선택지가 등장하며 하나를 선택하여 강력한 버프를 얻을 수 있다.